B코스/소리길:청양사주차장~칠성대~홍류동~길상암~영산교~해인사터미널 주차장 (8KM 5시간) ☞ 아래 지도 참조
산행지도
산행지소개
매화산 남산제일봉(1,010m)
기암괴석과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있는 매화산은 이와 어우러진 단풍이 절경인 가을에 많이 찾으며, 봄에도 인기가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가야산의 명성에 가려있지만 그에 버금가는 품새를 자랑하는 산이다. 주능선을 매화나무에, 그곳에 불쑥불쑥 솟은 바위들을 매화꽃에 비유해 매화산이라 불리운다. 불가에선 '천 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것 같다'해서 천불산이라고도 한다. 봄이면 진달래,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소나무숲 설경이 기가 막혀 계절을 타지 않는다. 4월 산행코스에 넣어도 그리 손해보지 않을듯하다. 매화산 산행은 황산리 가야면 사무소 앞 청량동에서 시작된다. 청량사는 '삼국사기'에 최치원이 짓고 즐겨 찾았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시대 사찰은 분명하지만 건립 연대를 알 수 없다. 대웅전 앞에 나란히 서있는 청량사 석등(보물 253호),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65호), 삼층석탑(보물 266호)이 볼거리. 비례와 균형에 빈 틈이 없어 화려한 신라미술의 전형을 보여준다. 청량사에서 숨을 고르고 다시 봄볕을 안으며 몸을 움직인다. 조금씩 흘러내리는 땀을 몇번 닦다보면 시야가 탁 트이기 시작한다. 정상인 남산 제일봉이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그리 쉽지 않다. 보기에 화려한 산세라 쉽게 볼지 모르지만 막상 오르기는 벅차다. 철 사다리와 동아줄을 잡고 오를 정도여서 다리가 팍팍해진다. 힘겹게 정상에 서자 시원한 바람이 온 몸을 감돌아 더할나위 없이 상쾌하다. 날카로운 7개의 암봉이 능선을 따라 차례로 이어져 파릇파릇 기지개를 켜는 나무들과 뒤섞여 눈을 즐겁게 한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 열매바위. 곰바위 등 웅장함을 자랑하는 바위들이 하늘을 찌른다. 저 멀리 북쪽에는 법보종찰 해인사가 아련히 보인다.
산행지 사진
비상연락망
회장 조기형 발렌타인
010-5608-5483
산행대장 신상권 신소나무
010-3644-4555
총무팀장 정수정 크리스탈
010-4851-3602
홍보팀장 김동일 친구
010-8601-8630
신양관광 김영동 운행이사
010-3604-1055
산행신청 : 댓글 또는 위 임원진에게 전화신청 바랍니다.
개인별 여행자보험 가입 요망
본 산악회는 비영리 목적의 산악회로여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개별 여행자보험을 반드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예, 수고하십니다.
현재 전주에서는 전국산행 후보지로 예정되었던 구봉산이 전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전주 시내 산행지로 바꾸는 부분에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2월 19일 정기산행 모임시 현지답사를 하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정되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답사 및 회의결과 (2월19일 현재) 구봉산 그대로 갈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