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분 | 에이씨티 | 바이오랜드 | 제닉 | 케이씨아이 | 대봉엘에스 |
---|---|---|---|---|---|
반기순이익(천원) | 2,548,505 | 6,218,866 | 2,744,215 | 1,501,072 | 1,538,745 |
연환산 반기순이익(천원) | 5,097,010 | 12,437,732 | 5,488,430 | 3,002,144 | 3,077,490 |
발행주식수(주) | 6,140,000 | 15,000,000 | 5,500,000 | 11,000,000 | 11,086,579 |
주당순이익(원) | 830 | 829 | 998 | 273 | 278 |
기준주가(원) | - | 12,934 12150 | 24,302 24700 | 5,755 4650 | 4,945 4900 |
PER(배) | - | 15.60 14.66 | 24.35 24.75 | 21.09 17.03 | 17.82 17.63 |
적용 PER(배) | 19.71 18.72 | ||||
PER 비교가치(원) | 16,365 15,370 |
바이오랜드 기준 14.66x830=12170
바이오랜드, 케이아이씨 2사 평균 15.845x830=13151
4사 평균 18.517x830=15370
시장경쟁 상황
(가) 경쟁업체 현황
2011년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은 5,272억원(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의 8%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이 중,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 나머지 20%의 시장을 국내 주요 화장품 원료 업체인 동사와 바이오랜드, KCI, 선진화학 등이 경쟁하며 점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화장품 완제품의 발전과 더불어 주요 화장품 원료 업체들도 기술을 개발하여 고기능의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의 수입의존도는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화장품 원료 업체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2년 제조기술별 주요 화장품 원료제조기업 재무현황】 |
(단위: 백만원) |
회사명 | 에이씨티 | 바이오랜드 | 케이씨아이 | 선진화학 |
---|---|---|---|---|
자산총계 | 30,107 | 147,161 | 53,006 | 16,275 |
부채총계 | 6,279 | 46,330 | 19,547 | 8,413 |
자본총계 | 23,828 | 100,831 | 33,459 | 7,862 |
자본금 | 2,475 | 7,500 | 5,500 | 962 |
매출액 | 17,769 | 72,844 | 30,028 | 21,452 |
영업이익 | 5,251 | 15,595 | 2,241 | -580 |
당기순이익 | 5,081 | 10,315 | 1,882 | -521 |
주1) | 각 사 2012년 감사보고서 기준 |
■ 바이오랜드
바이오랜드는 1995년 9월 설립하여 2001년 5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사업장은 충청남도 동남구 병천면 송정리에 본사를 두고 3개의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종업원수 208명(임원포함) 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장품원료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마치현추출물, 알부틴, 히아루로산등 천연식품 추출물과 유기합성 원료입니다.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로 홍삼농축분말, 마린키토올리고당등 분말원료입니다. 이외에 의약품원료와 조직공학 제품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내수시장 및 수출분야에 진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케이씨아이
케이씨아이는 1991년 7월에 설립하여 2000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사업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업원수 102명(임원포함)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샴푸와 린스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폴리머와 화장품 및 바디케어 원료인 계면활성제를 주력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생활용품 소재를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다국적기업인 P&G, 로레알, 유니레버사 등과 지속적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다른 다국적기업 및 기타 업체에도 대량 판매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 선진화학
선진화학은 1988년 7월 설립하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기타 화학원료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화장품원료사업과 Film & Coatings, 계면활성제부문 입니다. 화장품원료에는 실리카비드, PMMA비드, 자외선 차단 원료이며, Film & Coatings에는 산업용 아크릴 비드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 주요 경쟁업체 분석
금융감독원에 2012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중 화장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유가증권 7개, 코스닥 8개, 비공개 76개사 등 총 91개의 국내외 기업들의 전체 매출은 10조 7,492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성장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9,276억원으로 전년대비 7.5% 성장하였으며 순이익은 7,807억원으로 전년보다 2.0%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반적인 매출 상승과는 달리 영업이익은 91개 업체 중 절반 이상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했거나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화장품 관련 외감기업 91개 중 에이씨티는 영업이익률이 29.6%로 케어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영업이익 증가율 또한 92.6%로 일곱 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순이익율도 28.6%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장성과 수익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화장품 관련 기업 중 원료 사업을 주요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랜드, 케이씨아이는 동사와 비교하여 높은 매출액과 큰 자산규모를 이루고 있으나 각종 재무지표를 비교하면 안전성, 성장성, 수익성은 에이씨티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경쟁업체별 전년대비 손익현황】 |
(단위: 백만원, %) |
회사명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
---|---|---|---|---|---|---|---|---|---|
2012년 | 2011년 | 증감률 | 2012년 | 2011년 | 증감률 | 2012년 | 2011년 | 증감률 | |
에이씨티 | 17,769 | 14,107 | 26.0 | 5,251 | 2,727 | 92.6 | 5,081 | 2,727 | 86.3 |
바이오랜드 | 72,844 | 67,958 | 7.2 | 15,595 | 15,693 | -0.6 | 10,315 | 13,557 | -23.9 |
케이씨아이 | 30,029 | 26,841 | 11.9 | 2,241 | 1,411 | 58.9 | 1,882 | 1,453 | 29.5 |
경쟁업체 별 인력현황은 에이씨티가 임원포함 56명이며, 바이오랜드와 케이씨아이가 각각 약 200명, 약 100명 정도의 인력규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산설비는 에이씨티가 충북 음성에 본사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수원 부설연구소에서 R&D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랜드는
천안공장, 안산공장, 오창공장 및 오송연구소에서 R&D와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케이씨아이는 서울에 연구소를 두고 있고 본사와
제1공장은 충남 서산에, 제2공장은 경기 시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산능력 및 인력현황은 에이씨티가 바이오랜드와 케이씨아이에 비해 규모 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에이씨티는 향후 음성 공장의 생산규모확대와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현재보다 월등한 생산성 증가와 R&D 활동이 예상됩니다.
화장품 원료 산업은 R&D 활동이 지속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산업으로 동사는 총 인력에 약 45%의 인력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해 연구 개발 비용은 2,047백만원 으로 매출액 대비 11.5%의 비용이 사용되었습니다. 바이오랜드와 케이씨아이는 각각 6.6%와 6.4%의 연구개발비용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각 사의 기술 및 제품별 특성
화장품은 크게 물과 기름으로 구분이 되며, 이를 좀더 상세하게 구분하면 아래와 같이 추출물, 유화제, 폴리올과 기능성 물질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추출물은 한방추출물, 동물성 추출물 및 천연추출물이라는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수많은 화장품원료 제조업체에서 제조를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업체는 바이오랜드입니다.
유화제는 화장품의 주요 구성 성분인 물과 기름이 분리 되지 않도록 하는 주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유화제는 유기합성을
기반으로 하는 물질로 대단위의 장치를 필요로 하는 소품종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소재로 주요 생산은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은 KCI로 설명됩니다.
폴리올은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및 프로필렌글라이콜과 같이 탄화수소결합에 다수의 수산화기가 존재하는 물질로 옥수수 및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얻는 소재로써 화장품의 보습 및 사용감을 위하여 이용되는 소재입니다. 다량의 옥수수나 사탕수수를 국내에서 수확하기에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고 석유화학 유래의 폴리올을 정제하기에는 대단위의 장치산업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국내에서 폴리올을 생산하는 업체는 없고 전량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해외에서 저순도의 물질을 수입하여 정제 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일부 있습니다.
기능성물질은 식약청에 고시된 주름 개선, 미백에 도움을 주거나 자외선을 차단하는 목적과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고 미와 젊음에 대한 욕구 등이 증가하여 여드름, 모공축소, 염증 개선 등과 같이 의약품에 가까운 기능성 소재를 계속하여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떠한 물질이 상기와 같은 기능성을 발휘할 경우 화장품 내에서 공기, 온도, 습도 등에 의하여 쉽게 파괴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제품의 품질 확보 및 더욱 효과적인 기능성 물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신규 기능성 물질의 탐색 및 캡슐을 통한 안정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대표적인 업체가 동사인 에이씨티입니다.
다. 수익성
(1) 비용의 우위성
동사의 최근 3개년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백만원) |
구 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매출액 | 13,685 | 14,107 | 17,769 |
매출원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 |
7,482 (54.67%) |
9,340 (66.21%) |
10,577 (59.52%) |
업종평균 | 73.01% | 74.90% | - |
동사는 설립 이후 40%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총이익률을 시현해오고 있습니다. 동사는 가장 중요한 원재료인 친환경 수삼을 전북 진안의
인삼농협을 통해서 연단위로 대량 구매해오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조달이 가능합니다. 또한 2011년부터는 주식회사 장원으로부터
수삼을 조달하기 시작함으로써 추가 매입처를 확보하였습니다.
다만, 2011년에 동사의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의 비율이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동사의 주요 매출처인 아모레퍼시픽의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 수주 감소로 매출액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반면, 생산능력 증대 및 연구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친환경 원재료의 매입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원가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동사 매출처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었으며,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회복하였습니다.
화장품 원재료 생산업체 중 원천기술을 보유한 고기능성 원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의 매출원가율은 낮으며, 일반적인 범용 화장품 원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의 매출원가율은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동사와 같이 화장품 원재료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유사기업의 2012년 매출총이익률은 아래와 같으며, 동사는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시절 확충을 통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위 : 백만원) |
구분 | 바이오랜드 | KCI | 선진화학 |
---|---|---|---|
매출액 | 72,844 | 30,029 | 21,452 |
매출원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 |
42,876 (58.86%) |
21,130 (70.36%) |
17,136 (79.87%) |
(2) 매출의 우량도
(단위: 백만원) |
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매출액 | 13,685 | 14,107 | 17,769 |
수출금액(비중) | 380(2.8%) | 643(4.6%) | 489(2.8%) |
거래업체 수 | 36 | 59 | 57 |
기말 매출채권(6월이상 채권) | 2,333(340) | 2,166(413) | 2,482(429) |
부도금액(업체 수) | - | - | 주1) |
매출액 영업이익률 | 33.5% | 19.3% | 29.6% |
주1) | 2010년까지 동사와 거래가 있었던 매출처 중 ㈜디앤이는 2012년 4월 폐업하였으며, ㈜디앤이의 매출채권 367,402천원이 대손충당금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매출채권 연령분석】 |
(단위: 천원) |
구 분 | 3월 미만 | 3월 이상 ~ 6월 미만 |
6월 이상 ~ 12월 미만 |
1년 이상 | 매출채권 잔액 |
---|---|---|---|---|---|
2010년말 | 1,953,164 | 40,608 | 29,320 | 310,233 | 2,333,325 |
2011년말 | 1,731,168 | 21,120 | 41,743 | 371,645 | 2,165,676 |
2012년말 | 2,048,432 | - | 12,717 | 421,090 | 2,482,239 |
동사의 최근 3개년 매출액 및 매출채권 관련 현황은 상기와 같습니다. 현재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아모레퍼시픽으로, 연도별 총 매출액 중
아모레퍼시픽향 매출 비중이 2010년 78.0%, 2011년 71.2%, 2012년 80.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며,
매출액의 성장과 함께 금액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및 한율 등 고기능성 한방 화장품의 판매 증가에서
기인합니다. 그 외에 더페이스샵향 매출 비중은 2010년 12.8%, 2011년 10.1%, 2012년 6.7%로 두 매출처에 대한 매출액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의 화장품 제조업체(점유율 31.6%)로 매출채권 회수에 대한 위험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더페이스샵 역시 국내 2위 업체인 LG생활건강(점유율 12.8%)의 100% 자회사로 매출채권 회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점유율: 2012년말 기준, 출처: 2012년 아모레퍼시픽 사업보고서). 또한 거래업체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2012년말 기준 1년 이상의 고연령 매출채권은 4.2억원(총 매출채권 잔액의 17.0%)으로 최근 3년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 금액 중 약 90%에 해당하는 3.7억원은 디앤이(구 뷰티가든)에 대한 매출채권으로 동 매출처의 폐업에 따라 전액 대손처리 하였으며, 이를 제외하면 최근 사업연도말 기준 동사의 매출채권 대부분은 3개월 미만인 바 충분한 매출의 우량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