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3장 1-11절, 세족식의 의미(200221 목새벽) 후보 때, 구원론, 섬김
1. 때를 알라(1-3절)
예수님은 이제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아셨습니다. 알았다는 말을 1절과 3절에서도 말합니다.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부가 씨를 뿌려야 할 때에 맞추어서 씨를 뿌리고, 물을 주어야 할 때를 알아야 하고, 수확을 해야 할 때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세족식(4-15)
1) 예수님은 이제 이 땅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아시고, 특별 시청각교육에 들어갑니다. 그것이 바로, 세족식입니다. 그 시대에 발을 씻는 다는 것은, 종들이 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비가 잘 내리지 않고 건조하기 때문에 나갔다 오면 제일 먼저 발이나 손을 씻게 되는데, 이 일이 종들에게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런데,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발을 몸소 발을 씻어 보여 주십니다. 주님은 [섬김]을 보여 주십니다. 왜냐하면, 섬김을 받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섬기는 것은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서로 섬기라(14,15절)는 의미입니다.
2) 베드로는 자기 차례가 되자, 사양합니다. 절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 아주 예의가 있는 대답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가 나와 씻어야 [상관]이 있는 것이다.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중요한 구원의 진리가 있습니다. 바로,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의 피로 목욕하여 구원함을 얻은 자]입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 와서는 [발을 씻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를 주로 고백할 때에,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졌고, 앞으로 짓게 될 죄도, [고백하면]이라는 단서 조항 아래서 용서해 주셨습니다. 물로, 발로 인한 죄는 천국과는 상관이 없는 죄이며, 상급과 관련이 있는 죄가 됩니다. 그럼으로, 이미 믿음으로 고백하여 죄를 용서 받은 사람이, 내가 어제 미워하고 잘못하였다고 해서, 나는 구원받은 자가 아니라고 자책한다면, 이는 싸우나에서 갓 나온 사람이 나의 몸이 불결하고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것가 같은 [교만이며 착각]입니다.
그럼으로, 오늘 하루도 섬기며, 은혜로 구원받음에 감사하며 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