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당시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와 베네치오 델 토로가 주연했고,
나이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센세이션이었다는 the Hunted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6547557C29C525)
그간 최고의 나이프 파이팅의 영화로는 91년도 A Grande Arte (국내 개봉명 하이 아트)라는 영화가 있었지만
성격이 약간 다른 나이프 파이팅 물입니다.
영화에 소개된 톰브라운의 '트래커' 나이프는 영화 개봉후 삽시간에 품귀현상을 빚으며,
나이프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수집목록으로 올려지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Tops Knives사의 가장 대표적인 생산품이기도 하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F14F557C2A8E11)
나이프 트래커의 최초의 제작자이면서 저서 트래커의 저자이기도 한 '톰 브라운'은 영화 제작 당시 감수도 직접 맡아 영화의 사실성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픽션물이지만 영화 내용도 비교적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많고요.
내용은 코소보 사태 당시 비밀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미군 특수 부대원 중 암살임무를 맡은 아론 할람(베네치오 델 토로)은 임무를 완수하지만,
알바니아인들에 대한 인종청소를 목격한 후 큰 충격을 받은 아론은 이후 미국에서 살인을 저지르며 돌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결국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아론과 같은 특수 부대원들을 가르쳤으며,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전설적인 트래커(Tracker) 본햄(토미 리 존스)에게 사건을 의뢰하면서 영화는 전개됩니다.
유튜브에 찾아보니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거의 다 나와 있어서 굳이 영화를 볼 필요가 있을까 싶긴합니다.
대신 영화에서는 단순한 파이팅외에도 트래커로써 대상자를 찾는 긴장감과
쫒기는 자의 입장에서 그것을 회피하는 긴장감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도 영화의 묘미이긴 합니다.
첫댓글 재미있게 봤던영화죠..... 복무끝나고 시쿤등...ㅎㅎ; 까먹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액션이 재미있어요 영화는 영화일뿐...^^;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특히 담벼락 아래 담요한장으로 ㅋ
그래서 전 고민입니다
소장용 타프는 빨간색입니다
재난시 눈에 잘보이게
근데 구조가 아니라 전시 같은 사항은 미해병대 타프같은게 있응 좋겠습니다
첨부영상만봐도 흥미롭네요 특수부대원들이 돌칼도 만들다니
이 영화 정말 재밌습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봤었지요. 실감나는 영화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