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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켜야만 합니다.”
국가재정의 위기가 아니라면, 돈 들어가지 않는 공약이라면 지켜야하는데도,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대선공약을 애초에 파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당원들의 성화에 못 이겨 기초선거 정당무공천 공약을 번복했습니다. 정치인들의 신뢰도가 최악이라고 합니다. 자라나는 어린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어른들도 안 지키는 약속을 우리라고 지킬 필요 있겠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렵니까?
‘65세 이상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기초선거 정당무공천 실시.’
박종승 예비후보는 “어르신들께서 20만원을 요구했습니까? 국민들이 기초선거 정당무공천 제도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까?”라면서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공약하고서는 1년 4개월이 지난 후에야 국론을 분열시킬 대로 시켜놓고서는 공약을 뒤집는 생쇼를 펼쳤다”며 무신뢰 정치인들을 꾸짖는다.
* 출마동기는?
도산 안창호선생께서는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생활정치는 물론 수필, 체육, 기자, 연예, 종교, 지역봉사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며 부부가 생활병원까지 경험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으로 5년의 지역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연찮게 2년 연임의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주민의 능력으로서는 한계를 느낀 나머지 정치계에 직접 입문해야겠다는 동기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500억 원의 서울시예산을 서울시 각 구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참여예산위원들의 심의.채택하여 서울시예산을 확보하는 제도입니다. 2012년 첫 번째 회기에서 성동구출신 위원들과 1억 9천만 원이라는 참담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저는 성동구청장과 직능단체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설욕을 벼르며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2013년 2번째 회기에서는 16억 6천만 원의 향상된 예산을 확보하고 2년 회기 총 18억 5천만 원의 서울시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섰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민의 숲인 ‘서울숲에 K-POP 상설공연(10회)’사업을 2년째 제안했었습니다. 개인제안사업은 3번의 심의와 서바이벌게임까지 펼치며 서울시 주민참여예산회의를 통과하고 서울시장까지 결제가 났으나 예상치도 않은 서울시의회에서 탈락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탈락이유는 서울시 문화체육분야 공무원의 인식부족이었습니다. 공원분야 공무원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K-POP공연이 서울숲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적격’ 판정은 내렸으나 문화체육분야 공무원은 ‘서울숲은 교통도 불편하고 서울시 외곽에 위치해 관광객이 찾지 않는다’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부적격’판정을 내렸었습니다. 저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서울숲 현장을 방문.실사하여 마침내 ‘적격’판정을 받아냈었습니다.
최종 예산사업 설명회를 갖는 2013년 7월 26일 서울시청 행사장. 더 많은 성동구 예산제안사업이 채택되도록 아들과 조카까지 동행하여 동료 예산위원들에게 혼신을 다해 설명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더불어 제가 제안했던 사업도 2년만에야 채택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책상머리 서울시의원에게서 개인 제안사업이 탈락되리야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문화체육분야 공무원의 ‘부적격’ 최초보고서가 탈락의 단초가 되었지요. 작년 12월 최종결과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만. 정치인과 공무원도 하지 못한 일들을 제가 정치계에 직접 입문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일념이 용솟음쳐 성동구 의회의원 예비후보자가 되었습니다.
*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으로서 필요한 리더싶은 무엇인가?
지방자치시대의 리더싶은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또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결과를 전달(feedback)해 주어야합니다. 리더자는 많은 분야에 경험을 쌓고 지혜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합니다.
저는 수출하는 대기업에 근무하였고 중소제조업체를 운영했었습니다. 행정력을 갖추기 위해 5년의 직능단체활동과 2년 연임의 서울시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성동구와 서울시 소식을 폭넓게 공유하기위해 2년 연임 하이서울 시민기자와 성동신문기자로 활동한바있습니다.
* 무공천에 대한 대책은?
2012년 대선후보들은 ‘6.4 지방선거 정당 무공천’을 공약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도 지방의회선거만큼은 무공천이기를 바랬습니다. 전문성 없는 지역토호세력 진출과 저질시비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나?’였습니다. 정당공천이 더 부정, 부패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우선 정당에 충성해야합니다. 화합을 부르짖는 지역주민들은 둘로 나눠져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후보는 “100% 여론조사를 하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이 단편적이 예입니다.
풀부리 지방의회의원 선거 정당무공천제도는,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조정,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춘 일꾼을 뽑는 선거이기에 당적을 아예 보유하지 못하도록 입법화되길 바랍니다.
* 당선이 된다면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두겠는가?
성수.응봉지역은 쾌적한 주거지역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지역입니다. 사업장이 많아 일자리가 많은 만큼 지역주민과 회사와의 관계를 활발히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토록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한강과 서울숲, 응봉산과 인접한 주거지역이 오염되지 않도록 공해배출업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뚝섬’은 대한민국 유명브랜드입니다. 명성을 쌓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습니다.
*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성동신문취재본부장을 재직하며 성수.응봉 구석구석을 살펴봤습니다. 1. 지역주민과 사업장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2. 오염발생 진원지인 삼표시멘트공장과 뚝섬승마장을 이전시켜 110층 글로벌비지니스센터와 문화.체육공원 신축촉구. 3. 표류하고 있는 성수동 재개발지역과 응봉동 193번지일대(응봉산지역) 재건축 시행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 4.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확충과 주정차위반 사전예고제 실시. 5. 성동구에는 규격 인조잔디축구장이 없습니다. 유수지와 서울숲 부지에 타탕성 검토하고 신축. 6. 서울숲과 응봉산, 성수아트홀 연계 관광코스개발. 7. 뚝도재래시장 환경개선. 8. 대형병원과의 민원상담, 해결. 9. 철따라 산지 농수산물 직판 상설매장 설치.
* 평소 존경한 인물은?
성웅 이순신장군과 도산 안창호선생, 김대중대통령입니다.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사즉생)’각오로 전투에 임한 이순신장군. ‘기회를 기다리기보다는 우선 실력을 갖추라’는 안창호선생.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김대중대통령. 아태평화제단 아카데미와 흥사단 민족통일본부회원으로 공부, 활동하고 있습니다.
*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많은 사람들과 다방면으로 대화하고 배우며 지혜를 얻어 끝까지 실천합니다. 노후생활을 영위하기위해 50세가 넘어서야 이화여자대학교 생활수필반에서 공부하고 등단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옳은 게 옳다고 하는 성격에 정체성이 없다는 오해를 받으며 목표가 설정되면 뒤돌아보지 않는 성격도 단점입니다.
* 성동구민과 성동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성동근황에 무지했던 저에게 성동신문은 취재본부장이라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성동주민들께서도 ‘희로애락’을 성동신문에 제보하여 성동소식을 함께 공유하며 생활하였으면 합니다.
* 별도
각종 분야를 ‘생활화’하며 살았습니다. 선거를 목적에 두지 않고 준비하지 않았는데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가족중심의 사회가 파괴되어가는 안타까움 현실 속에서도 6.4지방선거에 출마토록 권유해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부족하지만 세월이 더 가기 전에 꿈을 펼치라’는 투병중인 아내. 성동 K-POP가수 ‘지아이엠’과 일본으로 출국한 딸. 중소업체로서 한계가 있는 대한민국의 연예판을 떠나, 일본에서 공연하고 아빠 선거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당찬 각오입니다. 국제재무설계사(CFP)인 아들은 행정을 총괄하며 부족한 선거자금을 조달하기위해 펀드(박종승뚝섬펀드)를 조성했습니다.
‘무공천’이라는 출마방법이 있어 예비후보자로 나섰습니다. 결국은 거짓이었습니다. 정치는 살아있다고들 치부하지만, 믿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입니다.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정당만을 바라보는 그런 정치인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능력있는 참 일꾼이 선출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약력
현) 수필가(닉네임 마부)
현) K-POP 가수 ‘지아이엠’ 대표이사
현) 성동구 상공회의소 회원
현) 생활체육 뚝섬축구회 감사
현) 민주당 성동(갑) 부위원장
현)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회원
전) 성동신문 취재본부장
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성동구 위원장)
전)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운동위원
전) 해남신문 지시장
전) 하이서울 시민기자
전) 시민주권 회원
전) 아테평화재단 아카데미(15기) 조직국장
* 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
* 서울시장 표창
* 국민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첫댓글 성수.응봉 성동구의회의원 예비후보 4월 22일자 성동신문 기사입니다.
국민들과 약속한 '정당무공천'대선공약을 지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정당보다는 지역주민 의식이 우선입니다
민주당박원순시장과 고재덕성동구청장이 성수동을 위해서 뭘 한 것 있나요? 성수전략정비구역 안되게 하려고 갖은 노력만 했지 우린 그런사람은 필요 없어요. 엉터리 실태조사나 해서 주민들간에 싸움만 부친 그런사람은 아주 질색입니다. 서울시가 어디 시골동네인가요? 마을공동체니 말도 안되는 사고나 치고 전국이 다 앞으로 가는데 서울시나 뒷걸음질 치게 만든 장본인들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두고 볼겁니다.서울시장되면 자기소유물인양 서울시를 마음데로 주무르니 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심사숙고하여 선거하는 일이 오직 살 길입니다.
박원순시장 과 고재득구청장 ~ 일관되게 토목사업,개발사업 부정적인 가치관으로 주민에게 고통을 준 장본인들 이죠~
신뢰할수없는.법적가치를 갖지 않는 실태조사,엉터리 감정평가 ~
주민들 해산동의서 싸인하게만들어놓구서, 주민이 원하는대로 해준다나~
거기에 춤추고 있는 몇몇주민들까지~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사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더이상 낙후된 지역으로 남겨질수없습다. 선거판에서 더이상 희생양으로 존재할수없기에 . 꼭 투표하여 시민과주민으로서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글쎄.. 당을 보고 찍는 행위는 안했으면 합니다.
사람을 보고 뽑아야지요. 기득권이 행한 짓들..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못느끼셨나요?
이건 여담이지면 경기도는 정말 뽑을 사람 없더이다..
부디 사람을 보고 뽑는 선거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