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여름ㅡ칠선계곡 외
(지리산 산내면에서ㅡ모모수계)
칠선계곡
골쇄보
벽송사
노루오줌
칡꽃
벽오동
달궁계곡
장항마을
마가목
적송
지리산 똘망한 냥이
모감주나무
옥수수
메꽃
산내 람천
노고단 구름
벽송사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지리산 철선계곡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1520년(중종 15)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그뒤의 역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벽송사엔 일주문도 천왕문도 없다. 대신 2개의 목장승이 절 길목에 서 있다.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 제474호로 지정된 벽송사 3층석탑이 있다.
지리산 벽송사 전경은 절 뒤편으로 편안하게 늘어선 능선아래
적송이 병풍처럼 감싸고있다. 벽송사는 스님들의 수행처로 많이 이용
환성 지안 등 108명의 조사가 배출돼 수행과 전법에 몸담은 사찰이란 뜻이며
앞으로 깨달음에 이를 사람이 아직도 892명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실상사
실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828년 홍척국사가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열면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홍척은 도의와 함께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지장선사의 선법을 받고 귀국하여 홍척은 실상사를,
도의는 보림사를 창건하여 선종을 전국에 전파시켰는데, 이를 실상산파라고 한다.
1468년 화재로 전각이 모두 전소된 뒤 200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었으나,
1681년 벽암대사가 중수했다. 1882년 다시 소실되었으나 1884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광전·약사전·극락전·명부전·칠성각 등이 있다.
백장암3층석탑(국보 10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보물 34호),
실상사석등(보물 35호), 실상사부도(보물 36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