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목디스크, 어떻게 치료하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에 비해 근무시간은 줄어들었지만,
컴퓨터 등 각종 기기의 발달로 사무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무직 근로자를 괴롭히는 퇴행성목디스크의 위험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퇴행성목디스크 - 증상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목, 어깨, 허리, 팔, 다리의 신경근육 및 그 주변 신체조직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컴퓨터와 각종 IT 기기를 사용하는 업무가 많은 근로자들은
퇴행성목디스크로 고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퇴행성목디스크는 목뼈와 목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옆이나 뒤쪽으로 밀려나와 척추 신경을 누르는 질병입니다.
목디스크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목통증, 어깨통증, 손과 팔의 저림 증상이 더욱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증상초기에 적절한 퇴행성목디스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행성목디스크 - 치료는?
일반적으로 퇴행성목디스크 치료는 약복용,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치료와
신경차단술, 고주파내시경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치료에는 소염제, 진통제, 근육이완제, 안정제 등을 복용하는 약물치료와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물리치료에는 근력강화운동, 스트레칭, 자세교정 도수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보존적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퇴행성목디스크에 적용되며
하지만 목디스크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에는
비수술치료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