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23(토) 10:30, 경남 의령우체국 앞에서 의령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주요 유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태어나기는 마산이지만. 저희 외가가 의령 정곡면 북실이다. 고향에 온 집권당 대표가 후보와 함께 여러분에게 큰절 올리고자 한다. 고향 분들에게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에게도 큰 절 올리겠다. 의령 군민의 아들 안상수가 큰절 드렸다. 여러분 제 절 받으니까 좋지 않은가. 그러면 어머니의 고향 의령 군민께서 이번에 저 안상수 좀 도와 달라. 지난번 지방선거 때 경남도민과 의령군민께서는 우리 한나라당에 따끔한 채찍질을 하였다. 정신 좀 차려 정치 잘해서 서민들 잘살게 해달라는 뜻으로 그 채찍 잘 받았다. 이제 우리 한나라당은 정신 차려서 국민을 섬기는 한나라당, 국민을 하늘같이 모시는 한나라당, 대한민국 잘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한나라당이 되겠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서, 한나라당 정권이 성공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국을 올려달라는 여러분의 강렬한 요구를 하늘처럼 받들겠다. 저희 한나라당 열심히 하겠다. 지난번 따끔한 채찍, 가슴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제 국민을 위해서 서민경제 살리라는 여러분의 말씀 가슴깊이 새기고, 의령군수 선거에서 준 따끔한 채찍 가슴속에 새기겠다. 큰절을 함께 드린 의미는 이제 지난 4년간 김 후보가 의령군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지만 그것으로 부족하니까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채찍으로 받아들인다. 김채용 후보를 여러분께서 이번에 당선시켜 주시면 의령을 위해 온 몸을 던져 목숨을 바쳐 일하겠다는 결의의 의미라는 점을 여러분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부모님도 자식이 잘못하면 따끔하게 채찍질한다. 지난 번 채찍질은 좀 더 앞으로 잘 하라는 따끔한 채찍질이었으니까 이번에 정신 똑바로 차렸다. 채찍을 맞아 본 사람과 안 맞아 본 사람은 다르다. 사랑하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도착했는데 박수 한 번 쳐 달라. 존경하는 의령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자매 여러분, 김채용 후보는 부모한테 채찍 맞아 정신 차린 마음으로 이제 의령군민을 위해서 일할 것이다.
- 의령군은 그 동안 많이 침체됐다. 역대 의령군에서 한나라당 군수를 뽑지 않고 무소속 후보를 지난번에 3번 뽑았다. 한나라당 보고 정신 차리라고 그렇게 한 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에게 다가가서 의령을 발전시키라는 지엄한 명령을 정말 하늘같이 받들 것이다. 여러분, 그런데 무소속 후보 3번 뽑았는데 그 결과는 어떤가. 의령은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는 전혀 발전하지 않고 있다. 이제 어머니의 고향에 집권당의 대표인 안상수가 몸소 내려와서 어머니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자매에게 약속드린다. 제가 의령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그리고 의령군수 김채용 후보와 같이 제 어머니 고향에서 함께 그 일을 하겠다는 약속을 여러분에게 드리겠다.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자매 여러분, 호소한다. 김채용 후보는 말단 면서기부터 시작해서 경남부지사까지 거쳤다. 의령군수도 4년 했다. 정말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경남정무부지사까지 한 것은 의령의 자랑이다. 경남도와 많은 관계를 맺고 있다. 경남과 협조해야 의령이 발전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인맥을 갖고 있는 김채용 후보가 적격이 아니겠는가. 의령군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국회의원하고 손발이 맞아야 한다. 그 국회의원이 조진래 의원 아닌가. 조진래 의원하고 김채용 후보가 손발을 맞춰서 그렇게 하도록 여러분께서 도와주시지 않겠는가. 재정이 약한 의령군이 경남의 힘만 갖고 되겠는가. 중앙정부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중앙정부에서 밀어줄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의령의 아들 안상수가 김채용 후보를 팍팍 밀어드리겠다. 그래서 우리 김채용 후보가 공약하는 일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제가 한나라당의 대표다. 임기가 2년 남았다. 그동안 김 후보가 공약한 것들 힘차게 밀어드릴 것을 약속한다. 의령군민도 제게 약속해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3번이나 무소속을 뽑았으니 이제는 한나라당을 뽑아준다고 약속해 주시겠는가. 한나라당 정신 바짝 차렸지 않는가. 이제 여러분께서 격려 좀 해 달라. 선거 며칠 남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 돌아가시면 가족한테 우선 이 사실을 말해 달라. 의령의 아들 안상수가 와서 의령발전을 약속했다고 그렇게 말씀해주시겠는가. 김채용 후보, 한나라당 정신 바짝 차렸다. 이번에 도와주자고 말씀 해주시겠는가. 우리 가족에게만 말하겠는가. 우리 이웃에게도, 친구에게도, 이웃 아줌마?아저씨, 이웃 할아버지?할머니에게도 손을 맞잡고 이번에 한나라당 도와주자, 의령의 아들 안상수가 와서 큰 절 하면서 호소하더라고 해주시겠는가.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돼서 한나라당을 위해, 의령군민을 위해,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모두 힘 모아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겠는가. 선거가 27일이다. 그날 여러분 혼자 나오시면 안 된다. 간절히 호소 드린다. 믿어도 되겠는가. 하나 빠뜨린 게 있다. 제가 마산고를 졸업했다. 마산고 출신, 손 한 번 들어보라. 김채용 후보는 마산고 3년 후배다. 제 어머니 고향의 후보인데다가 마산고 후배인데 제가 오죽 챙기겠는가. 나경원 최고위원 어떤가. 의령군민 여러분들을 믿고 저 안상수 이만 물러가고 우리 한나라당의 미래 나경원 최고위원을 소개한다.
- 한편 나경원 최고위원은 유세에서 “김채용, 안상수, 조진래, 저 나경원 함께 손 흔드니 든든하지 않는가. 이런 말이 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다. 그러나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무소속은 아무리 뽑아도 정말 의령을 발전시킬 수 없다. 저희 함께 가겠다. 의령군민과 함께 가겠다. 우리 멀리, 무궁한 의령의 발전을 이루자. 의령군이 복이 터졌다. 기회가 왔다. 김채용 후보 인물 훌륭한데다가 집권여당 한나라당 대표의 외가가 의령이라는 것을 누가 아는가. 정말 기회가 온 것이다. 김채용 후보에 대해 저는 사실 잘 몰랐다. 그런데 설명을 듣고 이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신화를 만들어낸 분이다. 9급 면서기부터 시작해서 부지사까지 올랐다. 행정의 달인이다. 앞뒤 안보고 일만 열심히 한 분이다. 행정의 달인이 아직도 의령을 위해 할 일이 많다. 그 할 일을 위해 여러분 표 주실 것인가. 얼마나 일을 잘했으면 9급 면서기부터 시작해서 행정부지사까지 갔겠는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령군민 여러분들, 행정의 달인 김채용 후보를 의령군수에 당선시켜 일을 시켜 달라. 부려먹어야 한다. 의령의 발전을 제대로 이루도록 해 달라. 다른 사람들도 본인 인물이 훌륭하다 어쩌다 말씀하실 테지만 행정달인이라도 무소속으로 나오면 일을 못한다. 그래서 한나라당으로 나왔다. 대표는 정말 힘이 있다. 대표가 의령에 예산 좀 주라고 하면 예산이 올 수도 있다. 이런 좋은 기회에 한나라당을 선택 안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한나라당 찍어 달라. 당 대표가 약속하였다. 외갓집이 있는 이 곳 의령에 바쁘셔서 잘 오시지도 못할 텐데 벌써 두 번이나 오셨다고 하더라. 여러분과 함께 당 대표께서 김채용 후보와 함께 의령발전 이루면 걱정이 없을 것이다. 여기 조진래 의원도 같이 하고 있다. 이제 한나라당 뽑아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한다. 막 거짓말만 하는 그런 정당에게 힘주시지 말고 의령에서 김채용 후보 선택해서 한나라당, 김채용 후보 일하게 해서 의령발전, 대한민국의 발전 여러분과 함께 해야 한다. 여러분 믿어도 되겠는가. 혼자 찍으실 것인가. 27일 확실한 승리는 누구인가. 믿고 가겠다.”라고 하였다.
ㅇ 이후 11:30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의령상설시장과 주변상가를 방문하여 유권자들에게 김채용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최고위원,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 조진래 의원과 김채용 의령군수 후보가 함께 하였다.
2010. 10.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