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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정보 스크랩 일사병, 열사병, 냉방병~ 그 아이러니한 만남!
ROKSAC 추천 0 조회 9 10.08.26 23: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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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무서운 기세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더위 때문에 밤잠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모두들 실내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만 하루 종일 쐬고 계시진 않나요?? ^^* 뜨거운 여름에 걸릴 법만한 3가지 병 [일사병/열사병/냉방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운동장에서 오래 서있거나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학생들을 보게 되는데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철엔 흔히 발생하는 것이 일사병과 열사병입니다. 그렇다면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사병’은 머리나 목이 직사광선을 받아서 일어나는 병이며, ‘열사병’은 우리 몸이 갑자기 고온 상태가 되어 체온 조절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

 

일 사 병

(열손상중 가장 흔히 발생)

열 사 병

(발생빈도는 적으나 치명적이며 방치하면 사망)

원인

-무더운 환경에서 심한 운동이나 활동 후 발생

-수분과 전해질 소실

* 신체가 조절할 수 있는 체온의 방어기전보다 더욱

많은 열을 받을 때에 발생

* 생리적 방어기능이 소실되면 높은 체온에 의하여

신체조직이 파괴되고 사망

* 환자의 체온조절 기능이 중단

* 격렬한 육체적 활동이 있으면서 밀페되고 환기가

충분하지 않는 습기찬 환경

* 밀폐된 건물에서 거주하는 노령자

* 더운 여름날 문이 잠겨진 차량안에 갖힌 어린아이

증상

* 저 체액성 쇼크와 유사

: 무력감, 현기증, 두통, 몽롱함, 식욕부진, 오심, 얼굴 창백, 피부는 차갑고 축축,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

 

* 체온이 상승된 일사병 환자는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 피부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화, 땀 분비

가없다. (일사병은 땀 분비가 많다)

* 의식 : 혼수상태, 통증자극에 무반응, 체온은 41도 * 초기 맥박 : 빠르고 강하나 시간이 경과하며 약해

지고 혈압은 저하

응급처치

★쇼크치료와 비슷하다

1. 더운 환경에서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

2.의복을 제거하고 꼭 끼는 의복은 느슨하게 한다

3.의식이 있으면 입으로 1리터의 수분이나 전해질

용액을 투여(식염수 주사)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환자에서 입으로 수분을 투여하는 경우는 폐로 흡인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통하여 수액을 투여해

야 한다.

체온하강이 가장 중요(모든 방법 동원)

1. 환자를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긴다

2. 필요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

3. 의복을 제거하고 젖은 타올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고 바람을 불어준다(부채,선풍기)

4.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 알코올을 몸에 뿌려 시원하게 하는 것은 오한에

의한 열발생을 초래할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의★

열사병은 10여분 이내로 체온이

41.1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열사병 환자는 몸의 표면보다 중심체온이 상승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로서 겉의 피부만 시원하여서는 근본적 처치가 되지 않습니다. 즉 얼음물로 환자의 체온을 낮추려고 하다가는 몸 표면의 혈관이 수축되어 몸 안의 열이 잘 발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혈관이 수축되지 않을 정도의 너무 차지 않은 물로 자주 닦아주고 바람을 일으켜 열이 증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열로 인한 질환 예방

□ 예방

-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시되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 음료수를 많이 마시되 술은 마시지 맙시다.

- 이온 음료를 마실 경우, 소금을 따로 드시지 말아야 합니다.

- 모자를 쓰고, 목을 감싸는 옷은 피하며 헐렁한 옷을 입읍시다.

- 가능한 시원한 시간대에 일을 합시다.

 

※ 이온음료

체액에 가까운 전해질 용액으로서 신속히 체내에 흡수되어 땀으로 잃어버린 포도당,나트륨이온, 칼륨이온, 마그네슘이온 등의 필수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웬만한 조깅이나 스포츠 활동으로는 전해질 균형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이온음료를 마실 만큼 큰 손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의 자율치료 메커니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굳이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 여름 버스, 지하철에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를 타자마자 시원해지지만 곧 몸이 으슬으슬해질 정도로 추위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다 차에서 내리게 되면 다시 찜통 더위에 땀이 비오듯 내리죠~

이렇듯 급격한 체온변화는 몸이 체온에 쉽게 정응하지 못하게 해, 각종 두통, 감기, 몸살 등의 질환을 일으킵니다. 바로 이 같이 감기 몸살의 기운을 동반해 권태감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 냉방병입니다.

냉방병

장시간 냉방에 노출된 후 외부로 나오면 기온 차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외 기온 차가 5℃ 이상

의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죠.

 

□ 증상

- 손발이 저리고 아프다. - 어깨와 허리가 겨리고 무겁다.

- 체한 것처럼 속이 좋지 않고 식욕이 없다. - 코가 막히고 목구멍이 근질거린다.

- 몸에 열이 좀 있는 것 같다 - 하반신에 냉기가 느껴진다

-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에어컨바람만 조심해서 냉방병에 걸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은 노노!!!

- 선풍기 바람도 직접 오래 쐬면 냉방병에 걸리게 됩니다.

- 특히 여름철에 책상 위에 귀여운 1인용 선풍기를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그러한 행동은 건조한 바람을 곧바로 들이마시게 하기 때문에 점막을 마르게 하고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태풍 [뎬무] 덕에 찌는듯한 무더위가 한 풀 꺽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방심하시진 마세요.

아직 우리의 뜨거운 2010여름은 진행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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