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수국의 계절
~ 수국 개화 절정기 6월20일~7월10일이나 7월15일까지 개화가 가능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수국 | 세계5대 화목은 어떤나무인가? 옛날 서을대 염도의 교수가 말씀하시길 장미, 라이락, 철쭉, 무궁화, 목련이라 했던가? 그런데 근자에 와서 인터냇을 뒤져보니 그러한 내용이 없다. 다른 것은 몰라도 5위안에 수국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수국은 꽃이 귀한 6~7월에 개화하며 약1개월 정도 길게 피며 꽃이 크며 주로 시원한 푸른색을 띄기 떼문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것도 같다. 우리나라는 지금 천국이다. 제주도에서 거제도로 기하급수적으로 펴져나가 수국축제만도 30여 곳이 넘는 것같다. |
번식 | 3~4월 지닌해 자란가지 10~15츠잘라 모래나 황토에 삽목한다 녹지삽 6~7월에 올해자란 새가지를 잘라심는다. 해가림 필수 일반적으로 약간 그늘진 곳에 꽃아두어도 잘 발육한다. 일반적인 수국은 종자로 번식할 수없으나 산수국과 탐라수국은 종자번식 가능하다 |
가지치기 | 수국이 꽃이 피고 나면 7~8월경에 3마디 남기고 전지해 버린다. 그러면 10월경에 곁가지가 생겨 꽃눈이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과수나 꽃나무는 그해 꽃눈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한해 전 여름에 주로 형성된다. 그런고로 꽃눈이 형성될 시기에 과일이 너무 많이 달리면 그 다음 해에 과일이 열리지 않는다. 이를 해거리라 한다. |
수국종류 | 우리나라에는 7종 있으면 세계적으로는 수천종에 달한다. 유럽원산인 나무수국,겹꽃수국,일반수국, 유사종인 백당나무, 불두화,설구화 등이 있다. 가격 10,000~30,000원 |
원산지 | 한국,중국,일본에 자생하며 우리나라 수국은 7종류이다. 일반적으로 축구공과 같이 둥긍 수국은 일본에서 중국수국을 개량하여 암술과 수술이 없게 만들었다. |
색깔변화 | <수국은 색의 변화를 고정시키기 어렵고 피면서 다양한 색깔로 변한다> 수국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연두색이 흰색, 분홍, 빨강,청색 으로 다양하게 변한다. 토양이 중성이면 흰색, 산성이면 청색, 알칼리성으면 붉은빛으로 변하는 성질에 민감하다. 그 이유는 산성토양은 알루미늄이 많아 꽃의 안토시아닌이 흙의 알루미늄이온과 결합해서 푸른색을 나타낸다. 이는 이런 이유는 흙이 산성화되거나 물을 많이 주거나 인산의 양이 적을 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반대로 염기성 토양은 붉은색을 나타낸다. 염기성 토양은 알루미늄이 적어 수국꽃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흙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결합하기 어려워 붉은색으로 핀다. 염기성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석회를 시여하거나 인산질 비료를 많이 주면 된다. 그리고 어떤 종류는 처음부터 흰색이거나 붉은색일 경우가 있는데 이는 처음부터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품종을 개발하기 때문이다. ~
<수국 꽃색 변화 매카니즘꽃색 변화의 원리 >
꽃색 변화의 기본 메커니즘은 토양 속의 알루미늄이 물에 녹아 알루미늄 이온(Al³+)이 되어 수국 뿌리로 흡수되어, 꽃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와 결합하여 꽃색이 푸른 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1. 품종특성 2. 토양의 pH(산도) 3. 토양 속 인산함유 4. 수분량 5. 토양의 알루미늄 함량 등 이런 요소들의 영향으로도 상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위 요소들 때문에 수국 뿌리가 알루미늄을 흡수하지 못하면 꽃은 붉은 색이 됩니다. 자주색이 되는 것은 청색과 적색의 중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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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특징 | < 수국의 특징 >>> (1) 수국은 무성화이고, 산수국은 유성화이나 꽃잎(꽃받침)은 벌과 나비를 유인하기 위한 헛꽃이다. (2) 수국은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다양한 꽃색을 나타낸다 (3) 꽃은 풍성하고 화려한 꽃색을 내며 오래간다. (4) 화려한 꽃색만큼이나 꽃말도 다양하다 ( 흰수국...변덕,변심 /청색...냉정,거만/붉은색⇒분홍...처녀의 꿈/보라색...진심) |
수국축제 | 1. 제주도 : 휴애리, 산방산,카멜리아길,한림공원,위미초등학교부근,종달리 수국길, 상효원 2. 거제도 : 저구축제장, 파란대문집, 비원(휴관), 지세포성, 저구~동부산복도로, 학동~저구해안길, 해금강 가는 길 3.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 4. 화담숲 : 경기도 광주시 ( LG재단운영) 5. 대구 이월드 6. 제주 산방산 마노르불랑: 수국, 장미, 동백 7. 부산 태종대 : 태종사, 법융사, 영도 분홍집 8. 해남수국축제: 포레스트 수목원 9. 공주유규색동수국정원 10. 신안 도초도 섬수국 축제 11. 고성 만화방초 12. 울산 대왕암 공원 13. 고성그레이스 정원, 14. 천리포수목원 15. 썸트리팜 16,나주곡강 최부길 수국 17. 통영 광도천 |
여인과 수국
식물이나 동물이나 먹어야 산다. 그러나 식물은 움직일 수 없고 동물은 움직일 수 있다. 움직일 수 있는 동물도 사유할 수 있는 인간과 사유할 수 없는 동물과는 차이가 있다. 인간은 요물이라서 衣食住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다양한 욕구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옛날에는 재색명리(財色名利)가 대부분 이었으나 최근에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건강이나 미용뿐아니라 취미나 자기개발에 큰 비중을 둔다.
남자는 소속감(직장)과 취미활동에 열을 올리고 여자는 건강과 미용과 자기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여자는 아름다움이고 남자는 건강이다.
여자는 그 자체가 꽃이거니와 자연의 꽃도 좋아하고 사랑한다. 장미와 같이 화려하고 매혹적인 자신이 되고 싶어하고, 코스모스처럼 가냘프고 청초하고 싶기도 하고, 수국처럼 청아하고 발랄한 모습이 되고 싶어하고, 양귀비처럼 화려하고 빼어난 자태를 뽐내고 싶어한다. 5월에는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장미, 작약, 목단이 자리를 메우드니 6,7월에 접어들면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수국(水菊)이 자리를 잡는다.
보라색, 하늘색, 분홍색이 어우러진 수국의 꽃송이가 마치 둥근 공 같다. 햇볕 잘 드는 따뜻한 곳의 집 대문 앞이나 작은 마당, 혹은 담장 옆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수국이 무리 지어 피어있다. 수국을 만나면 꼭 손으로 만져보고 싶고 사진이라도 한 장 찍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수국의 고향은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뭉게뭉게 피어나는 수국 꽃송이를 두고 ‘수구화(繡毬花)’라고 부른다. 해석하면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의미이다. 중국인들은 수국을 귀히 여기고 사랑해왔다. 중국의 시인 백거이는 수국을 신선들이 사는 선상에 있는 꽃으로까지 여겼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수국은 이 중국의 수국을 기본종으로 하여 일본에서 만들어진 원예품종이다. 일본인들은 이 중국 수국을 가져다가 암술과 수술이 없는 새로운 종을 만들어 널리 퍼뜨리기 시작했다.
수국은 한 가지 꽃 색깔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통 흰색으로 피기 시작했다가 점차 청색이 되고 다시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자색으로 변한다. 또한 자라는 곳의 흙 성질에 따라 꽃 색깔이 조금씩 달라진다. 흙이 알칼리 성분이면 분홍빛이 진해지고 산성이 강해지면 남색이 된다. 수국의 학명에는 ‘otaksa’라는 단어가 들어있다. 원산지도 아니면서 일본 단어가 들어가 있는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네덜란드 사람인 지볼드는 18세기 초에 해군 군의관으로 일본에 와서 식물학계에 크게 공헌을 한다. 그가 일본에 있는 동안 이 신비스러운 동양의 꽃, 수국을 몹시 좋아했고 이 나무에 학명으로 그의 일본인 애인이었던 오다키의 이름을 따 붙였다. 이 여인의 이름에 존칭을 붙여 오다카상이라 하고 이것이 오타크사(otaksa)가 되었다. 서양 사람들은 식물의 품종 이름에 연인이나 아내의 이름을 따서 곧잘 짓기도 한다.
수국이 피는 계절이면 바다가 보이는 해변에서 탐스럽게 핀 수국과 함께 사진 한 장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