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ey Norman은 우리나라로 치자면, 하이마트처럼 가전제품을 파는 가전제품점과 가구를 파는 가구점을 한곳에
모아놓은 상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저는 이 Harvey Norman의 단골입니다.
새로운 가족이 티마루에 오시게 되면, 렌탈집을 구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침대, 쇼파, 식탁 처럼 고장의 염려가 없는 것들은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을 해 놓구요. 이외에 냉장고, 세탁기, TV등은 새 제품을 구입해서 새로운 가족이 티마루에 도착했을때
이런 큰 물건사고, 배달하고하는데에 정신을 빼앗기는것보다 바로 적응을 하실수 있도록 도착하신날부터 생활이 가능하시도록
하는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착서비스에서 꽤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 중고물품들로 사면 좋겠지만, 가전제품을 그래도 저렴한 새 제품으로 구입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 여러 상황들을
겪었기때문입니다. 중고물품의 가격이 왠만해서는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 10년된 냉장고를 사서 쓰다고 고장이 나면,
서비스기사 부르고, 비용 지출하기등의 수고가 과연 얼마나 유학생활에 유익하느냐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일반적으로 새 전자제품을 사신다면, 2년간의 워런티(보증기간)이 있기때문에, 영수증만 잘 보관하고 계신다면,
2년안에 제품이 망가지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거나, 교환을 받을수있는 큰 장점이 있기때문 입니다.
그래도 비싼 전자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실리적인 면을 가장 중요시해야하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있어서 전자제품을
구입하곤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요 몇년간 티마루에서 유학을 시작하시면서 정착서비스를 받으신 대부분의 분들은
저의 안목<?>을 믿으시고, 다 맡겨주시니, 이런 전자제품이라던지, 중고물품을 구입해 놓는것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싱글침대
이게 저렴한 싱글매트리스의 가격입니다만.....다른곳과는 달리 이곳 Harvery Norman은 한국과 비슷하게 어느정도의
약간의 네고가 가능한 샵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때문에, 270불까지 해 줄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entry style의 제품이기에 이것을 여기에서 사던, 웨어하우스에서 사던 큰 차이가 없기에, 그나마 약 200불정도를 하는
웨어하우스 제품을 살 계획을 하고 싱글 매트리스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이런 냉장고의 가격들이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100만원정도인데, 100만이면, 양문형 냉장고를 살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100만원이라는 비용도 약 500불정도 할인을 하고 있는 스페셜이라고 하면 믿으실수 있겠는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뉴질랜드는 가전제품을 만들어낼수 있는 공장들이 없기때문에, 한국처럼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나라에
비교해서, 한국에서 오신분들께는 비용이 비싸게 느껴지실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의외로 삼성이나 LG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이즈대비, 가격이 그나마 저렴한 LG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비용은 이미 지불을 해서, 새로운 가족이 들어오시는 전날 부동산회사와 인스팩션을 한다음, 배달을 해 놓을 계획입니다.
저기....세탁기도 보이구요. TV 등도 보이는데요, 세탁기는 심슨이라는 모델을 TV는 32인치의 LCD를 구입했습니다.
이 와중, 문자로 여러일들을 처리하는 중이네요. 애들이 손가락사이즈에 비해서 전화기가 너무 작다고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문자날리면서, 이곳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머님들께서 보낸 문자에 답문을 드리는 중이죠.
여기가 Harvey Norman 입니다. 호주 체인이라고하는데, 여기 자주오는 이유도, 가격이 저렴해서도 있지만,
새로운 가족이 올때마다 이곳에 와서 물건을 사니, 친하게 알게된 판매 아저씨도 있어서이구요.
언제 기회되면, 로스 라고 불리우는 아저씨의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아야겠습니다.
오늘 일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입니다. 6시경인데, 해가 이미 져서, 주유소가 밝게 느껴지네요. 물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버커킹은 가끔 햄버거가 땡길때 드라이브 스루 로 들리기도 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점이기도 하죠.
바로 반대편에 있는 Autoworld라는 폭스바겐과 기아차를 파는 딜러샵이네요.
지난 며칠간, 카페에 글 올리는것이 좀 없었습니다. 이곳에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질적으로 여기에
제가 글을 올리고, 티마루의 일상을 이야기하는것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여기에 있는 유학생아이들에 대해서
걱정하고, 학업에 대해서 체크를 하고, 부모님과 유학하고 있는 조기유학가정에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조언도 드리고, 가끔은 출동도 하고, 그래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여러곳에 전화도 돌리고
정말로 많은 일들이 돌아가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이제 한 열흘정도 있으면 티마루에 오시겠네요. 새로운 시작, 티마루에서 유학의 목적 본질에 맞는 생활을 하실수
있도록 많이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생활하고 계신분들은 티마루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러우신지 모르겠네요.
유학생활이라는게 어려울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습니다. 어려울때는 당연히 도움을 드리는것이 제 역할이라고도 생각하지만,
이곳 티마루생활이 즐거우실때,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만족스러울때도 가끔씩 연락주시면, 이것 역시 제가 이 작은
뉴질랜드의 소도시 티마루에서 유학원을 하는 즐거운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뉴질랜드 유학, 뉴질랜드 정착서비스, 유학원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daum.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
첫댓글 머나먼 타국에서 좋은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복많이 받으실꺼예요. 선생님께서는 유학생과 유학생 어머님들께 많은 의지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서 새로운 가족의 도착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만남을 생각하기에,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스트레스적게 생활시작하는게, 제가 가장 바래는 목표이긴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