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동위원소 7월 16일날 했어요(180밀리큐리). 그때 tsh수치는 100을 넘었구요..
이번에 직장에서 검진이 있어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동위한지 두달 조금 못 되었는데.. tsh수치가 1.77로 나왔네요..
신지는 0.15먹고 있구요..암환자는 0.1이하로 나와야 정상이라는데..
1.77이니.. 불안하네요..신지를 더 올려야 하는건 아닌지?
세브란스에서 내년 1월에 2차 동위 예정이라서 그때까지는 병원에 갈 일이 없는데요..
중간에 가서 혈액검사하고 약을 다시 처방받아 와야 할까요?
아님 동위한지 두달밖에 안지났으니 걍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남편은 치료 안되고 있는거 아닌가..다른 곳에 전이 된건 아닌가 걱정하네요..(스캔확인하러 갔을때 전이는 없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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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TSH가 낮게 나오는게 좋겠지요.. 그래도 신지를 올리는건 TSH말고 T4수치를 보셔야될겁니다. 불안하시면 작은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만 또 해서 약조절할수도 있겠는데요.. 전이 됬는가를 TSH수치를 보고 판단하지는 않을텐데요..
TSH가 낮게 나오는게 왜 좋은 건데요???
TSH는 갑상선자극호르몬입니다. 갑상선세포들이 호르몬을 만드라고 뇌가 보내는 신호지요. 이 신호가 높아지면? 갑상선세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죠.. 당연히 갑상선세포와 유사한 갑상선암들도 활동을 더 하게 되는거죠.. 그러니 갑상선자극호르몬은 적게 나오는게 저희같은 전절제 환자들에겐 좋은겁니다..
전이 판단은 CT같은거 찍어봐야할겁니다..
근데 쉽게 전이되는건 아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