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실용적 적용 / 09 사회구조와 기능적 진실/서론(1)

[연곤]

 2부/실용적 적용 / 09 사회구조와 기능적 진실/서론

서론

인간 의식의 진화에서,  한계로 인해,  도전과 빛을 향한 욕구가 드러난다.

의식의 내재적 창조성은 끝없이 이어지는 항상 놀라운 발견 속에서 표현되는데,

인류는 그러한 발견으로써 인체의 설계, 마음, 환경에 고유한 제약을 보상한다.

인간 사회는 그것의 무수한 표현 속에서

마음과 감정에 의해 해석된 대로의 세계의 물질성과 인간 육체의 상호 작용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차례로 의식 진화의 집단적 표현을 반영한다.

진실을 식별하는 능력은 생명이 갖는 성질의 기초이자 핵심을 구성한다.

실상으로서의 진실을 알고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모든 사회의 바탕에 있는 환원 불가능한  토대이지만, 

그러나 경험적 개념적으로 볼 때, 사회는 곤혹스러운 거울의 집이다.

다양한 문화들이 이룬 진보를 평가하는 데서, 

우리는 몇 가지 다른 잣대를 사용할 수 있다.

1.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문화의 전체적 의식 수준을 측정한다.

2.   다양한 문화의 가시적 성질과 산물에 대해 평가한다.(즉, '그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느니라')

3.   각 문화의 의식 수준을 그 문화나 사회의 확인 가능한 핵심 원칙과 상관짓고, 

      그럼으로써 어떠한 원칙이 건설적이고 어떠한 것이 그렇지 않은지를 분간한다.

4.   이로운 정보의 근원 대 허위와 실패의 근원을 감별한다.

5.   사회적 표현에서 현상과 본질을 구별한다.

한 사회의 상태는 일차적으로 집단적 정보의 윤용상의 성공을 통해 식별할 수 있다

(성공이란 경험에 대한 그 사회의 집단적 해석의 산물이다.)

우리의 현재 문화에서는 데이터의 분량만도 압도적이다.

아주 정교하게 처리하지 않는다면,  데이터의  의의, 본질적 의미, 중요성은

아주 단순한 증거 한 조각이라도 없거나 혹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할 경우 쉽게 덮인다.

표면적으로 사소한 오류의 귀결로 인해(즉, 비선형 동역학의 '초기 조건에 대한 민감한 의존),

검증 가능한 진실을 탐구하는 일은 대중매체의 초점에서 반영되듯 대단힌 격렬해지기 십상이다.

사회의 진보는 다음 발견을, 혹은 중대한 데이터에 관한 이전에 모호했던 사실의 속 시원한 해명을

끊임없이 예상하는 상태에서 정체돼 있는 듯하다.

그리하여 그러한 뉴스의 유혹으로 인해,

세계는 기대라는 좌석에 엉거주춤 걸터앉은 채  창조가 진화로 펼쳐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미 제출된 의식의 진화와 뇌 기능의 생리에 관한 전망에서 볼 때,

진실의 인지와 해명에서의  장애를 조성하는 고유한 어려움에 관한 어떤 인식은 이미 자명하다.

이러한 기본적인 일반적 조건들 위에,

' 의미'를 도출 혹은 인지하는 능력을 가능하게 해 주거나 불가능하게 만드는 기여 요인들이 덧씌워져 있다.

어휘 자체는 정보에 실용적 구조와 형태를 주려는, 그리고 선형적인 미가공 데이터가

특수성은  물론 의미 깊은 중요성과 가치를 갖도록 

그것을 조직화하려는, 집단적 노력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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