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절이지 않고 걍 담근 깍두기에 이어서
이번엔 절이지 않고 수분을 날려서 담갔습니다.
수분을 날려서 담그면 양념이 무에 착 달라붙어 있어서 더 먹음직스럽지요.
양념 과정은.....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TKXC/403?svc=cafeapp
썰면서 먹어 보는 이 맛이란.....
무청은 시래기 하려다가.....
김치에 넣기로,
붉은 무와
보라무를
깍둑썰기가 아닌 반달 썰기로 해서
볕에 뒤집어가며 꾸덕하게 말립니다.
수분을 날리면 무 표면이 움푹해져요.
건조기가 아닌 볕에 말렸기에
재빠르게 한 번 씻습니다.
씻은 물인데도 깨끗하네요.
잽싸게 건져 물기를 찌워선
양푼에 담아
김치양념에 양파, 불린 단호박, 대파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살살 버무리면
맛깔스런 깍두기 완성.
어떠신지요?
한 입 앙큼!
첫댓글 맛나보여요! 👍
저도 김장때 깍두기를 미리 하루전에 썰어 절이지 않고 물기날려서 이런식으로 담아요
그러시군요.
2019년에 담가 보곤
두 번째로 담갔네요.
수분이 덜하니까 더 빠작거려서 식감이 좋아요.
오~~~
귀한 팁
감사합니다
맛나게도 하셨습니다
김치 담글 때가 젤 신나요~
@김병수(아마도난) 멋지세요ㅎ
덕분에
갖가지 김치 간접경험하는 저희도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정성입니다,
정성을 들여야 맛나지요.
채반들이 골동품이네요.
못 버리는 것도 병인가 봐요.
식감이 좋겠네요
애쓰셨습니다
식감이 이만저만 좋은게 아닙니다.
좋아서 하는 걸요~
빨간무는 색깔이 이뻐서 고추가루넣고 김치담기 아까울거 같아요.
친구잖아요~
빨강 요.
굿 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