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수호의 부상덕분에 마음 편하게 휴가 다녀와 봅니다.
휴가기간이라 청주에서 표가 없어 김포에서 출발.
미소가 잘어울리는 모자
1일차
그토록 수호가 가보고 싶다던 제주 아쿠아 플라넷....정말 아름답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만장굴...7.4km중 개방된 곳은 1km로 왕복하여 구경할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작년에 개봉된 메이즈런너를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보시길...만장굴 바로 옆에 있고 고양이도 엄청 많아요.
2일차
숙소를 휘닉스파크로 잡은 덕분에 동선이 아주 가까웠네요.
제주에 왔으면 성산일출봉에 올라 해돋이를 봐야죠....
아쉽게도 구름이 많아 구름속에서 올라오는 해를 맞이함.
연예인도 자주 온다는 성읍랜드...' 아빠를 부탁해' 김민기부녀가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죠.
(카레이서 될뻔함....승마와 ATV까지 코스로 즐길수 있음.)
수호와 그 뒤에 수민이 출발을 대기중...(수민 터프함.ㅋ)
제주하면 우도를 빼 놓을수 없지...성산일출봉에서 왼쪽으로 소가 누워있는 형상의 섬이 바로 우도.
(차량을 이끌고 우도로 가는 배에 올라 탑니다)
우도에 가면 땅콩아이스크림과 해물라면을 먹어보라는 누군의 말에 따라 시식을 해봤는데 맛은 굿!(엄청비싸던군).
우도(牛島)...소 형상이 있네요.
우도봉에 오르는중... 힘들고 더워서 쉬어 가자.(깁스한 다리가 걱정이네요.)
우도는 차량으로 섬 전체를 둘러볼수 있습니다.
자전거나 스쿠터도 많이 이용하시더군요(4인가족은 불편...결국 차량을 이용할수 밖에 없네요).
정말 아름답네.검블레...검은 모레
저멀리 우도봉이 보이네요^^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어 볼까요?
숙소인 휘닉스파크의 바로 뒤에 있는 섭지코지.
봉수대까지 오르는 길을 마차를 이용해 봤다( 도보로 산책하듯이 오르는 것이 최고인듯...)
이말은 뭘까?...주는 풀을 덮썩 덮썹 잘 받아 먹는것이 친화력 좋네요.
아~ 마차는 왕복으로 이용하고 약 1시간정도후에 내려오도록 시간 정해졌네요.
그렇게 2박 3일간의 아쉬운 여정을 마치고 천안으로...
집앞에 있는 말*싸롱, 무사귀환을 자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