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 류 시화
당신은 마치 외로운 새 같다
긴 말을 늘어놓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당신은 한겨울의 저수지에 가 보았는가
그곳에는 침묵이 있다.
억새풀 줄기에
마지막 집을 짓는 곤충의 눈에도 침묵이 있다.
그러나 당신의 침묵은 다르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누구도
말할 수 없는 법
누구도 요구할 수 없는 삶
그렇다, 나 또한 갑자기 어떤
깨달음을 얻곤 했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정작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생각해 보라, 당신도 한때 사랑을 했었다.
그때 당신은 머리 속에 불이 났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외롭다
당신은 생의 저편에 서있다.
그 그림자가 지평선을 넘어 전화선을 타고
내 집 지붕 위에 길게 드리워진다.
첫댓글 목요일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날의 좋은배경이 너무 좋습니다
멋있는 음악 들으면서 고운글 잘봅니다
아름다운 작품을 보고서 운동나가면은
기분도 무척이나 좋을것 같아요
오늘 목요일 고우신날 되세요 양떼님
그러니요
선선한 가을의 바람이 향기의 이 새벽입니다
그렇지요
배경의 여인이 가을 향기를 가득 실어 줍니다
벌써 목요일
한주도 빠르게 세월을 몰아 부칩니다
하루도 많이 웃어 살아 가 십시다
고맙습니다
가을거리 낭만적입니다
고운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가을향기 낭만의 하루 해피 하소서~양떼님^^
운치 있어요
가을의 차림에 여인의 커피 한잔이요
이가을 많이 행복 하셔요
모모수계 님
폭염에 접사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덕분에 눈 호강을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