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꽃말은 " 자애 "
● 영명은 " Persimmon "
꽃담원 감나무도 색깔 드는 게 하루가 다르다.
늦은 봄 잎이 나오면서 게으름 피는가 싶더니 곧 녹색 꽃이 피고 초가을이면 감을 주렁주렁 다니 배롱나무처럼 대기만성형 신사다.
단감은 주로 남부에 과수로 재배되고 중부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경우가 많다. 맛도 좋지만 가을에 잘 익은 감은 도시민들의 마음을 한껏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봄에 나무시장에서 2년생 실생묘나 접목묘를 구해 심는다.
감나무과, 열대나 아열대 온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자생한다. 감 대목으로 쓰이는 고욤이 형제뻘, 자애, 가을에 감은 온누리에 은혜를 베푼다.(송정섭)
( 학명 ) : Diospyros kaki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쌍떡잎식물
( 목 ) : 감나무목
( 분포지역 ) :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
( 크기/높이 ) : 6~14m
한자로 시수(枾樹)라 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양쯔강 유역이 야생종의 원산지로 많은 품종을 재배한다. 대마반(大磨盤)은 떫은감의 대표종이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되고 있었으며 품질 좋은 재래종이 육성되었다. 일본은 재래종 외에 8세기경 중국에서 전래되었고, 지방종을 포함하여 8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특히 단감은 일본 특유의 품종이다.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4m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다.
잎은 길이 7~17cm, 너비 4~10cm로서 톱니는 없고, 잎자루는 길이 5 ~15mm로서 털이 있다.
잎의 뒷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mm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길게 갈라지고 씨방은 8실(室)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고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돌감나무(var. sylvestris), 고욤나무(D.lotus)가 있는데, 모두 감나무를 닮았으나 열매의 지름이 1~2cm로 작다. 재배품종의 접붙이용 나무로 이용된다.
감은 과수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과수로써 생감, 곶감(건시), 연시(홍시), 침시(우전감), 장아씨, 감식초, 수정과 등 예로부터 농경 사회 식생활에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제사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과실이다.
한방에서는 시상이라 하여 감꼭지를 말려 다려 먹으면 정력을 돕고 딸꾹질을 멎게 하며,
생감의 즙(액)은 뱀, 모기 등 물린 곳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본초비효에는 곶감은 숙혈 (피가 마르는 것)을 없애고 패열, 혈토, 반위 (구역질), 장풍(창자 꼬임)과 치질을 다스리는데 쓰여 왔다.
타닌 성분의 다량 함유로 설사, 지혈, 고혈압 등 약리 작용의 효과가 있다.
감은
다른 과실보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회분과, 철분 등이 많고, 특히 칼륨의 함량이 많아서 먹으면 일시 체온을 낮추기도 하고 또한 함유된 구연산은 청뇨, 근육탄력조장 등 문화병 환자들의 애호를 받는 과실이다.
연시(홍시)는
심장과 폐를 좋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주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
감은 처음에는 색이 푸르고 맛이 쓰고 떫으나 익으면 색이 붉고 떫은맛이 없어진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의 점막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 하고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별히 감을 1년 이상 숙성, 발효시켜 감식초를 만들어 복용하면 피로 회복, 체질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데,
소주 한 컵 분량인 30cc정도를 매일 2~3회 장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냉수, 요구르트, 꿀물, 야채즙 등과 섞어서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
홍시는
맛은 달지만 성질은 차가우며 독이 없고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폐위와 심열(심화로 생기는 열)을 낫게 하고 열독(더위로 일어나는 발진)과 주독(술독)을 풀어주며 토혈을 그치게 한다.
곶감은
장위와 비위를 보하는데
음식의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앤다.
또한 카로틴과 비타민C(귤의 2배)가 많아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포도당과 당질은 숙취를 풀어준다.
● 감의 효능 ㅡ 타닌성분의 다량함유로 설사, 고혈압, 지혈 등에 효과가 있고, 특히 감꼭지 말려 다려 복용하며 정력에 좋고 딸꾹질에 감의 효능이 있다.
● 홍시의 효능 ㅡ 심장과 폐를 좋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주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
감이 떫은 것은 타닌(tannin, C14H20O9)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며, 탈삽(脫澁)이 되어 단맛이 나는 것은 타닌이 당분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고 불용성이 되어 떫은맛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탈삽법에는 침시(沈誇)로 하는 방법과 건시(곶감)로 하는 방법이 있다.
침시로 하는 탈삽법의 중요한 것에는 온탕탈삽법 ·알코올탈삽법 ·피막탈삽법(被膜脫澁法) 등이 있다.
① 온탕탈삽법(溫湯脫澁法):
농가에서 예전부터 하여 온 방법으로서 간편하고 또 단시간에 탈삽이 완결되는 방법이다.
45℃ 정도의 온탕에 15~24시간 떫은감을 침지한다. 온탕을 넣은 큰 통은 거적으로 덮어서 보온한다.
이 때 온도가 높으면 감이 상하고 너무 낮으면 완전히 탈삽되지 않는다. 감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실시가 곤란하므로, 가정에서 소량을 탈삽할 때 많이 쓴다.
② 알코올탈삽법:
대량 탈삽에 많이 이용되고 밀폐할 수 있는 용기의 밑바닥에 목면(木綿)을 깔고 서로 상처를 입지 않도록 과실을 쌓아 넣고 각층마다 알코올 ·소주 등을 분무하여 밀봉한다.
알코올 사용량은 보통 감 10kg에 대하여 35% 알코올을 80~100mℓ가 표준이다.
탈삽기간은 20℃의 장소에서 보통 품종으로 1주일이면 된다. 나무통 이외에 철통 ·폴리에틸렌 부대 등도 이용된다.
③ 가스탈삽법:
탈삽기간이 비교적 짧으므로 과실의 저장성을 높이고 대량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대규모의 영업용에 적합하다. 가스로서는 이산화탄소 또는 드라이아이스가 사용된다.
④ 동결탈삽법:
떫은감을 -20℃ 부근에서 냉동하여 그대로 저장하면 서서히 탈삽된다.이 경우는 탈삽에 상당한 기간을 요하는데 품종 따라 빠른 것은 20일, 늦은 것은 80일 이상이나 소요 된다.
■ 감과 변비의 관계
겨울철엔 사과나 배 못지 않게 인기를 끄는 과일이 있는데 바로 감이다. 당분으로 포도당과 과당이 14%나 함유되어 있고, 큰 감 두개면 어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사과의 8-10배).
또한 비타민 A도 많아 겨울철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과일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감에는 탄닌산이라는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 있어 변비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감이나 우린감, 곶감 등은 탄닌산이 불용성으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
■ 감을 먹을 때 유의할 점은 감이 냉물(冷物) 이라는 것. 그래서 열을 해소시켜주기 때문에 (알코올성분을 산화시킴)숙취예방과 치료에는 더없는 식품으로 손꼽히나 평소에 몸이 냉한 사람은 삼가는 게 좋다.
지혈작용이 있어 피를 토하거나 뇌일혈 증세가 있는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훌륭한 식품이 감이기도 하다
■ 단감의 效能
1. 비 타 민 A : 시력회복, 신체조직 각질화 및 감기예방, 피부암, 방광암, 폐암, 유방암예방
2. 비 타 민 C : 괴혈병예방, 상처회복, 高콜레스테롤 예방, 감기 및 암 예방, 동맥경화 예방, 혈액 안정화
3. 베타카로틴: 비타민A 결핍증 치료 및 예방, 과민성 질병 치료, 암 예방
4. 칼 륨: 체온조절기능
5. A L D H: 숙취제거
● 단감의 생리적 기능
이뇨, 토혈, 폐혈, 숙혈, 주독, 갈증해소에 도움이 됨. 단감은 과일 중 비타민의 제왕으로 감귤의 23배 사과의 10배.
●감의 일반적 특성
1. 감은 한방에서 시상이라 하여 꼭지를 말려 딸꾹질에 다려먹고, 땡감의 즙은 뱀, 벌, 모기 물린 데에 바름.
2.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타민류의 1일 섭취량을 감에서 섭취한다면 비타민 A와 C는 감 1개면 충분하다.
3. 다른 과일보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회분, 인산, 철분 등이 풍부하다.
4. 풍부한 구연산이 근육의 탄력을 조장한다.
※ 단감은 변비와 무관
단감은 변비의 요인인 글루타민이 체내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변비와도 무관하고,
모든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실사대용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이다.
■ 단감의 효능
단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8~10배 이상 많이 들어 있고 다른 과일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숙취에 특효인 감은 우리 조상들이 민간약으로 이용하였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이뇨작용,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에도 좋다. 감을 말려 만든 곶감은 포도당과 과당이 4배 이상 높아져 단맛이 많이 난다
하지만 열량은 5배로 높아지니까 당뇨병 환자나 체중조절을 결심한 사람인 경우 건조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침, 딸꾹질, 숙취, 각혈이나 하혈에 좋아 민간약으로 오랜 시간 사용되고 있다. 과실뿐 아니라 감잎에는 비타민C가 많아 고혈압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방지 및 미백 효과와 눈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뛰어나 감잎차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감의 맛이 떫은 것은 타닌성분 때문인데
타닌은 수렴작용이 뛰어나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해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숙취해소에 특효약으로 감에 들어 있는 과당과 비타민C에 의해 숙취의 원인인 알세트알데이드가 산화분해 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이고 지질과 산화를 감소시켜 뇌졸중 등의 질환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감은 다른 과일에 비해 수분이 적지만 당분이 14%이상으로 많으며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포도당과 당분은 피로회복에 좋다.
감은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와 C를 감 한 대로 섭취 할수 있어 감기예방에 도움을 준다.
● 감껍질에는
페놀성분이 함유돼 있어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 감나무 잎에는
봄에 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다려 마시면 타닌이 위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해 주고 숙취도 덜어 준다.
● 감꼭지에는
딱꾹질이 멎지 않을 때 물1컵에 감꼭지 말린 것 10개를 넣고 다려 마시면 효과가 있다.
감꼭지 다린 물은 야뇨증을 앓은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 감잎차에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음주 뒤의 숙취를 해소 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크며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효과가 크다.
꾸준히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가가 있다.
★철분의 흡수를 방해 할 수 있으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식후 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아이스홍시
제철에 감을 넉넉히 구입해 홍시로 만들어 낱개로 비닐 포장해 냉동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서 해동시켜 먹으면 사시사철 언제나 달콤한 감을 맛볼 수 있다.
● 감을 보관 할 때는
꼭지를 떼면 수분 증발이 많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밀봉해 0℃정도의 저온에 보관하시면 된다
감의 경우 사과와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감 특유의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없어지고 물러지므로 주의한다.
● 곶감의 효능
곶감은 당분이 45%나 되는 고열량 식품이다,
비타민C는 감보다 16배 함유,
비타민C는 감보다 2배, 사과나 배에 비해 12~14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종합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하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있어서 먹으면 금세 힘이 나고 피로가 풀리는 과일이다.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와 A, B까지 모두 갖고 있다
열매뿐만 아니라 감 잎에도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단, 변비 · 빈혈 · 저혈압이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감의 타닌 성분이 지닌 수렴효과로 인해 철분과 결합해 체외로 함께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무병장수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