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1~12] 예수의 제자로서 우리가 지녀야 할 바른 태도…

[이소식]

날짜: 2025년 3월 16일 주일

본문: 누가복음 12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그러는 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됐습니다.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그들의 행위는 위선이다.

2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3 너희가 어둠 속에서 말한 것이 대낮에 들릴 것이고 골방에서 속삭인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내 친구들아,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 몸은 죽일 수 있어도 그 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을 내가 보여 주겠다. 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진 그분을 두려워하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2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중 참새 한 마리까지도 잊지 않으신다.

7 하나님께서는 진정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시는 분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나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이다.

10 누구든지 인자를 욕하는 사람은 용서받겠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한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다.

11 회당이나 지도자들이나 권세 있는 자들 앞에 끌려가게 되더라도 스스로 어떻게 대답할까,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성령께서 그때 네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러는 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됐음. 예수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륵을 조심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행위는 위선이라는 말씀을 시작하셨음

(2v)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고 하셨음

(3v) 너희가 어둠 속에서 말한 것이 대낮에 들릴 것이고 골방에서 속삭인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라고 하셨음

(4v) 너희 몸은 죽일 수 있어도 그 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음

(5v)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을 내가 보여 주겠다고 하시면서 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진 그분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음

(6v) 참새 다섯 마리가 2앗사리온에 팔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중 참새 한 마리까지도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음

(7v) 하나님께서는 진정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시는 분이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음

(8v)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라고 하셨음

(9v)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나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이라고 하셨음

(10v) 누구든지 인자를 욕하는 사람은 용서받겠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한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다고 하셨음

(11v) 회당이나 지도자들이나 권세 있는 자들 앞에 끌려가게 되더라도 스스로 어떻게 대답할까,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심

(12v) 성령께서 그때 네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을 조심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선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1~3v)

2.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정작 두려워해야 할 분은 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진 분을 두려워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분이시고, 너희는 귀한 존재라고 말씀하셨음(4~7v)

3.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며,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성령께서 너희가 해야 할 말을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하셨음(8~12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먼저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선이 드러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고, 예수님 당신을 시인하는 자가 되고, 성령을 모독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을 시인하며, 성령을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조심하라

a.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위선으로 가득한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고 강력히 말씀하셨음

b. 우리의 모든 것을 훤히 들려다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외식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진심을 다해 하나님을 높여 드려야 함

2.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다

a. 예수님께서는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시면서 너희 머리카락까지 세시고, 너희를 귀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셨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참새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며, 당신의 철저한 보호와 돌보심 아래 거하게 하심에 감사해야 함

3. 예수를 시인하고, 성령을 모독하지 말라

a.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을 부인하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시인하고, 성령을 모독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음

b. 예수님을 부인하는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우리의 그리스도이시라고 당당히 시인하고, 성령의 일하심을 생생히 경험하며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우리의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을 시인하며, 성령을 모독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그들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 아래 거하면서 당신을 그리스도로 시인하며, 성령의 일하심을 생생히 경험하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 아래 거하면서 당신을 그리스도로 시인하며, 성령의 일하심을 생생히 경험하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의 겉과 속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훤히 들려다보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전심을 다해 진실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자!!!

-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시며, 우리를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존재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철저한 보호와 돌보심 아래 거하게 하심에 늘 감사하자!!!

- 예수님을 부인하는 세상 속에서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당당히 시인하고, 그분을 증거하도록 하고, 성령의 일하심을 생생히 경험하며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겨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분 앞에서 한 점 거짓 없이, 부끄러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당신의 철저한 돌봄과 보호하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명심하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주님을 부인하는 세상 속에서 주님을 당당히 시인하고, 당신을 증거하며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의 일하심을 생생히 경험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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