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고 지며
꿈 같이 봄이 가고
성큼 다가 온 여름이
반갑고도 살짝 두렵네
^^
예상기온 27도
아마도
체감기온은 30도에
육박하지 않을까,,,
지난 8구간에 이어
힘든 걸음이 예상되지만
마음은 어느새
바우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
일찍 도착한
명주군왕릉의 아침은
참으로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활짝 핀 꽃들을
보노라면
마음도 덩달아
활짝 피어납니다
^^
벌써부터
그늘이 좋네요~^^
반가운 얼굴들이
모이고
계십니다 ^^
오늘도
새로 오신 분들이
많네요~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국장님의
말씀도 듣고,,
구간지기님의
간단한
안내가 이어집니다
오늘 10구간의 구간지기
하곤님,
낭만주객님이십니다 ^^
더위가 예상되었지만
70여분이 넘는 분들이
오늘도 함께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드디어 출발~!!
새들이
반갑게 노래하는
숲으로 들어갑니다
4월의 숲이
말을 걸어 옵니다
더욱 싱싱한 기쁨으로
삶을 즐기라고 !!
10구간의 하이라이트!!
조릿대가
춤을 추는
멋진 길을 지납니다
첫 번째
쉼을 가집니다
요기까지 오는데도
벌써부터
땀이 흐릅니다
발갛게 땀이 흐른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참 신기하죠 ㅋㅋ
간식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고,,
여러분은
어디쯤 계실까요??
한번
찾아 보시죠
^^
알록달록 피어있는
연등들이
우리를 기분좋게 하네요~^^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의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
우리들 마음도
초록으로 물들게 하소서
^^
승천사 입구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승천사 입구
작은 연못에
아주 작은 연등들이
참 예쁩니다 ^^
다시 숲으로
오릅니다
여리여리한 연둣빛과
초록이 어우러진
지금의 숲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
우리들 마음도
지금의 숲처럼
곱게,
다양한 빛깔로
물들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
솔바우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멀리
강릉을 내려다
봅니다
어~~
보인다~!! 우리집 !!
ㅋㅋ
전망대 아래
출발 직전의
바우님들입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여서
일일히 눈 맞추고
인사 할 수는 없지만
너무 흐뭇합니다 ^^
눈길이 닿는
모든곳이
다
감동입니다
이곳은
강릉 바우길입니다 !!
법륜사 마당에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
요기 생각나시죠?
겨울에
어묵 파티 하던
곳입니다
뜨거운 햇살 !!
더 뜨겁게 올라 오는 지열 !!
와~~
덥다 더워~!!
고래바위 앞에서
우리
구간지기님께서는
신이 납니다 ^^
참으로 착한
학생들입니다 ^^
이 무더위에
집중해서 설명을 듣는
바우님들의 모습이
감동입니다 !!
커다란 굴참나무 밑에는
언제나처럼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막걸리가 놓여 있습니다
무엇을 그토록
간절하게
염원했을까요??
부디
이루어지시길!!
천주교 신자들이
잠들어 있는
묘지도 지납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심스테파노길입니다 ^^
이제부터
본격적인
고난의 행군입니다 ^^
길은 뜨겁고,,
점점 말이 없어집니다
묵언 수행입니다
ㅋ
ㅋ
길을 걷는 사람들은
잘 알지요~
걷다가 만나는
작은 꽃 하나가
주는
커다란 위안을 !!
제주에는 벌써
수국 축제가 시작되었던데,
위촌리에도
며칠 있으면
활짝 핀 수국을
만날 수 있겠네요~^^
도배례 마을을
지납니다
송양초등학교를
향하여
마지막 힘을 내며
걷고 있는 바우님들 !!
많이 더우셨죠 ㅠ
학교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준비하고
기다리신
완주봉사회 쟈스민 천사님 !!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구간지기님 잘 먹었습니다!!
^^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거운 우리 !
4월의 숲에서
세상 근심을
솔솔
바람에 날리며~
또 해냈다는
뿌듯함과 행복을
가득안고
또
다음 걸음을 기약합니다
일일이
인사는 나누지 못했지만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구간지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우님들 사랑합니다~❤️
다음 11구간에서
또 만나요~^^
첫댓글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에 많이 당혹스러웠지만 숲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만족스러운 걸음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옷차림을 좀 더 가볍게 하고 참가해야겠어요.
다가오는 5월에는 또 어떤 야생화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마음 훈훈해지는 후기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 더웠냐 싶게
오늘은 바람도 불고
쌀쌀합니다
4월의 숲
정말 아름다웠죠~
5월의 숲은
또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겠죠 ^^
함께 해서 즐거운 걸음이었습니다
감사해요~구름님 ^^
바우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영상은 테라를 위함이라고
빡빡 우깁니다~?ㅋㅋ
연하디 연한 나무 잎사귀와
꽃들과 함께 하신 바우님들의 모습은
4월의 수채화입니다~
고운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허브언니~수고 많으셨어요
신사임당길에서 뵐게요~^^♡
맞습니다 !!! ㅋ
동영상을 찍으며 생각했지요~^^
4월의 숲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더위쯤은 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테라님 ^^❤️
초여름과 초겨울을 오가는 날씨 수고하셨습니다
고양시 꽃박람회도 너무 멋지지요 ^^
감사합니다~거북이님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강릉바우길 카페에 들려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돌멩이님 ^^
잘 보았습니다
그저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좋은 걷기의 사진,글들을 열심히 감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큼성큼님~~
얼마나 오고 싶으실 지
짐작이 됩니다 ^^
지난 토요일에도 원주에서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얼른 완쾌하셔서
바우길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성큼성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