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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치 도그 (Kuchi Dog)
► 이 명 : 쿠치(Kuchi, Koochi), 아프간 셰퍼드 도그(Afghan Shepherd Dog), 아프간 쿠치 도그(Afghan Kuchi Dog), 세이지 쿠치(Sage Kuchi, Sage Koochi), 세이지 잔기(Sage Jangi), 드 코챠야노(De Kochyano Spai), 잔기 스파이(Jangi Spai), 아프간 셰퍼드(Afghan Shepherd), 아프가니스탄 셰퍼드 도그(Afghanistan Shepherd Dog), 아프간 마운틴 도그(Afghan Mountain Dog) (Sage Koochee Djence Sheri), 아프간 라이언 도그(Afghan Lion Dog) (Djence Sheri)
► 외 관 : 쿠치 도그(Kuchi Dog)의 크기는 체고가 수컷 61~74㎝, 암컷 58~66㎝이고, 체중은 수컷이 40~80kg, 암컷은 38~54kg 정도되는 대형견이다. 머리의 모양은 쐐기형, 벽돌형, 곰형으로 두개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꼬리는 일반적으로 길이의 약 1/3 크기 정도로 고정되고 똑바로 또는 약간의 각도로 기울어진다. 귀는 거의 단이(절단)를 하는 편이고, 목은 길고 두꺼우며 몸체는 어두운 반점으로 덮여 있다. 목 주위의 털은 두껍고 매끄러우며, 몸통의 털보다 약간 길다.
털의 형태에 따라 대략 3종류로 분류하며, 산악형(Mountain-type), 대초원형(Steppe-type), 사막형(Desert-type)이 있다.
1. 산악형 : 파미르 산맥(Pamir Mountainous)의 산악 지역에서 살기에 적합한 매우 큰 골격과 두꺼운 코팅을 형성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습도와 더 극단적인 차가운 온도가 있는 고지대에서 발견된다.
2. 스텝형 : 중간 길이를 가진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털을 가졌으며, 이들은 광활한 평지에서 산악형 개보다 더 빠르고 더 민첩하다. 시각하운드인 싸이트하운드(Sighthound)의 특징을 가진 마스티프라 할 수 있다.
3. 사막형 : 작은 초목이 있는 매우 더운 기후와 함께 큰 사막의 평지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며, 추운 계절에는 매우 두터운 속 털(언더 울)에 의해 견딜 수 있는 코트를 가졌다.
► 설 명 : 쿠치 도그(Kuchi Dog)는 주인에게 충성하고 가족들과 그 이웃에게 든든한 반려견이다. 쿠치족들의 유목생활과 더불어 동고동락하는 애정이 많은 개로써 가축과 재산을 보호하고 거친 환경과 극한의 기후에 잘 적응하는 놀라운 개이다. 강인한 체력을 가졌으며, 용기가 있고 파워풀한 힘을 가졌다. 끈기가 있고 임기응변에 강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힘과 민첩성을 지녔다. 이 개는 또한 매우 친절하고 독립성이 강하다. 그리고 매우 풍부한 유전자 풀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한다. 평균 수명은 11~13년 정도이다. 한배에 낳는 새끼 수는 5~10마리 정도이다.
► 주 의 : 특별히 알려진 유전적 질환은 없으며, 질병에 대한 내성도 강해서 잔병치레도 거의 하지 않는다. 거친 환경에서 생활을 해 왔기 환경적응력이 뛰어나다. 다만, 다른 마스티프 계열의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백내장이나 체리아이 등 눈 관련 질병에는 비교적 약하므로 이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른 대형견과 마찬가지로 위염전에도 조심해야 한다. 초기 성장을 잘 관리하지 못해서 올 수도 있는 앞다리 구로병도 주의해야 한다. 구로병에 걸리면 완치를 시키기가 정말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오브차카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성도 떨어지고 성격이 거칠므로 어릴(생후 4개월) 때부터 강한 리더십으로 기본적인 훈련과 사회화 훈련은 물론 복종훈련을 체계적으로 시켜야 한다. 가급적이면 훈련소에 보내는 것 보다는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견주가 직접 훈련을 시켜야 쉽게 통제를 할 수가 있다. 훈련소에서 두세 달 정도 주인과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날 경우에 처음부터 다시 견주와 커무니케이션을 이루어야 관리가 가능 할 정도이다. 가급적이면 견주가 직접 훈련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식탐이 아주 많은 편이므로 성견이 되면 식사량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생후 3년이 지나야 완전한 성견으로 성숙을 하며, 조기 성장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성장기 때에는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 주어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덩치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은 편이므로 매일 규칙적인 운동과 산책은 필수적이다. 산책 시 단순하게 걷기보다는 가볍게 달리게도 해 주고, 어느 정도의 힘을 소진케 해 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 끌기 등도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털의 형태는 세 가지 유형이 있지만 모두 이중모 구조이고 털이 매우 조밀하게 자라므로 수시로 빗질을 해 주어야 한다. 털갈이 시기에는 하루에 두세 번 이상씩 브러시 질을 해 주어야 하며, 평소에도 하루에 한번 정도씩은 빗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목욕은 너무 자주 시키면 좋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에만 시킨다. 목욕 후에는 털을 잘 말려 주어야 한다. 특별한 미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 기 원 : 쿠치 도그(Kuchi Dog)의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다. 그러나 연구가들은 파키스탄(Pakistan)까지 포함하여 같이 원산지로 분류하기도 한다. 쿠치 또는 아프간 셰퍼드 도그라고도 불리우는 이 개는 아프가니스탄의 유목민이었던 쿠치족들이 유목생활을 하면서 늑대와 야생동물로부터 카라반(Caravans)을 지키고 낙타, 그리고 양과 염소, 기타 가축의 보호와 사역견으로 사용하면서 쿠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때로는 중앙아시아의 개인 센트럴 아시안 오브차카(Central Asian Ovtcharka)와 유사한 유전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센트럴 아시안 시프도그(Central Asian Sheepdog)의 변종으로 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세이지 쿠치(Sage Kuchi)와 세이지 잔기(Sage Jangi)라는 견명은 페르시아인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파슈토어(Pashto)로는 드 코챠야노 스파이(De Kochyano Spai), 잔기 스파이(Jangi Spai)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유목민의 개', 또는 투견이나 싸움개인 '파이터 도그(Fighter Dog)'라는 뜻이다. 파슈토어(Pashto)는 인도유럽어족의 이란어파에 속하는 언어로서 아프간어라고도 하는데 페르시아인과 더불어 아프가니스탄인들의 공용어이다. 이 개는 중앙 아시아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중앙 및 북부을 중심으로 파키스탄 및 주변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다.
11세기 초 셀주크 왕조(Seljuk)의 역사 기록에 "구르의 개(Dogs of Ghor)는 항상 지극히 특별한 마스티프 종으로 여겼다. 사자와의 싸움에서도 용기가 대단했고 놀라울 정도로 파워풀한 아주 좋은 품종이었다...,"라고 씌여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구르의 개(Dogs of Ghor)는 쿠치 도그(Kuchi Dog)를 의미한다.
이 개는 서양의 사육기술이 사용되지 않는 아프가니스탄의 외딴 지역과 험한 지역에서 유목민 생활과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진정한 순종의 쿠치 타입을 식별하기 어렵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끊이지 않는 전쟁과 일반적인 경제적, 사회적 불안 요인들이 쿠치족들에게 다른 개들과 함께 교배할 쿠치에 대한 충분한 기회와 인식을 만들어주지 못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이 견종를 보존하고 사육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직이 없으며, 일부 쿠치는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 비 고 : 쿠치 도그(Kuchi Dog)는 현재까지 FCI(세계 애견연맹)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며, 세계 유수의 켄넬 클럽 및 각종 애견 단체에서도 대부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 견종 표준
► 외형 : 센트럴 아시안 시프도그(쿠치 도그)의 크기는 체고 58~74㎝, 체중 38~80kg 정도되는 대형견으로 수컷이 암컷보다는 조금 더 큰 편이다. 일반적인 목양견을 의미하는 허딩 그룹에 속하며, 주로 가축 경비견으로 활용이 되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용도의 사역 견으로도 이용되어 왔다. 외모는 균형이 잘 잡힌 체형으로 체구가 크고 몸통은 너무 길거나 짧지 않고 적당하다. 몸은 튼튼하고 근육질이며, 덩치가 큰 편이지만 근육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체구가 훨씬 크고 더 용감하며, 기갑이 두드러지고, 머리도 더 큰 편이다.
► 머리 : 머리는 거대한 편이나 전체적인 체형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 편이다. 머리의 형태는 위에서 내려다보거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직사각형에 가깝게 보인다. 머리의 모양은 쐐기 형, 벽돌 형, 곰 형으로 두개골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두개골은 세로길이(깊이)가 길며, 이마는 납작하고, 머리 윗부분도 납작하며 길게 보인다. 뒷머리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안와(눈구멍) 위쪽에 뼈가 적당히 튀어나와 있다. 스톱은 적당히 드러나 있다.
• 코 : 코는 큼직하고, 고의 색은 검은색이며, 모색이 흰색이나 옅은 황갈색인 경우에는 코 색깔도 더 옅을 수 있다.
• 입 : 주둥이는 끝이 뭉툭하고, 길이는 중간 정도이며, 위에서 내려다보거나 측면에서 보면 형태가 직사각형에 가깝다. 코로 갈수록 아주 살짝 폭이 좁아진다. 주둥이는 전체적으로 두툼하고 깊은 편이며, 눈 아래 면적을 넓게 차지하고 있는 편이다. 콧등은 넓적하고 일자로 뻗어 있으며, 코 쪽으로 약간 비스듬하게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턱은 잘 발달되어 있다. 입술은 두툼하고, 입을 다물고 있을 때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덮으면서 단단히 밀착되어 있다. 턱은 단단하고 넓적하며, 이빨은 큼직하고 흰색이며 서로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다. 이빨의 개수는 총 42개로 구성되며, 앞니가 가지런히 일렬로 위치하고 있다. 교합상태는 협상교합, 절단교합, 역협상교합 모두가 허용된다. 이빨 중에서 두 송곳니 사이 간격은 멀어 보이며, 이빨이 손상된 경우에도 교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허용된다. 볼은 광대뼈가 길고 잘 발달되어 있으며, 직사각형의 머리 형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눈 : 눈의 크기는 중간 정도이고 타원형이며, 미간이 넓다. 시선은 똑바로 정면을 향하며, 두 눈은 적당히 깊이 자리하고 있다. 눈의 색은 진한 갈색이나 녹갈색 계통이며, 색이 짙을수록 좋다. 눈꺼풀은 두툼하고, 아랫부분이 심하게 늘어지지 않아야 바람직하다. 눈에서는 순막이 보이지 않아야 하며, 눈 가장자리 전체에 색이 발현되는 것이 좋다. 모색과 상관없이 눈 가장자리는 검은색이어야 하며, 눈빛에서 자신감과 위엄이 느껴지기도 한다.
• 귀 : 귀의 크기는 중간 정도이고 삼각형이며 두껍다. 귀는 두개골에서 낮은 곳에 위치하며,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다. 귀 뿌리는 양쪽 눈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거나 좌우로 약간 더 낮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귀를 절단(단이)한다.
► 목 : 목은 길고 두꺼우며, 몸체는 어두운 반점으로 덮여 있다. 목 주위의 털은 두껍고 매끄러우며, 몸통의 털보다 약간 길다. 목의 횡단면은 타원형이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목을 낮게 내리고 있다. 미들아시안 오브차카처럼 목에 살이 늘어져 있기도 한다.
► 몸통 : 등선은 비율이 잘 맞고 탄탄하며, 전형적인 등선의 형태가 계속 유지되는 모습이다. 기갑은 뚜렷하게 드러나며, 특히 수컷에서 두드러진다. 기갑 부위에는 근육이 발달되어 있으며, 해당 부위는 길고 높다. 등과 연결되는 부분이 분명하게 구분이 된다. 등은 일직선으로 뻗어 있고 넓적하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등의 실제 길이는 기갑부터 꼬리까지 길이의 약 절반 정도이다. 허리는 짧고 넓적하며, 근육질이고 약간 아치형이다. 엉덩이는 적당히 길고 넓적하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은 약간 비스듬한 편이다. 가슴은 깊고 길며, 널찍하다. 가슴은 두드러지게 발달된 편이고, 흉곽은 뒤로 갈수록 점차 넓어지며, 가 늑골이 길게 형성되어 있다. 가슴의 아랫부분이 앞다리 무릎이나 그보다 약간 더 낮은 지점까지 이어지고, 앞가슴은 어깨뼈와 앞다리 상부가 만나는 관절 부위가 약간 더 넓으며, 복부 윤곽과 복부는 적당히 홀쭉한 편이다.
► 꼬리 : 꼬리는 일반적으로 길이의 약 1/3 크기 정도로 자르며(단미), 똑바로 또는 약간의 각도로 기울어진 모습이다. 꼬리의 뿌리는 굵고 엉덩이에서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꼬리는 원래 형태대로 두면 낫처럼 휘어져 있거나 고리 모양으로 말고 있는데, 긴장하면 꼬리를 등선 높이 또는 그보다 약간 더 높이 들어 올리며, 쉬고 있을 때는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다.
► 사지 : 앞다리의 전체적인 모습은 곧게 뻗어 있고, 뼈가 튼튼하며, 정면에서 보면 두 다리는 평행하지만 간격이 너무 가깝지 않아야 한다. 측면에서 보면 전완 부위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다. 어깨는 어깨뼈가 길고 뒤로 충분히 젖혀져 있으며, 앞다리 상부와 약 100도로 만나면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앞다리 상부는 비스듬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길고 튼튼하다. 무릎은 방향이 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바람직하고, 전완은 일자로 뻗어 있으며, 뼈가 매우 튼튼하고 길며 횡단면은 타원형이다. 발목은 적당히 길면서 넓고 튼튼하며, 바닥과 수직을 이루고 있다. 앞발은 큼직하고 둥글며, 발가락은 위로 볼록하다. 발바닥에는 패드가 두툼하고 큼직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발톱의 색은 앞발의 발톱이나 뒷발의 발톱 모두 어떤 색이어도 허용이 된다.
뒷다리의 전체적인 모습은 뒤에서 보면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고, 두 다리는 평행하며, 두 다리 간격이 앞다리보다 약간 더 넓은 편이다. 허벅지는 넓적하고 적당히 길며, 근육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무릎은 방향이 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며, 적당한 각도로 굽어 있다. 허벅지 하부는 허벅지 상부와 길이가 거의 같고, 비절은 적당히 굽어 있다. 발목의 길이는 적당한 수준으로 매우 튼튼하고, 윗부분과 직각을 이루고 있으며, 며느리발톱이 없어야 한다. 뒷발은 큼직하고 둥글며, 발가락은 위로 볼록하다. 발바닥에는 패드가 두툼하고 큼직하게 형성되어 있다.
► 털과 색 : 피부는 미들아시안 오브차카의 피부처럼 두껍고 상당히 유연하며, 처진 편이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포식동물의 공격을 받아도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털은 형태에 따라 대략 3종류로 분류하며, 산악형 (Mountain-type), 대초원형(Steppe-type), 사막형(Desert-type)이 있다. 세 가지 유형 모두 거친 겉 털과 부드러운 속 털을 가지고 있다. 몸통의 털은 장모종이나 단모종 모두 거친 외부 털과 곧게 뻗고 잘 발달된 속 털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와 다리의 털은 짧고 피부에 납작하게 눌려져 있다.
1. 산악형 : 파미르 산맥(Pamir Mountainous)의 산악 지역에서 살기에 적합한 매우 큰 골격과 두꺼운 코팅을 형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더 높은 습도와 더 극단적인 차가운 온도가 있는 고지대에서 발견되고 있다.
2. 스텝형 : 중간 길이를 가진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털을 가졌으며, 그들은 광활한 평지에서 산악 형 개들보다도 더 빠르고 더 민첩하다. 시각 하운드인 사이트 하운드(Sighthound)의 특징을 가진 마스티프 견종이다.
3. 사막형 : 작은 초목이 있는 매우 더운 기후와 함께 큰 사막의 평지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며, 추운 계절에는 매우 두터운 언더 울에 의해 견딜 수 있는 코트를 가지고 있어서 추위에도 아주 잘 견딘다.
모색은 다양한 편으로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회색도 있으며, 담황색이나 황갈색을 가진 개체도 있다. 비교적 흔하지 않는 브린들 모색을 가진 개체도 있다. 파이볼드 모색이라고 하여 흰색 바탕에 여러 색의 반점이 있는 것들도 있다.
► 걸음걸이 : 걸음걸이와 움직임은 균형이 잘 맞고 유연하며, 속보로 걸을 때는 앞다리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딛고 뒷다리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어서 이동한다. 등선은 이동할 때도 일정한 형태로 유지되고, 다리의 모든 관절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구부리면서 걷는다. 뒷다리 각 부분이 이루는 각도는 서 있을 때보다 움직일 때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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