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 일정의 마지막은 맥주로 간단히 한잔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홀로폭에서 샤슬릭과 우즈베키스탄 스타일의 요리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클레버 하우스와 와인랩에서 구입한
보드카를 숙소인 "필린 아이 소바"에가져다 두고 숙소
입구에 자리한 맥주 펍 "뮌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두꺼운 유럽식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 아래에는 앙증맞은 유럽의 아저씨가 맥주
오크통을 들고서 환영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 장식들이 상호에 걸맞는 독일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운치가 더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오래된 나무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고 벽면과
지붕의 인테리어 또한 독일풍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저녁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간단하게 흑맥주와 벨기에
과일맥주인 kriek (체리나 버찌를 넣은 벨기에 맥주라 함)를
시키고 치즈스틱과 감자튀김으로 안주를 시켜서 여행 첫날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 흑맥주와 벨기에 과일맥주인 kriek맥주 입니다.
* 뮌헨 호프의 간판 입니다. 숙소인 "필린 아리 소바" 입구에 자리 하고 있습니다.
*출입문 인데 엄청나게 두툼한 나무 문 입니다.
*내려가는 계단 모습. 지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들이 독특하니 개성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외투나 가방을 보관하는 CLOAKROOM 앞에 서있는 커다란 조각 모습.
* 메뉴판 모습 입니다. 다행히 영어 메뉴판 입니다.
*맥주 종류 메뉴판 입니다. Dark와 Kriek beer 로 주문.
* 내부 홀 전경 입니다.
*벽면의 그림들과 테이블과 의자의 조화가 멋집니다.
*러시아 친구들은 커다란 유리병에 담긴 맥주를 마시고 있네요.
*테이블 기본 차림 입니다.
* 가죽의자도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모양 입니다.
*테이블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kriek beer는 맛이 달콤하니 과일향이 좋습니다.
*안주로 시킨 치즈스틱 입니다.
*감자 튀김도 맥주와 잘 어울리게 바삭하니 좋습니다.
*계산서 입니다. 1,340루블(한화로 \26,800) 나왔습니다.
* 뮌헨 호프 입구의 셀피 레스토랑 입니다.
*밥과 반찬등을 선택하여 먹을수 있는 식당인데 관심있게 들여다 보다가
다음날 아침으로 먹자고 하였다가 결국 가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뮌헨 호프 구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