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초등학교(교장 김동일)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른 전교생 등교에 맞춰 과학실에서 ‘천연손세정제 만들기 재능기부 수업’을 실시했다.
‘천연손세정제 만들기 재능기부 수업’은 학생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학부모회 ‘토탈공예동아리’ 소속 어머니들과 학생회가 함께 기획해 실시됐다.
학부모회 ‘토탈공예동아리’ 소속 어머니들과 함께 하는 ‘천연손세정제 만들기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한 반에 5~6명씩 들어가 학생들에게 천연손세정제를 만드는 원리와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줬다. 학생들은 저울의 눈금을 살펴 계량하고 여러 재료들을 혼합해 손세정제를 완성했다.
제작된 천연손세정제는 각 교실 및 특별실, 화장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이 너무 신나고 기분 좋은 뭔가가 꿈틀대며 올라오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