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출장왔습니다.
날씨도 좋지 않아 오는길에 고생을 많이한
짖꿏은 날씨였습니다.
오늘 아침 부산으로 출장을 가라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냥 이번에는 아예 도복을 챙기자 하고
도복을 들고 짐을 싸고 왔습니다.
안산에서 부산까지는 대략...
5시간 안팍으로 걸릴 것 같은데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6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오는길에 큰 좌불상을 보았는데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오는길에 스마트폰으로
숙소 근처에 유도장을 검색했습니다.
다행히도 숙소근처에 유도장이 있더군요
유도장 정모에서도 부산분들이
정말 잘하시고 열심이기에
부푼 기대를 갖고 길을 잘 모르기에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대략 3분정도...;;
걸어서는 5분 정도면 가겠더군요..
화명유도관
화명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간판을 찍었어야 했었는데
운동시작시간엔 늦어 서둘렀었고
나오는 길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찍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관장님은
김용국 관장님
경기대 출신에
현 부산,경남정보대 외래교수님이셨는데
저처럼 도장에 놀러온 경우는 처음이라
하셨는데도 흥쾌히 와서 운동하라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m(__)m


좌측으로 부터 (진우,태우,잘 모르겠습니다..저)
원래는 사람 더 많았었는데
관장님과 이야기 하는 도중에 가버리는 바람에;;
사진은 다 같이 못 찍었습니다.
몸풀기하는데 정말이지..
간만에 운동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밥도 잔뜩먹고가서 헉헉대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좌측에 있는 친구가 정말 잘하더군요
시간될 때면 종종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장때 시간되면 이렇게 운동이나 가야겠어요
근데 거의 시간이 안된다는거..
먹고살라니.. 맘같지가 않아요 ㅠㅜ

ps.
이건 경기도지사배 시합전 창원에서
운동한 모습^^;;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이때 운동끝나고 횡단보도에서 셀카도 찍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보고 웃고 가시더라구요
악..! 이상한 사람 아닌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