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정기산행 안내 (제443차)
○ 산 행 지 : 경북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606.6m) 남산(821.6m)
○ 산행일시 : 2020년 11월 15일(일)
○ 집 결 지 : 시청 08:00시
○ 코 스 : 성주봉자연휴양림 ~ 암벽등반코스 ~ 바위속샘물 ~ 성주봉정상 ~ 남산갈림길 ~
남산 ~ 남산갈림길 ~ 고인돌바위 ~ 제4코스 하산길 ~ 산림휴양관 ~ 성주봉 자연
휴양림 (산행시간 약5시간)
○ 준 비 물 : 점심, 물, 간식, 덧옷(방수 방풍 옷)
○ 회 비 : 10,000원
성주봉 높이는 606.6m이며, 조망이 빼어나 주봉인 남산보다 더 잘 알려진 산이다. 성주봉 능선에서는 속리산, 청화산, 희양산, 백화산과 백두대간이 조망되며, 성주봉 바로 전의 바위속샘물은 큰 바위 밑 돌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사다리를 타고 올라서서 물을 마셔야 하는 약수샘으로 옛날 상산 조자룡이 수도를 하며 마셨다고 전해지는데 고개를 들다가 구멍이 났다는 투구 자국도 있다. 큰골과 종왕골은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의 경치 등이 아름다워 '성주봉 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있다.
성주봉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남산을 따라 뻗은 소백의 한 자락입니다.
산의 높이는 606.6m로 주봉보다 낮으나 주변의 은자산, 칠봉산과 더불어 명승을 이룬다.
성주봉은 도장산(821.6m)에서 그리멀지 않은 남산줄기의 한 봉우리이며, 남산(820m)은 칠봉산 남쪽에 위치한 산이기에 남산이란 이름이 붙어 있으며 웬만한 지도에도 그 이름이 나오지만 상주 사람들은 남산 보다는 노송과 암릉, 기암괴석이 뛰어나고 조망이 좋은 성주봉을 좋아한다.
동쪽 아래로는 은척면 소재지인 봉중리 분지가 시원 스럽게 펼쳐지고 남으로는 외서면과 경계를 이루는 주능선이 한눙에 들어오고 오른쪽 남서방면으로 살짝 고개를 내민 남산과 서쪽으로 자연 휴양림 계곡과 눈사람방위가 뚜렷하게 5코스 능선이 아름답게 펴쳐지며 그 뒤로는 속리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상의 둔덕산 - 대야산 - 희양산 - 백화산 - 조령산 능선이, 주변의 백악산, 시루봉, 연협산등과 함께 일러이는 파도처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