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다른 날보다, 다른 때보다 오늘은 거뜬함을 느꼈지만 그러메도 온몸이 뻐근~~하야 기냥 벌떡 이러나기엔 버거운게 현실이다? 그렇다 이건 늙음이 연고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지난 날동안 갑자를 넘겨 살아오는 동안에는 잠잘자고 이러나면 몸이 거뜬 했는데 금년부터? 몇달 전부터? 좌우가네 언제부터라고 딱 찝어서 말은 못해도 침소에서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한걸 느꼈으며 이제는 습관적으로 침소에서 의식이 회복되면 이내 꼼지락 거려지는 온몸운동? 특히 상체 몸통이 뻐근한 연고는?
늙음이다 늙음이라고 핑게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이유를 찾을 수 없는것이 사실이고 현실이다. 오래전 십년도 더 되어진 자동차 사고때 발목 접찔림, 수술을 한것도 아니고 특별한 처방을 한것도 없이 MRI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적당한 기브스로 대처를 했었는데 그 후로 언제나 산에 오를때면 상당히 조심을해도 발목에 열이나고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고 현실?
어제는 김포의 이곳 저곳을 쏘다니며 저녘을 먹는 자니까지 네군데의 쇼핑몰을 뒤지고 다녔고 오늘은 안산과 수원과 오산까지 다섯군데의 쇼핑몰을 뒤지고 다닐 계획이 세워 졌단다. 딸래미의 캠핑 독립을 위하여 텐트와 타프 그리고 기타등등을 찾는중에 그 첫걸음이 텐트 찾기인데 까탈스러운 딸래미 가격은 백마넌대요 채색은 아이보리 면텐트 설치는 최대한 간단해야하고 부피는 적어야 가하고...정녕 가할것인지...
일단은 오래비네랑 지 에비에미랑 같이 다닐것이니 침소독립이 첫째요 그 다음은 차차 차차 스텝 바이 스텝으로 슬로슬로?.. 아무래도 이번 추석때에는 첫 독립 날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