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남산 종주 [서울숲#1]

[서등리지]

                                                     [ 서울숲에서 남산 종주 ]

◈ 종주코스 : 서울숲 ☞ 청계천 ☞ 4대고궁 ☞ 남산종주

◈ 종주일자 : 2024. 11. 24. 일요일.

◈ 누구랑 : 단독산행

◈ 날   씨 : 산행하기 좋은 날씨

▣ 이동코스 : 서울숲 전철역 - 서울숲(07:23) - 살곶이공원 (5.45km:09:14 ) - 황학교 - 세운교 - 수표교  - 청계천광장 (13.95km:11:33) - 덕수궁-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24.12km:16:02) 장충단공원 (27.35km:16:42) - 국립극장  - 남산팔각정 (30.86km:17:49) - 남산도서관 - 남대문 (32.2km:18:34) - [총 이동거리 : 33.1 km, 11시간 12분]

▣ 산행메모 : 늦가을 단풍이 조금식 지고있는때에 단풍 구경 겸 오늘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종주를 강행해 본다. 단풍은 조금 늦었는지 조금식 퇴색한 느낌! 오랜만에 종주를 하기 때문에 내심 걱정을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해 가면서 걸어가 본다. 청계광장을 나오니 주변이 집회를 하는지 조금 요란스럽다.  덕수궁에는 아직도 단풍이 화려하고 좋다. 반면 경복궁과 창덕궁은 단풍이 거의 끝물이다.  창경궁에 들어서니 기대와 달리 단풍이 너무나 곱다. 지금이 절정인듯 색깔도 환하다.  장충단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조금있으면 해가 떨어질 시간! 서둘러 남산으로 올라가는데 팔각정 가까이에 도착하니 이미 날은 저물었다. 서울 야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오색 찬란한것이 아름답다. 인증 샷! 몇장 남기고 서둘러 하산하여 남대문에 도착하니 6시 반이 넘었다. 오늘 종주의 대장정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다. 몸은 완전히 파김치 상태! 오늘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종주를 했는데 체력과 속도가 작년만도 못한것 같다. 해가 갈수록 자꾸 체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런대로 오늘 종주는 만족을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