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플릭과의 논의가 여름에 상당히 진전되었다. 하지만 막스 에벨 단장은 '6관왕 감독'의 복귀를 반대하기로 했다.
여러 차례의 취소와 오랜 기간 감독을 찾던 끝에 바이언 보스들은 플릭을 떠올렸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실패한 이후 플릭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새로운 클럽과 장기 프로젝트를 체결하는 것이었다.
올해 상반기에 플릭은 바이언을 향한 애정과 클럽의 아이콘인 회네스, 루메니게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클럽과 1년 계약”
따라서 에벨 단장과 교류가 있었다. 에벨은 플릭과의 사전 작업을 통해 기회를 포착했지만, 당시에는 이미 콤파니를 신임 감독으로 눈여겨보고 있었다.
에벨은 반복되는 이야기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이를 분명히 전달했지만, 플릭한테는 전달하지 않았다고 한다.
5월 11일 당시 플릭과 에벨의 전화 통화 이후, 플릭은 바이언의 감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점에서 어떤 일에 전념할 때는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플릭은 이미 선수단 계획을 세우고 프리시즌 준비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월에 전화 통화한 이후에도 에벨에게 연락이 오지 않은 것은 플릭에게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 플릭은 실제로 취소 통보를 받지 못했고 5월 말에 콤파니가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봤다.
결국 실패한, 아니 오히려 추진되지 않은 협상은 플릭에게 행운이었다.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라포르타 회장의 좋은 관계 덕분에 플릭은 5월 29일, 즉 콤파니가 바이언의 신임 감독으로 공식 임명된 날에 세계적인 클럽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플릭은 바이언을 우승으로 이끈 스타일, 즉 지배적인 플레이, 높은 압박, 완벽한 체력, 빠른 전환을 팀에 빠르게 가르쳤다. 따라서 수요일에 바르셀로나는 바이언에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