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항상 누리는 삶을 위해 !!]
"한국 기독교는 무속 신앙적 성격이 강한 것 같다."
우리 나라엔 들쭉날쭉 신앙이 많은거 같다.세상사람과 별 차이없이 살다가 수련회나 부흥회 때 벼락치기로 회개하고
뜨거워져 세상으로 다시 나와선 다시 그 때의 열기는 사라지고 옛날과 똑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같다.
왜 그럴까?
평소에 큐티나 묵상과 같은 규칙적인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하는데 훈련이 안되서 그럴 수도 있지만,
중요한 요인은 은혜에 대한 개념이 왜곡되어 있는데 기인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수련회나 부흥회 때만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더욱이나 하나님께서 그 때만 특별히..
은혜를 많이 주시는 것도 아니다. 부흥회는 고객 사은행사나 이벤트성 모임 같은 모임이 절대 아니다. 시각의 변환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지지않는 "은혜의 태양 광선"을 비추고 계신다.우린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쬐며 산다.
다만 우리 앞에 "죄의 안개"가 깔려있어 하나님의 은혜의 광선이 차단되어 우리가 그 빛을 누리지 못하는 것 뿐이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지을 수록 우리는 죄의 안개에 가려 그분의 은혜와 임재를 느끼기 힘들다.어둠 속을 더러움 속을
헤매면서도 더러움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찾으면 부흥회 때 체험했던 소위 말하는 "뜨거운 전율(?!)"을 언제든 체험할 수 있다.
먼 추억 속의 "예수님과의 뜨거웠던 첫사랑"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문제는 더러워진 우리의 마음의 창문 때문이다.
검게 선탠한 창문..죄의 때가 낀 창문..
세상적인 색깔로 채워진 마음의 창 때문에 우린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의 광선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디서든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왜 우린 꼭 부흥회나 수련회가 끝날 때만 "은혜 받았냐?"라고 물어보고
평소에 주일 예배 설교를 듣고 나선 왜 "은혜 받았냐""고 묻지 않는가?
갑자기 우리 모두가 한번쯤 이렇게 형제자매에게 물어 보면 어떨까? 이제부터 말이다.
뜬금없이 "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니?"
"넌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살고 있니?"
상대방은 정말 황당해 할 것이다.부흥회나 수련회 때만 듣던 "은혜 받았니?"란 질문을 난대없이 기습공격으로 받으니 말이다. 그만큼 우리는 우리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이기적인, 기복적인 신앙인으로 살고 있을 지도 모른다.
우리는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수련회나 부흥회 때만 계시는,말씀하시는,우릴 만지시는 하나님이 아닌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자.
어디서나 무릎꿇을 수 있는 거룩한 땅, 한국이 되길 기도한다. 날마다 부흥회와 같이 뜨겁게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느끼는 하나님이 친히 거룩한 나라라 인정하는 선교 한국을 만들어 가자!
윤천수 목사 chunsoo76@hanmail.net
윤천수 목사의 이성교제,성,결혼,신앙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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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천수목사의 크리스천 이성교제,성,결혼,신... - 싸이월드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