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4일 목요일 - 춘계청년기도주일 낭독문
종교적 징조
"보화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 가운데 주신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보화를 감추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날에 우리의 빛을 세상에 비추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번 주 동안에 예수님 재림의 징조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런 징조들은 매일같이 세상에 재앙을 내리는 문제들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밤에는 좋은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온 세상에 전할 복음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가장 확실한 징조는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입니다.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중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오늘날 이 일이 정말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세기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재림교회 기본교리 27개조를 보면 "1900년까지 성경은 537개 언어로 번역되었지만 1980년까지는 1,811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구 인구의 96퍼센트가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00년까지 540만 권의 성경이 배포되었지만, 1980년까지는 3680만 권의 성경이 배포되었습니다.
현재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전 세계 228개국 중 204개국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파 라디오와 위성 기술로 인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들을 기회가 멀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다음에 무슨 일이 얼어나겠습니까? 물론 주님이 다시 오십니다.
2. 종교의 하향세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경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2). 이 본문은 마지막 날에 사람들이 진리에서 멀어지고 영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않으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 오늘날 정확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난 두 해 동안 영국에서 100,000명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미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카고 대학에 따르면 미국인의 교회 출석률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많은 청년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1988년, 15~24세 연령의 사람들 중에 34퍼센트가 규칙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였는데 10년 후 그 비율은 24퍼센트로 줄었습니다.
3. 가톨릭의 영향력 증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캐나다의 수상을 포함한 엄청난 군중이 그가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가 파킨스 병으로 고통받는 데도 불구하고 세계 청년의 날에 방문하겠다고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고 갈채를 보냈습니다. 2004년 1월 19일 바티칸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유대인, 그리스도인, 무슬림이 평화를 위해 연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강신술의 급속한 성장
<타임>지 2001년 3월 5일자에 죽은 자와 교통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초대한 TV 프로그램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엘렌 G 화잇은 마지막 날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그[사단]는 강신술의 발전을 통하여 그의 기만의 절정을 향한 길을 한 걸음씩 준비해 왔다. 그는 자신의 계획을 아직까지 완전히 성취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시대에 그것을 실현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61). "불신앙과 강신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교회증언 9권 43). 우리는 이런 일이 오늘날 분명히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사단이 수많은 어린이를 강신술에 빠지도록 사용하는 수단이 무엇일까요? 저는 이런 현상의 대표적인 예로 헤리포터 시리즈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마법사, 부적, 포션(마력이 있는 약), 주문, 저주, 영과의 교통 등으로 그 책은 우리 자녀를 매혹하고 있습니다. 60개 언어로 번역되어 200개국 넘게 팔려나갔습니다. 제 생각에 당신이 헤리포터 시리즈를 읽고 있다면 강신술과 친근해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런 종류의 책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강신술을 알게 되고 일생을 그 영향력 아래 살게 될 것입니다. 엘렌 G 화잇은 강신술이 마지막 최대의 속임수 중 하난가 되리라고 경고하였는데 우리는 그 일을 우리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리즈의 저자는 자신의 책들이 사교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며 자신은 어떤 종류의 마술도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가 라디오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녀가 마술사인지를 묻는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아니라고 대답했을 때 전화를 한 사람은 깜짝 놀라며 그가 헤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했던 이유가 그 안에 신비주의적인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료를 모으면서 사교에 대해 많은 것을 연구했고 7이 신비한 숫자임을 믿는다고 인정했습니다.
5. 거짓 교리가 퍼짐
휴거에 대한 소설 시리즈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레프트 비하인드>라는 책 시리즈는 5천만권이 넘게 팔렸고 지난 6년간 3억 5천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그 책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뉴욕 타임>지의 베스트셀러 목록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왜 그 시리즈는 그렇게 인기가 좋은 것일까요? 무언가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무언가 있지만 그것은 진리에 토대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 내용중 일부입니다.
"한 순간의 혼란 중에 수백만 명의 사람이 지상에서 갑자기 입고 있던 옷, 결혼 반지, 안경, 신발을 남긴 채 사라졌다. 차량들이 갑자기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화재가 일어났다. 남은 사람들은 얼마 전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던 곳을 응시하며 경악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를 시작하셨다는 그 첫 번째 징조인 휴거이다."
<레프트 비하인드> 시리즈는 둘불처럼 세상을 휩쓸었지만 휴거라는 잘못된 교리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많은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께서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어느 날 갑자기 데려가시고 그 일이 있은 지 7년 후에 재림하신다는 가르침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바처럼, 성경를 보면 예수님은 비밀스럽게 오시지 않습니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계 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살전 4:16).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마 16:27). 그렇게 크게, 눈에 분명히 보이게, 영광스럽게 오시는데 어떻게 비밀 재림을 믿을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불행이도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보다는 소설가의 상상에 근거한 종교적 표현을 따르고 잇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위험한 일입니다.
서부 텍사스에는 예이츠 풀이라는 유명한 유전이 있습니다. 대공황 기간 이 지역은 예이츠라는 사람의 목장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장을 운영할 자금이 부족했습니다. 옷이나 음식을 살 돈이 없어서 그의 가족은 정부보조금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가 양떼를 바라보며 어떻게 해야 은행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고민할 때 석유회사 직원이 와서 그의 땅에 원유가 묻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땅에는 매일 125,000배럴을 퍼낼 분량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을 소유한 엄청난 부자가 보조금으로 연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는 원유가 그곳에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는 그것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그런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보화입니다. 그대가 매일 그것을 읽지 않고 버려둔다면 그대는 예이츠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 게 함이라"(고후 4:7). 이 질그릇은 그대와 나입니다. 보화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 가운데 주신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보화를 감추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날에 우리의 빛을 세상에 비추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이 어둠 속에 살며 사단의 기만의 덪에 걸려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가진 보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대의 빛을 오늘 세상에 비추지 않으시겠습니까?
[생각할 문제]
왜 헤리포터 시리즈를 읽는 것이 위험합니까? 우리를 강신술과 친근하게 하는 대중매체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한국ACT]
현재 준비중인 해외단기선교를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동중한ACT]
목표가 있는 ACT모임이 될 수 있도록...
[서중한ACT]
인천, 수원지역 대학들을 위해서...
[충청ACT]
주님 쓰시기에 지혜로운 개개인들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