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 행복(1) - 해갈의 행복
요한복음 4 : 3 – 18
내가 행복해야 행복을 전할 수 있고
내가 예수를 알아야 예수를 전할 수 있다.
주님은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겠다고 약속하셨다.
사마리아 여인이 만난 주님은 어떤 분인가?
1.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
성경은 나의 일(삶)을 기록한 책이다.
주님은 내 삶에 관신이 있으신 분이다.
나는 마음을 굳게 닫고 주님을 거부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오시는 주님이다.
주님이 찾아와도 받아주지 않는
우리 상하고 딱딱한 심성을 넘어
더 가까이 다가와 주시는 분이 주님이시다.
2. 내 삶을 헤아려 주시는 주님
주님은
내 삶을 알고 이해하고 품어주시는 분이다.
요한복음(4: 16)의 “네 남편을 불러오라”는
주님 말씀에는 사마리아 여인의 진짜 목마름을
진솔하게 이야기해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님은 내 삶 깊숙한 곳까지 찾아오셔서
갈증과 목마름을 해갈 시켜주시는 분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목장 모임이
함께 이해하고 품어주고
함께 기뻐하는 성숙한 목장 되기를 축복한다.
나의 심령을 털어놓으면 주님은 헤아려 주신다.
3. 예배를 선물하시는 주님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가 계속되면서
전개되는 말씀 상황과 다르게 사마리아 여인의
주도로 갑자기 예배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것은 진정한 예배야 말로 우리 삶의
목마름을 해갈해주는 주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주님과의 만남과 예배를 통하여
우리 삶의 갈증과 목마름이 해갈된다.
- 샘물교회 채경락목사의 주일 설교문 요약
2023. 10. 8(사랑마루 주일)
Picture by 국토 해양 오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