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식 시작한지 6월 초에 시작했으니 딱 두달 되가네요.
남들은 이런저런 책도 읽고 공부도 좀 하고 시작한다는데..
저는 한 4년전에 책 몇권이전부로 최근에는 공부를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부가 수입을 올리고 싶어 여유돈 5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6월 초에는 제가 작년에 펀드 한참유행일때 펀드에 가입하면서 관심을
두었던 자사주와 계열사 주식등을 매입했습니다.
(평균 흐름이 3만원이 넘었는데 2만6000원 정도하길래, 목표가를 3만원으로 정하고 매입)
단지 주가가 빠졌다고 산것이 아니라
자사주 이고 계열사다 보니 내부적인 사정을 조금아는지라 부담없이 살수 있었습니다.
한 4~5일 이 지나니 3만원이조금 넘었습니다.
팔까? 아님 조금기둘렸다 3만1000원에 팔지머.. 담날 29000원 또담날28000
에잇 팔껄...괜히 욕심부렸다..다시 4일쯤 지났을때 29500원에 예약매도 해 놓고(막 불안해 지더군요~ 또떨어지는것 아냐? 언넝 이익실현 해야긋다생각했슴) 퇴근해서 보니 31000원 다음날 32000원 또 다음날 33400원 또담날 35000원 선까지 갔습니다.
또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둘릴걸...ㅋㅋ
하지만 또 다른 생각으론 잘 한거야~ 목표가를 지켜야지..잘한거야~`
스스로를 다독거렸습니다.
첨 주식하면 서 수익이 20만원 정도 기쁘더군요~
그래서 막 자랑했습니다..나 주식해서 수익났다고..ㅋㅋ
이렇게 3주가 지나 가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매일 새벽에 잠을 자고, 피곤해서 회사일에 능률이 떨어지는것이 과연 잘하는것인가?
저는 회사에서도 인정 받는 사원이고 싶고, 제태크를 해서 돈도 벌고 싶다는 욕심도 있습니다.
그럼 해결책이 무엇인가?
돈을 지불하고 종목추천을 받는것이었습니다.
7월에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7월의 결론은
제로, 6월의 원금 상태그대로
그러니깐 댓가를 지불했던 만큼의 수익이 발생했다는것이죠...
얻은것이 있다면 경험을 얻었고 잃은것이 있다면 시간을 잃었겠죠..
돈을 얻고 싶었는데...^^;
경험하니.. 정말 어이 없는 경험 생각이 납니다.
엊그제(27일) 모 종목을 단타로 들어갔습니다.(100주) 한 2~3분후 체결
약간떨어지길래 추가 매수를 눌렀습니다.(100주) 불과 10여초 도 안되어 체결.
어? 모지 왜 이렇게 빨리 체결? 확인해보니 매도를 눌렀습니다...ㅠ.ㅠ
그렇게 바닥에 매도하자 마자 급등하면서 제가 팔고싶었던 목표가를 훌쩍 넘겼습니다.
난 아무래도 바보인가봐~~~진짜 바보다..이러면서 동상 내가 방금 무슨짓을 했는지 아니?
..#$%^@*#..이랬지모야~ 동생왈 진짜바보다~~~ㅡㅡ
듀글래~~ 사람이란 모름지기 실수도 하면서 크는게야~~!!
맘을 가다듬고 다른종목에 눈을 돌리니 한달간기둘렸던 종목이 급등했다가 목표가 실현하고 내려가고 있는중이더군요...ㅜㅡ 언넝 50% 팔고 50%는 담날 팔지머~ 분명담날 다시 목표가 근접할께야...ㅋㅋ(내 맘대로의 생각) 암튼 50%는 이익 실현
불과 5분만에 이런일이.., 웃기는짓만 안했어도 목표가 팔수 있었는데,(목표가 보다 250원 낮은 가격에 팔았음), 것도 모자라 이익실현금액만큼의 마이너스를..결국 오늘도 못벌었군..ㅠㅠ...ㅜㅡ..
제가 항상 예약 매수, 예약매도만 하다 보니,(장중에 예약매수,매도 안되는것 첨알았음)
모처럼 휴가를 길게 잡아서 한 5일은 집에서 쉬고 5일은 여행가고 남은 하루는 집에서 또쉬고.. 이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는시간 단타쳐서 용돈이나 벌어보자고 들어갔던건데..쯧쯧
제가 불과2달 밖에 안됐지만...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편으론 내가 많이 성장하는구나~~~ㅋㅋ
또 다른 한편으론 주식은 넘 스트레스 받아~~~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웃었다 울었다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7월의장이 31일 하루 남았네요. 31일은 수익이 발생하려나~~~?ㅋ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초보의 가장약점이 뭔지 아십니까?? 하루하루 자신이 더 실력이 늘어나고 그 실력을 통해 돈벌수 있다는 믿음,,, 나중엔 확신이 끝없이 이어진다는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돈벌어 인출하기전까지... 즉 자신이 돈벌어 인출 안했으면 지금도 진행형인 착각이란겁니다 기분나쁘게 생각치마시고 새겨들으셔야 합니다
써니킴님~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소질있으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한 말을 저라고 다 지키겠습니까? 저도 정말 부족한게 많습니다 우리 서로 도우면서 힘든 고난의 행군을 해나갑시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여명이 비추고 휘황한 광명의 아침이 올것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우리 추호의 의심도 가지지 맙시다
첫댓글 첨하시면서 단타를 하신다??..글쎄요...
그래서 안 하기로 했습니다...ㅋ 31일은 목표가 근접 종목이있어서 수익을 기대 해 봅니다.^^
시간도 많고 단타 남들이 한다는 그 단타 함 해보고 싶어서... 그냥 몇십만원 넣었다가 이런 저런 트레이딩 미숙으로 제가 장기 투자하는 금액만큼 들어갔지 몹니까~그래서 마이너스 수치가 불어 나게 되었죠...암튼 약간의 댓가를 지불했지만...잼있는 경험이었다 생각합니다...역시 가치주발굴해서 투자하는게 제일인듯...^^*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초보의 가장약점이 뭔지 아십니까?? 하루하루 자신이 더 실력이 늘어나고 그 실력을 통해 돈벌수 있다는 믿음,,, 나중엔 확신이 끝없이 이어진다는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돈벌어 인출하기전까지... 즉 자신이 돈벌어 인출 안했으면 지금도 진행형인 착각이란겁니다 기분나쁘게 생각치마시고 새겨들으셔야 합니다
몸으로 익히셨으니 이제 마음만 따라주면 될듯 합니당 ^^기면서 수익 내시는 써니킴님이 되시길 빕니당
블루투스님의 충고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요~ 아직은 제가 실력이 늘어간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그냥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는 백지 같단 생각만 드는데요~^^;; 그냥 이런저런 소소한 경험들(매수 매도 실수 하지말자..등등ㅋㅋ)이 잼있습니다.
일단 실전에 부딪쳐보는 성격이기에 이런결과들을 초래한것 같습니다...^^ 요즘은 점점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하는 일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고있습니다. 예전에 사서읽었던책인데 "월가의영웅"을 시작으로 다시 공부할 생각입니다.
써니킴님~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소질있으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한 말을 저라고 다 지키겠습니까? 저도 정말 부족한게 많습니다 우리 서로 도우면서 힘든 고난의 행군을 해나갑시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여명이 비추고 휘황한 광명의 아침이 올것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우리 추호의 의심도 가지지 맙시다
네...불루투스님 말씀 처럼 앞으로 그렇게 됐음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하록 선장님의 말씀처럼 주식을 즐기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단 바랍입니다. *^ㅡㅡㅡ^*
저도 3개월된 초보입니다 저또한 한달 공부하고 2개월정도 여러가지 매매기법으로 실전테스트하다 블루투스님말씀처럼 나 자신에게 두려워지기 시작해서 8월말까지 휴식하며 공부만하고있습니다. 써니킴님께서도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다음에 마음을 다스리면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를 평생하실거라면.....
주식을 참 맘 편하게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참 힘들게 하려고 했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 써니킴님도 여유롭게기면서 주식을 하실 수 있는 날이 오실 거라고 믿습니당 ^^ 성투하세요
그런데요, 재테크 사이트 들어가보면 종목추천해주시는 분들 계시죠? 유료전화.. 경험있으신 분들 의견을 들을 수 있을까요..?
유료 전화 서비스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에 어느카페들렀을때 유료전화 서비스도 한다고 했었는데...회원비용에 유료전화 서비스 이용료까지...추천해 주시는분은 금방 부자 될것 같단 생각만 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