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방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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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문 :
오늘 핵폭팔 폭발과 관련된 ‘핵폭팔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행을 가는 가족들. 갑자기 핵폭탄이 터지게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황급히 가지만 이미 핵폭탄이 일어난 장소 풀다로 가셨다는 말을 듣고 상실감을 가지고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머물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이 학교에 있는 병원에서 만난 여자아이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목마를까봐 물도 가져다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밖에서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어도 되냐고 물었을 때 어머니께서 안된다고 하셔서 안 나누어주고 도와주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도와주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여기저기 다치고 상한 몰골의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쓰여있어서 재난 영화를 보듯 더 몰입하며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멀지 머지않은 미래에 핵폭팔 폭발뿐만 아니라 많은 자연재해도 일어나게 될텐데 이 책을 읽게 되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 책을 핵폭팔 폭발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현명한님, 과거에도 이미(체르노빌, 히로시마, 후쿠시마) 핵폭발이 있었고, 머지않은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재난 영화를 보듯 몰입하며 읽었군요. 왜 이런 핵폭발이 일어나는 걸까요? 핵폭발이 일어난 이후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그 일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게 무엇일까요?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니만큼 인상적인 내용으로 끝나기보다는 위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상문을 쓸 때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의문을 가지며 감상문을 쓰면 더 좋겠지요? 저자의 의도를 생각하면서요.
이로운 박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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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문 :
이번에는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핵전쟁이 일어나 유럽에 핵폭탄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설 속 말들을 통해 알아보니 시대적 배경은 1980~2000년대인 것 같다.
책의 주인공들은 핵이 떨어진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찾으러 쉐벤보른으로 갔지만 그분들은 핵폭탄이 직접적으로 떨어진 풀다로 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계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집에 머무르며 구조대를 기다렸지만, 다른 곳들도 피해가 막심해서 구조대가 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계속 쉐벤보른에 머물다가 어느 날 병원에 가보게 되었는데 병원이 상태가 심각한 것을 보고 롤란트는 병원에 머물며 그 안에 있는 환자들을 돌봐주며 도우러 온 봉사자들을 도왔다. 하지만 사태가 심각해지며 많은 봉사자들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롤란트도 엄마가 병이 들어서 나오지 못하게 됐다. 그리고 다시 가보니 병실로 쓰던 성은 텅 비어있었다.
그러다가 버티지 못하고 보나메스로 가보았지만 보나메스도 상황이 말이 아니어서 다시 돌아왔는데 집을 맡아주기로 했던 아주머니가 자기가 집을 가져버려서 일이 났다. 그러다가 원자병으로 롤란트의 누나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들이 일을 내서 쉐벤보른은 많이 혼란스러워졌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 시장도 뽑히고 수도관도 설치돼면서 설치되면서 점점 질서가 잡혀갔다. 그리고 학교가 세워졌는데 롤란트가 가장 저학년의 반을 맡게 돼면서 되면서 ‘너희들은 핵폭발뒤 최후의 아이들이다’라고 말하며 책은 끝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핵전쟁이 일어나 세상이 멸망한다는 말이 진짜라는 것을 느끼고 핵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깨달았다.
이로운님, 약속대로 과제를 보내주어 좋습니다. 오랜만에 긴 감상문을 적어 좋은데, 줄거리가 대부분이고 이로운님의 생각은 마지막 한 문장이라서 아쉽습니다. 줄거리를 이렇게 길게 적은 이유는 그만큼 내용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겠지요? 줄거리를 다 적기보다는 마지막에 핵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깨닫게 된 내용이 무엇인지 적어주면 좋습니다. 내가 감상문에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주제문을 적고,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을 적으면 글이 더 정리되고, 조리 있겠지요? 꾸준한 과제를 통해서 이로운님의 감상문이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나누는 김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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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문 :
평소에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았던 핵폭발이 이 책을 읽고 나에게 다시 와닿았다. 이 책의 내용은 롤란트 가족은 휴가를 가다가 핵폭발을 겪게 되며 시작된다. 핵폭발로 인해 사람들은 혼란스러워지고, 또한 많은 사람이 죽으며 그야말로 혼돈이 일어나게 된다. 방사능은 롤란트의 가족도 피해 갈 수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 그는 고아를 돌보는 선생님이 되는 이야기이다.
책에서 핵폭발이 일어난 뒤에는 엉망이 된 질서와 사람들의 생각, 방사능과 식량 문제 등 가득한 문제 거리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나에게 핵은 더 무서운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었다. 그렇다면 핵폭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내 생각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전쟁을 하면 이기기 위해 핵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쟁이 안 일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 이유는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조금 더 나아가서 전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검색을 해보니 돈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자국의 이익이나 권력자의 욕심에 일어난다고 한다. 결국은 우리의 욕심 하나로 인해 이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에는 여러 문제가 많이 있지만, 이제는 핵 문제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우리에게 핵의 위험과 공포를 심어주고 현실적인 표현으로 책을 써서 그런지 핵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드릴 수 있었다. 나의 작은 바람일 뿐이지만 앞으로 지구에 핵이 모두 사라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어 이런 위험을 걱정하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나누는님, 책을 통해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 않았던 핵폭발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되어 좋습니다. 핵폭발 뒤에 일어날 문제를 내용에서 잘 찾아내고,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핵폭발을 막는 방법과 전쟁까지 생각을 확장한 점이 훌륭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발생한 문제와 관련된 책 내용을 언급하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문제를 살펴봐도 좋았겠네요. 평화를 위해 핵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게 작은 바람으로 끝나기보다는 현재 핵으로 인한 갈등이 무엇인고 어떻게 해결해갈 수 있을지 생각해봐도 좋겠습니다.
실천하는 윤소울
제목 : 알아야 할 현실
주제문 : 수면 위로 떠 오르는 핵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알고 막아야 한다.
핵무기, 너무나도 비인도적인 전쟁 병기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사용과 개발 둘 다 금지된 무기이다. 이번 책은 이 핵무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희망따위는 하나도 찾을 수 없는 참혹한 내용이다. 보통의 책의 결말과 달리 '주인공이 행복하게 산다'라는 것이 아닌 '핵무기에 비참한 현실'을 중점으로 둔 책이다.
사실 오래전부터 핵무기가 비인도적이고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때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면서 단기간에 16만 명의 사망자를 낸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워낙 역사에서는 수백만 명의 사람이 죽는 것이 흔한 일이기에 핵무기의 위험성을 잘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핵폭발 그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아주 자세히 쓰며 역사에서는 감히 보여주지도 못할 광경을 이 책은 담고 있다.
핵무기가 떨어지고 쉐벤보른은 물론 각 도시의 질서가 무너져내렸다. 사람들은 각자 살기 위해 약탈을 멈추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폭력과 살인은 기본적으로 일어났다. 사람들끼리의 불신도 충분한 위험 요소이지만 가장 큰 위험은 바로 질병일 것이다. 방사능으로 뒤 덮힌 덥힌 땅에서 사람들은 원자병에 시달렸고 그 결과 5년이 지나고 사람들 중 5명에서 4명이 원자병에 의해 죽게 되었다. 이런 일들을 보면서 이게 소설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현재 아직도 많은 강대국들은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 바로 윗 나라인 북한도 핵무장에 성공해 우리는 물론 많은 국가들에게 위협을 주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전쟁과 핵의 참혹함이다. 핵을 쓰는 것은 어떤 국가에게도 득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책에서 나온 상황이 단지 상상 속에서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고 다음 세대의 세대를 위해 평화의 한 발짝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지켜야 한다.
실천하는님, 핵폭발의 참혹함을 책을 통해 직면하고, 왜 위험한지 차분하게 설명한 점이 좋습니다. 핵폭발의 위험을 깊이 자각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 점도 훌륭합니다.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어떤 방법이 있을지까지 생각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겠지요? 앞으로 비슷한 분야의 책을 읽어나갈 텐데 해결 방법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