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에 가족들과 태국 여행 가기로 결정하고 드디어 9월 18일 새벽에 일어나
승용차로 인천 공항으로 고고씽!
우리가 타고갈 베트남 항공 비행기다.
창가에서 보이는 중국 상공에서 구름이 예뻐서 한장
맛의 별미인 비행기 기내식....
베트남 상공에서
경비를 줄이기 위해 베트남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이용
이 공항에서 3시간을 보내는중
진열장안의 오리온 초코파이
이 외에도 메로나도 있었다.
경유하는 시간이 긴점을 착안하여 발 맛사지 샵이 있다.
물론 이용은 안했음. 뭔가 싼티가 나는 느낌.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 기내식. 아까와 비슷.
호텔에 가기 위해 전철을 타는 중.
이 나라는 우측 통행 차는 우리나라와 반대다.
전철 티켓. 동전 모양의 플라스틱 티켓도 있고 하루 무제한 티켓도 있었는데
이 세가지를 다 이용하여 여행을 다녔음
택시와 버스는 이용안함.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거의 못봤음.
대신 이런 육교가 잘 발달되어있음.
드디어 호텔 도착
잠은 편안하게 자야한다 ㅎㅎㅎ
jim thompson비단 공장 견학
짐 톰슨은 미국인인데 태국으로 귀화하여 태국 비단 사업에 막대한 공헌을 한 사람임.
많은 사람들의 견학 필수 코스임.
누에를 이용하여 비단 실 빼내는 모습
막간을 이용하여 아가씨의 춤 공연 관람.
일명 툭툭이라는 승합차. 이 가게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셔틀 버스임...
야시장 구경가는 중에 기다리다가 안에서 공연하는 모습
디너 크루즈 관광 배의 모습
배안의 실내 모습
선상에서 찍은 새벽 사원의 모습 조금후에 낮의 모습과 비교해 보세요
황금 사원의 모습 일부
길거리 모습
선착장 모습 이나라는 수상 버스(배)가 상당히 발달되었음
우리가 묵은 세라톤 호텔에서 이곳 세라톤 다른 호텔까지 셔틀 배가 운행되고 있었는데
요점을 노려 공짜 배 승선도 했음 ㅎㅎㅎ
한강 정도의 넓이, 유속은 조금 빠른데 물론 수심도 깊고
그런데 안전 장비가 영 부실하다... 그래도 불평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 대단한 배짱을 가진 나라임
많이 다니는데도 부딪히지 않고 요리조리 잘 피해 운행하고 있었다.
야시장에 도착해서 한장!
전철의 광고가 요란하다. 우리가 타고 다닌건 지하철이 아닌 지상으로 운행하는 전철이었음
육교에서 내려다본 차도. 엄청 막힘
공항가려고 택시 타다간 큰 낭패임...ㅎㅎㅎ
교통 경찰이 없어도 사고없이 차와 사람이 잘 반죽 되어서 지나다닌다.
여기는 세계 제일의 전통 시장이라고 함
우리나라의 옛 청계천 노점들을 한군데에다 모아놓은듯한 크기임.
엄청 많은 인파가 주말에 몰린다. 우리도 토요일에 방문했음.
시장 주차장. 이 동네차들은 대부분 일본 토요타임.
저녁 메뉴. 일본식 샤브샤브. 맛에 대하여서는 묻지 마시요.
태국의 밤 모습. 기내 촬영.
팁
전철 타는 모습.
줄을 잘선다. 빨리타라고 소리지르지 않는다.
앉으면 누구나 스마트 폰으로 장난질.... 우리와 비슷한 문화
황금 사원의 모습
왓포 - 와불이 있는 동네에서
크루즈 하면서 보았던 새벽사원임
밤에는 황금인데 낮에는 좀 칙칙하다.
이 탑 중간정도 올라가서 본 아랫동네.
재밌는 코끼리가 있길래... 호기심 발동
야시장을 배에서 바라본 모습
전철 안내소. 어느 역이나 다 있음.
공중 전화 부스.
재밌는 육교.
육교를 지나다가 보니 안테나가 눈에 띠길래.....
전철안의 모습
사람들 다 내리고 잽싸게...ㅎㅎㅎ
어느 정도 영어만 하면 거의 불편함없이 돌아다닐수 있는게 개인 여행의 장점인듯하다
알다시피 태국 글자는 거의 읽기가 불가능한 수려한(?)글씨체를 자랑한다.
그 밑에 영어 표기가 있어서 다니는데 큰 불편이 없었음
호텔 반경 1시간 거리에 유적지가 있어서(일부러 그런 호텔을 예약)
전철 2번 배1번 타면 목적지에 도달해서 관광할수 있었음. - 우리식으로는 1호선 타고 가다 3호선으로
갈아탄후 수상 택시로 목적지에 가는 그런 방법이었음.
태국의 정통 마시지를 식구들과 같이 매일 받았음. 회당 13000원정도였음
첫날은 정통 마사지 둘째날은 오일 맛사지 셋쨋날은 아로마 마시지
10번 받으면 1번 무료라고함. 우리는 9번 받았다.
다음에 다시와서 10번을 넘겨서 한번 더 받기로 했다...ㅎㅎㅎ
태국의 전통 음식은 내 취향이 아니어서 먹거리는 조금 문제가 있었음
독특한 향이 내 코를 너무 자극 했음.
못내 아쉬운건 산이 보이질 않는다. 그러니 등산 용품이 있을리 없다. ㅠㅠㅠ
첫댓글 ㅎㅎㅎ 대감님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셨나봐요...
그런데 저는 얼마나 맛나던지 매일매일이 즐겁던디요....방콕에서만 내내 계셔서 태국 관광지의 풍광을 못보고 오신게
아쉽겠어요..
가이드 없이 가족들만의 여행을 하셔서 훨씬 더 오붓하고 알차게 보내셨을 것 같은!~~
구경 잘했어요...
헐
난 태국체질이 아닌듯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방콕 골목 깊숙이 들여다 보는 재미도 쏠쏠 하겠지요
짜오프라하강에서 바라보는 새벽사원이나 수상가옥의 분위기가 옛날 그대로네요 ㅎ~^^
명절연휴를 즐겁고 알차게 가족들과 보내고 귀환하신 대감님 부럽습니다 ㅎ~^^
입술이 부르트도록 전부친 사람들 많은데 ... ㅎ~^^
1년에 한번은 가족여행
필수사항입니다
그래야 다른날이 내날 ㅎㅎ
대감님.. 멋지고 귀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랩해도 되나요?
얼마든지요
고맙습니다, 오늘 모셔갑니다 ^^
태국은 유럽이나 미국과 다른 풍경이라서 재미 있게 보앗습니다.
태국도 생각보다 번적 번쩍 잘 사네요.
대감님은 더 번쩍 번쩍 매일을 사시는 거 같구요.
독특한 불교 문화를 본 여행이었습니다
태국은 아시아국가중에서 미국이나 유럽의 식민지를 해본적이 없어서
자부심이 강한 민족이라 하더군요
투어로 간게 아니고 개인으로 가족이 간 여행이라서 더 알차고 재미있었을것 같네요..
연휴를 알차게 가족들과 보내고오신 대감님 필수사항이고 그래야 다른날이 내날이라는 말이 빵터짐....ㅋㅋㅋ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
이젠 등산할날이 대기중
저는 영어가 안되서 개인여행을 못하자나요 ㅠㅠ
덕분에 구석구석 태국여행 잘 보았습니다^^*
제일 좋은 언어는
만국 공통 언어 ㅡ 바디 랭귀지입니다
궁하면 다통합니다
가족들과의 태국 여행중에도 카페친구들을 위하여
세심하게 손가락 포인트까지 해주며 사진 찍어 올려 주셨네요.ㅎ
그렇게 봐주니 감사합니다
아~ 대감님!
개인으로 다니는건 감히 엄두도 못냇는데...
대감님은 아주 행복한 여행 하고 오셨네요.
난 '태국'하면 떠오르는 건 게이 밖에 생각안나요..ㅎ
트렌스젠더 구경도 못했음 ㅎㅎ
가족이 함께하니 가능한 일이여요...
전 개인 여행은 생각지도 못할일이여요
말씀드렸지만 대감님 멋지고 근사하신 남편이십니다
칭찬감사
조금 배운 영어가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