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당찮은 일이오
나는 임자있는 몸
다 어찌 감당하려
라인 헝크러뜨려
마냥 겁박을 하고
바닥에 칼 씌워도
사또 수청이라니
아이고 한양 간 님
자지러지는 나를
차마 잊으셨나요
카펫을 이고 진 듯
타내린 쑥대머리
파헤친 귀신형용
하루가 백날이라
첫댓글 춘향의 고초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네요.ㅠ
예쁜죄를 지었으니 감내해야겠지요~
첫댓글 춘향의 고초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네요.ㅠ
예쁜죄를 지었으니 감내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