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클리오(237880.KQ/매수):
전반적 개선 모색
■ 2Q25 Preview: 컨센서스 하회, 변화 모색 중
클리오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12억원(YoY-12%), 영업이익 37억원(YoY-62%, 영업이익률 5%)으로 컨센서스(5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회의 주요 원인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매출이며, 국내와 해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및 제품 측면에서 전반적인 뉴니스가 약화된 가운데, 국내는 주요 채널 내 경쟁 심화와 다이소 등에서 유통되는 저가 미투 제품 증가로 매출이 위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역시 기존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진입하며, 동사의 성장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기초 화장품은 다양한 신성분 기반 제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색조는 용기 차별화를 앞세운 트렌디한 제품과 브랜드가 다수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클리오는 기초 부문에서 핵심 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거나 인기 성분 기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색조 부문에서는 기존 베이스/아이/립 중심에서 블러셔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용기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는 등 하반기 전반적인 제품 변화를 모색 중이다.
■ 국내 -17%, 해외 -7%
클리오의 2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419억원(YoY-17%), 392억원(YoY-7%)으로 전반적으로 아쉬운 실적 예상되나, 해외는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①국내는 핵심 채널 매출이 대체로 감소할 전망이다. 뉴니스 약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H&B와 온라인 채널 매출은 각각 230억원(YoY-18%), 120억원(YoY-2%) 예상된다. 홈쇼핑은 50억원(YoY-38%) 수준이나, 효율 중심 전략에 따라 시간당 매출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를 포함한 기타 매출은 5억원(QoQ-29%)으로, 신제품 출시 연기 영향이다.
②해외는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 중이며, 법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 관리, 신제품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동남아는 신제품의 오프라인 입점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은 하반기 신제품 런칭과 함께 마케팅 투자를 통해 모멘텀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③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 감소로 매출총이익률이 0.5%p 하락하고,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5%(-5.8%p) 예상된다.
■ 전반적 개선 모색
클리오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3.4천억원(YoY-3%), 영업이익 146억원(YoY-41%, 영업이익률 4%)으로 전망한다. 정체된 성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부진에 기인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변화를 모색해 점진적인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변화 시도와 낮은 기저를 감안할 때, 4분기부터는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하향한다.
전문: https://vo.la/VfrIh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