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KOSPI가 한 주 동안 3,2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더 치고 갈 흐름인가? 아니면 쉬어갈 징후인가?
지난주 월요일에 말씀드렸듯이 KOSPI 장 중 3,200선 돌파는 단기 정점 통과 시그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흐름을 보면… 1) 소외주들의 반등세는 유효(2차전지, 삼성전자 등)한 가운데 2) 단기 변동성이 컸던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이 반등세로 전환한 영향입니다. 반면, 3) 3,200 돌파의 주역이었던 금융은 급락 반전을 했고요…
이런 흐름은 상승추세가 견고해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상승을 이끌었던 업종들과 소외주 간의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고점을 형성하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등락은 좀 더 지속되거나 또다시 3,200선 돌파시도에 나설 수 있지만, 그동안 말씀드려왔던 것보다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리는 더 강화해햐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단기는 물론, 중기 지표까지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0.2선에서 반등세를 보이며 Risk Off 시그널로 전환되었습니다. VIX도 저점이라고 볼 수 있는 15%에서 반등 중이고요…
지난주보다 더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할 시점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KOSPI는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었고,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 수준은 다시 25년 고점 도달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이 도래합니다. 더 강하게 갈 수 있을까요?
지난주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7월 12.21% 상승했고, 실적 기대가 낮았던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8.59%, 24.13% 7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실적 기대가 컸던 현대건설은 3개월 컨센서스 4.7% 하회에 -9.68% 수익률 기록 중이고요…
제가 언급드려왔던 순환매가 좀 더 강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적 기대가 낮았고, 소외되었던 업종들은 실적 시즌을 통해 우려보다 나은, 또는 최악의 상황을지나고 있다는 안도감이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강화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면, 그동안 강했고, 그만큼 업황/실적 기대가 컸던 업종은… 한껏 높여왔던 업황/실적 기대를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실적 컨센서스도 중요하지만 Street 컨센서스보다 못하다면?
따라서 당분간은 실적 기대가 낮았던 소외주, 실적대비 저평가된 업종/종목 중심의 순환매 대응이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적으로는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이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있고,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에는 자동차, 건강관리, 디스플레이, 미디어/교육이 있습니다.
그동안 강했던 업종들에 대한 Overweight 비중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 연기금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세를 보여 비중이 높아진 업종은 줄이고, 소외되어 비중이 낮아진 업종은 사는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KOSPI 경로, 흐름은 “[주간 퀀틴전시 플랜] 2Q 실적시즌 투자전략. 실적 선반영 여부와 정도 Check! (Feat. 트럼프 관세협상, 일본 선거, KOSPI 순환매)” 에 자세히 작성했습니다.
KOSPI, 나스닥, S&P500은 물론, 채권금리, 달러화, 원/달러 등의 경로와 주요 변곡점에 대해서도 내용 중간 중간에 정리해드렸습니다.
주요 업종들의 현재 위치, 향후 중요 변곡점, 지지선/저항선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 추이와 분기별 컨센서스, 한국 실적 발표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이와 주가 비교하실 수 있는 차트가 많이 있습니다.
전체자료 66 ~ 79페이지까지는 미국 기업, 80 ~ 97페이지는 한국 기업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십쇼!!!
[주간 퀀틴전시 플랜] 2Q 실적시즌 투자전략. 실적 선반영 여부와 정도 Check! (Feat. 트럼프 관세협상, 일본 선거, KOSPI 순환매)
KOSPI 3,200p 돌파 시도는 단기 정점 통과 시그널. 향후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 진입 예상.
중단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Risk Off 시그널 전환 VIX 15%에서 반등 시도.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KOSPI 밸류에이션 정상화,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 25년 고점 도달.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에 2분기 실적시즌 도래
2분기 실적을 확인하면서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 조정 예상. KOSPI 1차 지지선은 2,900선, 2차 지지선은 2,800선. 8월 중 비중확대 기회 올 것
Issue 1. KOSPI 3,200선 돌파 이후 하락 반전. 1차 상승 목표 도달 & 단기 변동성 경계
KOSPI 지난주 3,200선 돌파. 하지만, 안착에 실패하고 하락반전. 주도주와 소외주 순환매 속에 지난주 소외주 반등과 주도주 중 조선, 방산, 기계 업종의 상승의 결과
하지만, 금융주를 비롯한 기존 강세주들의 약세가 KOSPI 상승을 제어. KOSPI 3,200선 돌파는 중단기 상승의 1차 목표치 도달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분기점, 정상화 수준 회복. 120일 이격도는 과열권 진입
밸류에이션 레벨업을 위한 추가 상승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2분기 실적 불확실성 확대.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Issue 2. 관세 영향을 두고 엇갈린 물가 vs 소비. 여전히 불확실한 금리 경로
6월 CPI는 관세 영향으로 반등. 서비스 물가 둔화가 완만해진 상황에서 상품 물가는 상승 지속, 6월 PPI는 둔화 지속. 물가 전반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제한적임을 시사
6월 소매판매와 소비심리 서프라이즈.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소비심리가 견조함에 따라 소비자물가 또한 강한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금리인하 기대 후퇴. 연내 두 번 금리인하 기대는 유효하지만, 9월 금리인하 확률 70%대에서 50%대로 레벨다운
일본 정치적 불확실성과 맞물리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5%까지 반등. 경제지표 결과,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 등으로 인해 채권금리 상승 압력 가중
Issue 3. 중국의 GDP 5% 성장 목표 달성. 내수 부양의 효과는 여전히 부족
중국 2분기 GDP 성장은 YoY +5.2%로 예상치(+5.1%) 상회, 5% 목표 달성. 반면, 실물지표 부진 확인
6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월(+6.4%) 대비 둔화된 YoY +4.8%로, 예상치(+5.3%) 하회. 내수부양 효과에 대한 의구심 확대. 산업생산은 YoY +6.8%로 예상치+5.6% 상회
디플레이션 환경과 내수지표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중국 경기에 대한 근본적 의구심은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으로 중국 경기 회복국면은 유효. 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약한 상황에서 21일 LPR 금리 동결 확인시 경기 불안심리 확대 가능성
Issue 4. 반도체 산업, AI를 중심으로 성장성 견조.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키맞추기 시작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AI 반도체 장세에서 주요 고객사향 HBM 납품을 두고 주가 희비가 엇갈려왔음
2분기 실적시즌 진행되면서 실적대비 기대감 선반영된 SK하이닉스는 하락 반전, 삼성전자는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강한 반등세 전개
실적 기대와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따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간 주가 키맞추기 전개 예상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를 통해 AI 투자 모멘텀을 확인하며 반도체 성장 사이클 재확인 가능
Issue 5. 미국 하원 Crypto Week 완료.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장착
미국 하원 7월 14~18일을 Crypto Week로 지정, 3개의 암호화폐 법안(GINIUS Act, CLARITY Act, Anti-CBDC Act) 처리. 디지털자산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
현재 미국에서 서비스되는 USDC는 이미 달러와 미국채를 담보자산으로 보유. 압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시장의 연결성 강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명분과 함께, 나머지 담보자산에 대해서도 미국 국채와 같은 자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
스테이블 코인 법안은 국채 수요로 작용할 수 있으나,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으로 흡수되는 유동성은 비미국 금융시장의 유동성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 경계
Inflection Point 1. 다가오는 관세 협상 시한. 선반영된 기대감은 경계
현재 관세 협상 시한 연장 이후 관세 협상과 관세율에 대한 낙관적인 심리 강화. 8월 1일이 다가올수록 관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주요 교역국 관세율이 20%에 가깝게 결정. 타 교역국 또한 협상이 늦어짐에 따라 협상 타결 전까지 25%의 관세를 감수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기 때문
Inflection Point 2. 일본 참의원 선거. 국채금리 상승보다 확정 재정정책에 주목
7월 20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는 자민당과 공명당 연합의 과반 유지 여부가 핵심 쟁점. 여론조사 결과 과반 유지 어려울 가능성 확대
일본 장기채 금리 정부의 확장 정책과 재전 건전성 우려로 상승. 국채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아닌 감소 요인
오히려 정책변화를 통해 시장 유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은 증시에 우호적.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일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일시적. 영향력 또한 제한적
Inflection Point 3. 2Q 실적 시즌(미국편). 시장의 기대와 실적 결과 간의 괴리 체크
이번주부터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 예정.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문제는 실적 가이던스.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 제시될 경우 단기 등락 불가피
특히, 주가가 연중 고점 수준을 회복한 상황에서 주가는 호실적보다 실적 부진,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
Inflection Point 4. 2Q 실적 시즌(한국편). 실적시즌 초반, 연속된 쇼크. 실적 기대 약화? 낮아진 눈높이?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7월 12.21% 상승. 실적 기대가 낮았던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8.59%, 24.13% 7월 수익률 기록 중
반면, 실적 기대가 컸던 현대건설은 3개월 컨센서스 4.7% 하회에 -9.68% 수익률 기록.
실적 결과와 함께 주가가 실적을 얼마나 선반영했는지가 중요. 실적 우려 선반영 = 실적 불확실성 해소, 실적 기대 선반영 =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 조정의 계기
Inflection Point 5. KOSPI 순환매 대응 집중. 1) 2Q 실적 시즌 = 현실과 기대간 괴리 조정
7월부터 소외주와 강세주 간의 역 차별화, 순환매 양상 뚜렷. 철강, 2차전지, 화학, 에너지, 건강관리, IT가전 등 수익률 상위권 포진
특히, 2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하면서 가격 및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결과에 대한 해석 과정에서 순환매는 지속될 전망
최근 주가가 강했던 업종 실적 전망 상향조정. 부진했던 업종 실적 전망 하향조정 뚜렷. 기대와 현실 간 괴리가 크다고 판단. 실적 결과에 따른 엇갈린 주가 흐름 예상
Inflection Point 6. KOSPI 순환매 대응 집중. 2) 연기금/외국인 매매패턴 변화
연기금 매수 여력 약화, 2개월 연속 매도. 외국인은 매수기조는 유효(3개월 연속 순매수)하지만, 업종/종목별 차익실현 심리 강화.
외국인, 연기금 모두 상반기 급등으로 OverWeight 된 업종 비중은 줄이고, 소외현상, 차별적 약세로 UnderWeight된 업종 비중은 늘리는 중
Trading 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주 & 낙폭과대 업종인 자동차, 건강관리, 디스플레이, 미디어/교육 주목
KOSPI 3,200선 돌파 이후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단기 트레이딩 측면은 물론, 향후 역사적 고점 돌파를 염두에 둔 순환매 대응력 강화 기회.
실적대비, 주가 측면 낙폭과대 업종인 자동차, 건강관리, 디스플레이, 미디어/교육 주목
단기 매물소화, 과열해소 과정에서는 상대적 안정성 확보. 반등 국면에서는 수익률 키맞추기 측면에서 반등 시도 예상
한편, 다수의 업종들이 단기, 중기 측면에서 중요 지지권, 변곡점 진입. 단기 트레이딩은 물론, 중기 전략 측면에서 매집 가능
대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는 현재 가격/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 가능.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조선, 기계, 방산, 국내외 소비주는 중단기 과열, OverShooting 국면.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1 ~ 2개월 뒤 낮은 가격대에서 매수할 기회가 올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