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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근로자의 날에 쓰는 노동부 공무원의 희망사항.
하늘바라기9 추천 0 조회 158 23.05.01 23:5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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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4 12:27

    첫댓글 저는 업주 사장님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기업 오너들 아니죠. 기업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프랑스나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기업들을 보면 회사 영업 상황이 어려워지면 인력을 줄입니다. 업황이 좋지 않으니 인건비를 줄여서 기업의 체력을 다지죠. 그리고 호황이 되면 비싸게 돈을 지불하고 인력을 채용합니다.
    그러면 한국은 어떨까요? 회사가 어려워졌는데 인력을 줄이지 못합니다. 인력을 줄이려면 수개월 또는 몇 년치 임금을 지불하고 줄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안좋아서 또는 경영을 잘 못해서 회사가 어려워졌는데 돈을 몇 곱절 지불하고 구조조정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기업은 어떻게 되나요? 성장은 고사하고 현금흐름이 더 크게 안 좋아집니다.
    기업마다 케바케겠지만 미국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부작용도 있겠지만요^^
    국가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는 국가들도 있으니까요. 미국이 답이라는 얘기도 아니구요. 흠

  • 작성자 23.05.04 21:20

    정리해고를 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글로벌 경제의 특성상 정리해고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거 인정합니다.
    다만 너무나도 불합리한 노동시장의 현실을 지적하고자 한것입니다.
    열심히 일한 취약계층 노동자는 코로나 터지고 나서 두달 뒤에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해고되었는데
    일인하고 개판치고 월급루팡짓하는 공무원은 해고되지 않는 불합리한 현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대기업노조나 공무원노조가 개판치는 사람들을 보호해줄수록 결국 그 피해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돌아갑니다.
    그런 안타까운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 23.05.10 10:19

    @하늘바라기9 네. 억울하신분들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분야에서
    열심히 성과내시면서 일 하실 정도면 얼마든지 다른 곳에서도 일 하실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일 안하고 월급 루팡하는 사람들 본업에 충실하지 않은 사람들 결국엔 인생이 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생에 배움은 끝이 없고 계속 노력하며 능력을 쌓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인 거 같아요.
    안타까운 사연은 뒤로하고 으샤으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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