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우리나라 돈 없어도 문화적 소양 충분히 기를 수 있는데 그냥 사람들이 안하는거라 생각하는 달글 댓글 캡쳐
양치하자 추천 0 조회 6,302 22.09.21 12:08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9.21 12:10

    첫댓글 ㅇ이거 진짠게 내가 백수되고 보니까 동네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학습센터 등에서 할수 잇는거 존나 많아 연예인만 안온다 뿐이지 공연 거의 주마다 있고 강연회 북토크콘서트 생활체육 등등 별거 다있어 10년 살았는데 우리동네 이렇게 알차게 되어있구나 놀람 근데 더 놀라운건 진짜 사람이 없음 ㅋ ㅋ ㅋ ㅋ ㅋㅋㅋㅠㅠ

  • 22.09.21 12:40

    서울이여?부럽다..

  • 너무 바뻐…🥲

  • 22.09.21 12:15

    근데 왜겠엌ㅋㅋ 난 세상과 자아에 처음 관심이 만들어지는 시기가 10대 초반~후반이라 생각하는데 그때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알려주기나 하나. 쓸데없는 짓 한다고나 하지. 그런 욕구들 후려까면서 대학 갈 공부 시키잖아. 그러고 성인되면 관성적으로 살게 됨 걍.. 무슨 세상에, 자아에 관심이 생기겠음. 그런 관심과 고민 해결할 시간도 방법도 모르고 사는거지..

  • 2 ㅠㅠ

  • 22.09.21 12:17

    근데 약간 나만해도 잘 모르는 그런거는 안 보러 가게 되거든? 그런 의미에서 떠먹여주는거도 좀 필요하고 .. 그런 지원이 필요한거같음 애초에 그럴 기회가 없어서 내 취향을 모르는데 엄두가 안날수 있다고 생각...

    뮤지컬을 내가 좋아하는데, 위키드 책을 읽고 관심가지기 시작할 때에 뮤지컬이 때마침 들어와서 그거 보고 빠졌거든 그러다가 소극장 뮤지컬도 보러가게되고 ... 그러다가 연극도 보고... 근데 내가 처음부터 관심도 없는데 잘 모르는 작은 뮤지컬 보라고 하면 안봤을거같음...

  • 22.09.21 12:20

    ㄹㅇ 좋아하는 작가 도서관 강연 다녀본 사람은 공감할 거임ㅅㅂ 민망할 정도로 사람들 안 옴ㅜ 영화 뉴욕 라이브러리 보면 도서관이 시민들 교양의 중추 역할을 하는데 그거 본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못하냐고 쯧쯧대는데 어이가 없더라 이미 하고 있는데요 님들이 안 오는 거임ㅎ

  • 22.09.21 12:28

    3333 예전에 시 도서관에서 강연해서 스태프 지원했는데 결국 one of 관객 되어벌임ㅋㅋ 돈받고 강연듣고 계이득

  • 작성자 22.09.21 12:30

    @이직비혼길만걷자 헐 나도 이래봄 근데 진짜 진짜 고퀄에 화려한거였는데 강연자 관계자 나만보고하더라 ㅋㅋㅋㅋ 진짜 과외수준

  • 22.09.21 12:21

    울동네는 인문학강좌하나있고 그마저도 신청하기 어려움ㅠㅠ 전에는 어린이 구연동화 이런거 많았어서 도서관 근처에서 살고싶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확 줄어들고 다시 안생김ㅠ

  • 22.09.21 12:39

    하하..이거도 수도권이지..경북권.... 우리동네 도서관은 저런 인문학강의 없음..오직 애기들용..

  • 작성자 22.09.21 12:41

    여시네 동네는 좀 미흡할 수 있지만 본문에 첨부된 강연들 수도권 아닌것도 있음 보통 도서관에서 성인대상 잘 안해주는게 수요예측이 안돼서래 도서관에 이런이런거 하고 싶다고 어필하면 반영하려고 하더라 사람들이 너무 안오니까

  • 저런 강연 하는데서 젊은사람들 위주로 준비 못하는게 수요가 예측이 안돼서도 크거든? 이런거 해달라고 블로그나 디엠 같은걸로 어필 하잖아? 바로 고려들어감 수요 몇명이라도 확실하다 하면 ㅇㅇ
    우리동네만해도 성인강좌는 진짜 적은데 성인들 노쇼 많아서 폐강된게 많거든 근데 젊은사람들이 몇번 문의하니까 강좌 고퀄로 하나 생기더라 7시타임으로 딱 좋게
    당장은 안생기더라도 책 빌리면서 아니면 행정업무로 방문하면서 한번씩 게시판 보고 문의 한번 해보면 분명 그 수요 무시안함 수요가 없어서 다양하게 못하는게 크거든 예산 다양하게 써야하는데 해봤자 안오니까 준비 잘 못하고 그러면 할당예산 더 줄고 그러니까 더 이런거 줄어들고 하는거라서 최근 몇년간은 도서관쪽 예산 나름 문화 교양으로 많이 들어왔는데도 준비 다 해놓고 참여자 노쇼때문에 난리나는일 꽤 많더라구

  • 22.09.21 12:49

    오옹..좋은 정보 고마워 이번주에 책빌리러 가면서 문의해봐야겟다

  • @무위도식하고싶다 그리고 요즘에는 일부인거 같긴한데 강연한거 유튜브로 다 찍어서 올려주거나 유튜브라이브참여도 꽤 하더라 나 최근에 갔던 강연들은 다 유튜브라이브로 해서 유튜브 채팅으로도 질문 받았어 ㅋㅋㅋㅋ 나도 우리동네는 자꾸 한시라서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젊은 직장인 학생 대상으로 하고싶다고 자주 그러시더라구 만약 작은도서관 있는 지역이면 통합 싸이트에서 근처 동네 강연 다 볼 수 있을거야 나도 그래서 성인대상 많이하는 옆동네로 감ㅋㅋ

    이런거 우리들이 많이써줘야 퀄도 좋아지고 다양해지는데 우리 많이들 했으면

  • 도서관 자체도 생각보다 안많어.........
    수도권서 2n년 이상 살았는데
    최근 n년 사이에나 그 수가 좀 늘어났지,
    그 전에는 자차 없이는 절대 못 갈 위치에
    하나 있고 그런 곳이 은근 많았음........

    게다가 강연들도 주 고객이
    노인층 or 어린이용인 곳도 많고..........

  • 수도권인데 노인층 어린이용만 다수인경우는 젊은층 노쇼가 많고 젊은층 대상 강연들이 수요가 너무 적게 판단돼서도 큼 관련일 해봤는데 젊은층에게 어필할만한 흥미있는 강연들이나 예산 좀 투자한 괜찮은것들 안와서 자리 못채우고 민망한적 많아 예산낭비라고 위축받으니 결국 노쇼 덜한층 위주로 운영하게 되더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저런 강연 하는데서 젊은사람들 위주로 준비 못하는게 수요가 예측이 안돼서도 크거든? 이런거 해달라고 블로그나 디엠 같은걸로 어필 하잖아? 바로 고려들어감 수요 몇명이라도 확실하다 하면 ㅇㅇ
    우리동네만해도 성인강좌는 진짜 적은데 성인들 노쇼 많아서 폐강된게 많거든 근데 젊은사람들이 몇번 문의하니까 강좌 고퀄로 하나 생기더라 7시타임으로 딱 좋게
    당장은 안생기더라도 책 빌리면서 아니면 행정업무로 방문하면서 한번씩 게시판 보고 문의 한번 해보면 분명 그 수요 무시안함 수요가 없어서 다양하게 못하는게 크거든 예산 다양하게 써야하는데 해봤자 안오니까 준비 잘 못하고 그러면 할당예산 더 줄고 그러니까 더 이런거 줄어들고 하는거라서 최근 몇년간은 도서관쪽 예산 나름 문화 교양으로 많이 들어왔는데도 준비 다 해놓고 참여자 노쇼때문에 난리나는일 꽤 많더라구

  • @치킨ㅁr요비빔밥 그리고 요즘에는 일부인거 같긴한데 강연한거 유튜브로 다 찍어서 올려주거나 유튜브라이브참여도 꽤 하더라 나 최근에 갔던 강연들은 다 유튜브라이브로 해서 유튜브 채팅으로도 질문 받았어 ㅋㅋㅋㅋ 나도 우리동네는 자꾸 한시라서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젊은 직장인 학생 대상으로 하고싶다고 자주 그러시더라구 만약 작은도서관 있는 지역이면 통합 싸이트에서 근처 동네 강연 다 볼 수 있을거야 나도 그래서 성인대상 많이하는 옆동네로 감ㅋㅋㅋㅋ

  • 22.09.21 12:46

    도서관 큰 도서관 말고도 작은 도서관이라고 진짜 작게 복지센터 2층 3층에 지어놓은 곳들도 많아 그런 곳들도 교양 행사 꽤 하더라고.. 알아보면 진짜 많음 물론 나는 수도권에 살긴 하지마뉴ㅠ 친구가 미술관 큐레이터인데 친구 다니는 거 보면 지방에도 전시회 꽤 많더라고

  • 관련 일 했었는데

    우리동네에는 저런거 없어
    하면 이전에 있었는지 있었는데 폐강된거 없는지 찾아봐
    거짓말아니고 수요자 2~3명만 있잖아?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등에선 열어주려고해
    그 사람들도 다양하게 강연 행사 하려고 노력함 근데 안오니까 폐강되는게 한트럭임

    공공에서 문화업무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억울한 말임 다양하게 하려고 해도 안와서 있는거도 폐지하고 예산낭비소리 들어 맨날 세금 아깝다 아깝다 이러지? 그러면서 나라에서 인문학교양 쌓게 하자 말하고 그래서 무료로 아니면 엄청 싸게 좋은 퀄리티 자재 강사 초빙하면 사람들이 안들어서 폐강됨 신청해도 노쇼임 젊은사람들 노쇼 진짜 많이해 그나마 노인층이나 주부들은 노쇼 덜해서 그 사람들은 아 수요가 확실하구나 판단되니 계속하는거임 젊은사람들 대상하면 노쇼가 반이상이야..

  • 22.09.21 12:47

    지방이라도 동네에 문화센터 다 있잖앜ㅋㅋ거기서 세미나도 하고 강연도 꾸준히 함

  • 22.09.21 12:50

    지방 출장 갈 때마다 전시 같은거 보는데.. 사람 존나 없음...

  • 22.09.21 12:55

    홍보를 해도 관심이 없는거 진짜 맞고 그리고 음....늘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건 문화적 소양이 아니야...어디서 나 유명한 사람봤다 나 이런거 했다 자랑할수있는건데 지자체 전시체험은 그런게 아니라서 사람들이 관심없음

  • 22.09.21 12:58

    젊은 직장인 대상으로 안 열리는 이유 : 그 사람들이 안들으니까....내가 관심이 있다고 내가 속한 집단의 수요가 있다고는 볼수 없어용

  • 22.09.21 12:59

    ㄹㅇ임 저런 거 솔직히 존나 많은ㄷㅔ 다들 걍 안 해

  • 22.09.21 13:03

    맞는말임 ㅠ 인문학이나 철학 이런거엔 관심없고 그나마 운동이나 뭔가 직접적으로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는? 그런거 아니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것도 큰것같아

  • 22.09.21 13:14

    지방 살았는데 도서관에서도 행사 이것저것 진짜 많이 함
    책 대여, 영화상영, 전시, 문화센터, 잡지 나눔행사, 강연 등등 지인짜 많이했었어 ㅋㅋㅋㅋㅋㅋ

  • ㄹㅇ 본문공감
    약간 딴소리일 수 있는데 인스타 셀럽이 이런데 꾸준히다니는거 올리면 그사람보고 간지난다 생각해서 사람들 몰려갈지도,, ? 아닐수도,,
    그냥 다들,, 인스타 감성에 미쳐잇자나 사람들,,

  • 22.09.21 13:29

    백수 때 존나 누렸음ㅋㅋ진심 구립도서관에서 맨날 뭐 별별 거 다 해 사이트 들어가서 캘린더 함 봐봐

  • 22.09.21 13:34

    ㅁㅈ솔직히 지자체에서 존나많이 떠먹여주는데도 안보고 안듣는거 개많아

  • 22.09.21 13:35

    나 행복주택살고 경기도고 좀 외진곳인데 저런거 많긴하더라
    내 나이또래는아니고 아이들 혹은 주부 노인쪽..
    내가 관심가질만한 종류는 한종류밖에없었는데 신청자가 없어서 폐강되고 그다음에는 신청넣을거조차없더라고 슬펐어

    행주산다고 말한거는 엘베에 많이붙어있어서!!

  • 22.09.21 13:36

    나 이글 보고 지역 도서관 즐겨찾기하고 우리 시 블로그,유튜브,인스타 팔로우함ㅋㅋㅋ

  • 22.09.21 13:42

    문화생활누리고싶다고 하는사람들이 원하는 문화 -> 뮤지컬,연극,콘서트,유명전시회 이런거인듯

  • 맞아 도서관에서 저런거 많이하더라 너무 좋음...

  • 22.09.21 14:15

    진짜 이것저것 많이 해ㅋㅋㅋㅋㅋㅋ ebs 위대한 수업 라인업 봐봐 걍 므쳤음 여기저기서 뭔가 항상 해 우리가 관심없을 뿐이야

  • 잘 봐야겠다 고마워

  • 22.09.21 14:41

    마자 지역도서관만 가도 행사 한가득이야

  • 22.09.21 14:43

    레알 맞아 나 소도시 출신인데도 찾아보면 저런 쏠쏠한 문화 관련 강연이나 기획전 같은 것들 은근 자주 하더라고.. 내가 사는 도시 옆에 좀 더 큰 도시 가면 거기서는 더 좋은 거 더 자주 진행하구.. 솔직히 유명인 콘서트나 대형전시면 몰라도 소소하고 알찬 것중에서 꼭 서울 아니어도 문화적으로 찾아먹을 컨텐츠 많은데 사람들이 안가는 거 맞는듯

  • 22.09.21 14:53

    맨날 참여자없어서 행사 취소되는거 존많인데 네일샵, 오마카세 같은곳은 몇 달 전부터 예약다차는거 참 그래,,,;

  • 22.09.21 15:15

    쌉가능 ..나이런거좋아해서 찾아다니는데... 솔직히 무료행사진짜 개ㅐㅐㅐㅐㅐ많고 프로그램도 엄청 퀄리티높음 취미생활비싸다하는거 이해안될정도로 진짜...
    나는 매주 1회이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무료행사교육다녀

  • 22.09.21 16:24

    지금은 서울에서 일에 치여사느라 문화생활 생각도 못 하고 있고 내년에 고향가서 몇 달 쉴 예정이거든
    지방 가면 문화생활 하고 싶어도 못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시 글 보고 찾아보니까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강의 많이하네 행사도 많고!!
    너무 좋다 ㅎㅎ
    글 올려줘서 고마워 여샤

  • 22.09.22 11:09

    나도 이쪽일하는데 공감해! 그리고 참여자가 많지않다보니 게시판이나 디엠으로 의견 낸것도 상대적으로 반영 잘되기도 혀 물론 지역별로 격차도 있지(난 전라도 출신인데 여긴 문화재단 공공도서관 문화센터 자체가 별로없음) 근데 본문처럼 수요가 있고 인기를 끌면 예산도 더 따와서 양질의 문화생활 공짜로 누리고 살 수 있다는거..!!!!!!

  • 22.09.22 22:29

    나도 잘 찾아봐야지

  • 22.09.24 19:01

    렉카 유튜브 자극적인거 보지말고 사람들이 이런 전시등 많이봤으면 좋겠어 진심.. 지적수준,교양수준좀 올렸으면..

  • 22.10.03 16:31

    22

  • 22.09.28 00:26

    우리 동네는 이미... 인문학 철학 사라지고 운동이나 실용 위주로 다 바뀐 건가. 경쟁도 치열하다보니 젊은 사람들은 그냥 관심을 끊은 듯.. 나도 다시 알아봐야겠다. 근데.. 주로 장노년층 위주가 많은 것 같긴 해 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