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렁~~
어제 새벽2인가 자서.. 일찍 일어 났다.. 11시쯤..
친구가 머리 스카치 넣는다고 미용실 가자구 전화와서 나갔다..
미용실에서 한 5살짜리 여자아이가 깔짝 된다..
나 보고 자꾸 실실 쪼갠다...(내가 웃기게 생겻나???)
몇살이냐고 5번 넘게 물어 봤는데 쌩이다... 우씨~~ 성질 나오네..
암튼.. 친구 머리하는데 할짓 없어서.. 앉아 있는데..
종업원: "차 드실래요? "
나 :" 괜찮아요 "
종업원 : "커피하고 녹차 있어요" (음..이여자 사오정인거 같다..)
나 : " 녹차 주세요 "
그러고 나서 차를 주는데.. 보니까 커피다..--;;
그래도 공짜니깐 먹었다.. 그래도 미용실이라고 내머리에도
관심있나 보다..
미용실 대빵 아줌마 : "손님도 염색 해야 겟네.."
나 : "담에 할께요"
미용실 대빵 아줌마 : "머리 색깔있어도 괜찮아? 염색해"
나 : "방학 끝나면 할께요"
미용실 대빵 아줌마 : "검은색으로 해야 겟네.."
나: "대학생인데요."
미용실 대빵 아줌마 : "....."
아줌마 할말 없는지 조용하네...ㅋㅋㅋ
아쉬~~ 이집 미용실은 답답하네....
어차피 내머리 자르러 온거 아니지만...친구 머리 할동안...
심심해서 주위 둘러 보니깐 회원 10%할인이라는게 눈에 들어왔다..
계산할때 회원이라고 따져서 4000원 할일 받았당..^^
스카치 넣는데 4만원이나 드네... 오홀~~~
여자들 머리 하는데 돈 엄청 들겟다는 생각이 든당..
머리를 짧게 잘랐더니.. 이거원.. 민증까라는 곳이 왜 이렇게 많으겨~
차몰고 주유소 가도 이상한 눈으로 처다 본다...(어린놈이 차는...쯧)
이런 눈빛이다... 아쉬~~ 군대까지 갔다 왔는데...-_-;;;
나도 스카치나 넣어 봐야지..그럼 대학생으로 보겟지...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