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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양은 냄비와 라면...
몽케양 추천 0 조회 188 14.09.11 07:2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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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1 08:32

    첫댓글 몽언니~~
    라면 가끔먹으면 맛있어요 ㅋㅋ
    맛있어서 끓여먹었을 거에요

    공부한답시고 진수성찬은 커녕
    찌개나, 국하나, 김치, 김 요렇게 먹고 산지
    오래되었네요^^
    가족이 모두모여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요
    마음에 불편함이 있으면 좋지 않더라구요
    서로 도와주며 이해하고 살자 그래요
    저희 가정은^^
    오늘도 홧팅!

  • 작성자 14.09.11 13:18

    아우님
    방가방가~~
    오늘부터
    또 빡세게 책 들여다보고 있겠구먼 할수있을때 열심히 하셔 모든것에는 때가 있는 법이라우

    아우님만한 그때 난
    엄청 욕심이 많았는데
    세월이 쫄게 하는건지
    저절로 내가 쫄고 있는건지...

    아우님
    힘들어든 힘내삼
    홧~~팅

  • 14.09.11 11:49

    친구님 추석 명절
    잘지내셨나요 ~ ?
    오랜만에 방에찿아뵙내요 ~ ^^
    아프고 쓰린것 좋은 쪽으로
    웃고살지요 ~ ^^
    우리 어렸을 적에 지긋지긋한
    꽁보리밥 ~ ^^
    쳐다보기도싫은 보리밥 ~ *!*
    하지만 지금은 보리밥 당뇨로
    고생 하시는분들은 참말로
    좋은 건강식이지요 ~ ^^
    우리가 먹을것 귀할때 라면
    파 숭숭 썰어 넣고 끌여 먹을면
    천국이 이만큼 맛난게 있을까
    하고 좋은 추억으로 생각할때
    처럼 그런날이 있을거아닌가
    친구님 ~ ^^
    명절보내고 첯날 오늘부터
    일시작 하는 군요 친구 ~ ^^
    아름답고 향기있고 행복한
    날이 늘 같이하시길 친구
    앞날이 같이 하시길 ~ ^^
    소망합니다 ~ ^^

  • 작성자 14.09.11 13:29

    칭구님
    명절 잘 보내셨슈
    그 담근 백김치는 맛있게
    잘 되셔쓸까나

    꽁보리방
    기피 음식 1호유 나는
    어려서 질려버린건지
    누가 보리밥 먹자고하면
    성질부터 납디다
    라면두 역시 마찬가지구요

    에휴~
    수고허셔
    쉬다가 잏하면
    더 피곤한것 같어요
    즐겁게 하루 보내삼

  • 14.09.11 12:09

    명절 남은 먹거리들이
    아직 남았을텐데요.
    식구중 누구신가요?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라면을 삶고 계시는 분이---

    아마도 해장국물이
    필요했던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몽케양님은 조그맣지만
    양심이라는 한그릇을 담고서
    이렇게 글을 쓰셨네요.

    요즘 세태는 양심도 없는
    주부들도 많다네요.
    내 몰라라 하는 그런 주부들이요.ㅎ

    좀 챙겨드리세요.아마도
    옆지기 같이 생각드는데
    젤로 안된 사람이 옆지기라요.

    그래도 청춘일때는 죽고
    못사는 사이였다고 생각하시고
    많이 아끼며 살아주세요
    오늘도 그런하루 만들어 가세요.

    사람에게 잘하면 잘한 보람
    반드시 있을겁니다.몽케양님^^^

  • 작성자 14.09.11 13:36

    오매나
    화란님두
    냄비 들고 다니시나봐
    우째 남사정을 고래 잘 아신다요

    평상시 출출할때 라면이지
    명절 잔음식 많이 남아는데
    거 모양 빠지게
    찌그러진 냄비 들고 설치는거요
    옛날 아무리 훌렁 빠졋드래두
    고것은 아닙디다

    끊이고 난뒤는
    다 내 몫인디

    화란님은 라면 들고
    댕기지 마셔유

  • 14.09.11 12:16

    라면이 싫은게 아닌가 보네요..
    라면을 끓여 먹는 그분에 대한
    마음이.....

    무척이나 싫어하시는것 같아
    보이는데....
    그 이면에는 안스러움과 애뜻함이 옅 보이네요....

    미워하지만 미워할수없는 마음..
    이건 그냥 허전한 내 자존심
    같으네요.....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편하지
    않은 마음.....
    그 마음 한번 뒤 바꿔 생각해
    보시는게.....
    나 자신을 위하여....

  • 작성자 14.09.11 15:09

    순 호박님
    방가버유

    긍가유
    허긴 오래 살아온 옆지기
    이쁜데는 없것지라
    모두들 그넘의 정으로
    순전히 정으로 사는거지라

    지는유
    라면도 싫구
    양은 냄비두 싫구
    고것 들고 왓다리 갓다리허는
    사람은 더 싫은디
    이게 지 맘이 꼬인것 맞는거죠

    좋은날 되셔유

  • 14.09.11 22:33

    언니
    명절 잘 지내셨어요?
    아무리 명절 음식 남았어도
    또 사람이라는 게 먹고
    싶은 건 따로 있는 법...

    우째 형부께서 밉상으로
    보이셨을까 생각해 보니
    울 언니 명절 증후군 앓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

    그걸
    투영해서 꼬인 맘으로
    표현하신 거 맞지요.?
    하긴 뒷처리 하려면
    싫기도 하시겠다~
    그 마음엔 나도 공감

    그래도 쇼파에 앉아
    TV시청하면서
    끓여달라고 안하시면
    그걸로 됐지 뭘~언니는

    찌그러진 양은 냄비가
    언니의 마음 상하게
    하셨나 보구나~
    그래도 라면하면 역시
    양은 냄비 아닌가요.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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