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우리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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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김.. 지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한동안 말이 없이 서있다가... 그녀를... 방으로 데리고갔다...
나란히 앉아있는... 그녀와..그사람에 아버지...
그녀가 말했다...
"먼저 죄송하단 말부터 드리겠습니다.."
".................................."
"아시다시피... 저 때문에.. 강인이가... 앞을 못보게 됐어습니다...
하지만... "
"됐습니다... 이제와서... 그런소릴 하면 뭐합니까...
그녀석 고집 쎈 녀석이라.. 한다면 하는녀석이죠...
지인양 잘못 하나 없으니까.. 죄책감 같은건 느낄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그에 아버지에게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강인이 집에있나요?"
"예.. 지금 집에있을꺼니까.. 한번...가봐요."
그렇게 집 위치를 알고...전... 그에게로..
더....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을까.. 그의 집이... 그녀에 눈에 들어왔다...
"하..."하며..심호흡을 하며...
벨을 누르는데 까지는 10분이 걸렸었다...
딩동......~~~~~~~~~~ 딩동~~~~~~~~~~~☎♬
"누구세요?"
"강인이 친군데요..... 강인이 만날수있을까 하고요..."
"친...구?? 네.. 일단....들어와요.."
덜커덩. 하며.. 문이 열렸다...
조심스럽게 한발짝식.. 내딛는 그녀...
그년.. 지금 저 문을 열고 들어가...
무슨말을 어디서부터.. 해야될지도... 몰랐습니다.
끼익.....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습니다... 고개를 떨군채로..
"저.....................안녕하세요...
김 지인이라고 합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인.................이?!!!!!"
그녀는 너무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습니다...
"어... 어..어머님..."!!!
(어떻해 이럴수 있습니까... 정말 저흰 악연인가요?)
"어.어떻해.. 지..인이 네가????"
그녀는... 알문이 막힌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건.. 그 에 어머니도 마찬가지 였다...
"하~... 일단.. 이리 들어와서.. 앉거라.."
그녀는.. 끝내 고개를 들지 못한채... 쇼파로 가서 앉았다...
"고개들어봐..지인아... 왜 고개를 못들어"
"어머님.. 어떻해 ... 어떻해 . 이럴수가 있는거죠"
그녀가 울며.... 물었다...
"그러게 말이다..."
"상현이 그렇게 떠나보내고... 마음 많이 아팠는데...
피는 못속이나 보다..."
"정말.. 죄송해요.. 어머니... 정말 죄송해요.."
"그런소리마... 한없이.. 착한 네가 뭘 잘못했겠니...
이제 강인이를 조금 이해할수 있을꺼 같구나..."
"...................................."
"강인이 보로왔지?"
"...........................네..." 눈물을 머금으며 말을했다...
조심스럽게...그의 방문으로 다가갔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껏만 같아찌만...
한걸을식 내딛었다...
그리고... 문앞에 다가섰다.
끼익..... 조심스럽게.. 문을여니...
그가. 헤드폰을 낀채 노래를 듣고있었다....
그의 뒷모습을 보자마자...갑자기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사람이... 지금 그녀에 눈앞에 있는 것이다.
그녀는 조용히 그의 뒤로 가서 섰다...
"너에 ~ 모든거~ 얼~ 사랑하고 싶었어~~~~" 그가 노래를 따라부른다....
그리고 그노래는 ... 그녀가..매일 듣던 그노래이다...
스윽....
"어.. 머야...벌써 밥먹을 시간이야?"
하며... 뒤돌아 보는 그...
하지만... 그녀가 서있는지 알 리가 없다...
"아직까지 밥도 않먹고 뭐한거야~ "
그녀가.. 울며. 그에게 말했다...
"..........................." 그는 할말은 잃어버렸다..
그녀가.. 그녀가... 지금... 자기 앞에 있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백지로 만들어버렸다...
"너... 너가. 여기 어떻해왔어?"
"어떻해 오긴... 숨으면 내가 못찾을줄 알았어? 응?"
"빨리 돌아가... " 그는 단호하게 그녀에게 말을하며...
뒤로 돌아섰다...
"강인아..."
"시끄럽다고..도대채 여긴 왜온거야..왜!!!"
"야!... 넌 오면 돼고.. 난오면 않돼는거야? 왜 니 맘대론건데!!!"
"내가!!!!!!!!!!!!!!!..............."
"내가말했잔아...."
"이제.. 내가 널 볼 자신이 없다고..."
한동안... 고요함이 흘렀고...
그방안에.. 들리는 거라곤...
그녀에..울음 소리뿐이였고...
그역시... 그녀 모르게..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눈물을 닦으며.. 그녀가 말을했다...
"강인아...."
그는대답이 없었다...
"나.. 니가준..선물...너무 커서..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닐수가없어..."
".무.........슨소리야. 너."
그녀가.. 그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나가자..."
"뭐야.. 이거놔.. 어딜가자는거야~"
"죽을래? 따라오라면... 그냥 따라와~"
그녀가... 울며... 그의 손을잡아 끌며... 말을했다...
그렇게 그녀는.. 아무것도 볼수 없는... 그를 잡고..
밖으로.. 나왔다...
너무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인가...
그는 ... 너무나 색다른 공기의 느낌을 받았고...
깊은 쉼호흡을 들어마셨다...
덜커덩....
"타.."
"어딜가는건데.. 이밤중에."
"그냥. 타~ 가서 얘기 해줄게"
그렇게 그녀는 그를 차에 태우고는... 어디론가 달리기 시작했다...
차안에서....둘은 아무말도 없었다..
그러다.. 얼마나 달렸을까...
차는 멈춰섰고...
그녀가... 문을열고.. 내렸다..
덜컥.
"내려..."
"여기가 어딘데...도착하면 이야기 해준다며..."
"들어가보면 알어.. 일단 내려..."
그렇게.. 그는 그녀를 따라 들어간다...
이냄새... 어디선가 많이 맞아본 냄새다...그는 생각했다..
"야... 너 지금 도대채 어디로 온거야..."
그녀는 그의 말을 무시한채... 앞에있는 사람에게 말을했다...
"지금 의사선생님 만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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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1.
[ 중편 ]
그 남자 그 여자 (슬픈'악연'이야기)-우리편8
제야_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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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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