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량 까지 다 봤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뭘 저렇게 목숨들 걸고 하나 싶다가도 스포츠가 감동적일 수 있는건
꼭 프로라서가 아니라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에 선수들 한테 존경심도 막 생기고
그러네요. 시청률도 장난 없던데 이참에 여성 스포츠가 활성화 되어서 우리 여학생들도
단체 스포츠의 재미를 알고 학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붐이 일면 더 좋겠습니다.
거의 모든편이 재미있었는데 지난주 아나콘다팀 윤태진은 정말 감동의 쓰나미
엄청난 연습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만들어 와서 혼자 수비 공격 다했는데 자살골에 승부차기
실패까지 해서 자책하는게 너무 안타까운.. 심지어 능청스런 배성재도 동요하는 모습을
(이러다 둘이 연예 하는건..)보인듯.
근데 딱하나 아쉬운건 박은영님은 어째서 최전방 공격을 하고 있는지.
발만 대고 있어도 될때마다 두박자 늦은 발질로 번번히 기회를 날리는..
그렇진 않겠지만 뭔가 낙하산 같은 느낌이 들어 자꾸 집중이 끊어지네요.
첫댓글 그쵸 그쵸. 박은영 보면 너무 아쉬움을 넘어 짜증까지 나더라구요. 주시은 윤태진이 떠 먹여주는거 하나만 넣었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그리고 추가 멤버로 들어온 최은경이 너무 무기력해서 박은영2 같아요.
그리고 저는 배성재가 싫어요 왜 이렇게 주변에 매력있는 여자가 많은지..
마지막줄 ㅋㅋㅋ
미괄식 댓글이네요 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는게, 가뜩이나 꼴찌유력팀의 히든카드가 벤치전력이면 아나콘다 죽이기 or 낙하산 이라는 결론이;;;;
급발진..
@멋찐켄신 전 그냥 인재풀의 한계라고 봐요. 다른 직업군에 비해 아나운서의 숫자가 워낙 적다고 봐서.
@린 & 챈들러 그런점도 있겠군요.
왜 어느 대학 체대랑 의대랑 농구 시합했는데 높은 비큐로 시스템 농구 만들어온 의대가 체대를 압살했다던 이야기 처럼
아나운서 분들한테도 비슷한 기대를 했던 면이 있어요.
@린 & 챈들러 그럼 체력좋은 젊은사람이라도 데려와야죠. 미친듯이 뛰는 사람이라도-_-;;; 일반적으로 최고령축이 전미라 박선영 이런 사람들인데요.
@멋찐켄신 아나운서들 중에 젊고 체력 좋고 시간 많거나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사람들이 타 직업군들에 비해 얼마나 있겠어요?
거기다 타 방송사 현역들은 아예 참가가 힘들거고
요즘 학교 체육시간에 여학생들은 뭐할지 궁금하네요
제가 다닐땐 축구든 뭐든 구기종목은 남자들만하고 여자는..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이제는 여자 아이들도 공 놀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팀 스포츠 좀 했으면..
비슷합니다. 아무것도 안하죠..
최소한 해운대 지역 대부분 학교는 그렇습니ㅏㄷ.
누가 잘하네 누가 팀 말아먹네 요런 관점 말고 그냥 축알못들이 노력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될거같아요. 그게 예능을 즐기는 방법 아니겠나요 ㅎ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 보다는 다른 팀들처럼 특성과 역량에 맞게 포지션을
맏아야 하는데 아나콘다의 공격진만 그렇지 못한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이죠.
송소희 활약상 때 처음 보고 이전 분량 정주행 했네요. 챙겨보는 유일한 프로네요.
골때녀 재미있어서 유튜브도 관련뜨면 보긴 하는데 박은영도 유튜브로는 연습 열씸히 하는데 경기에서 보여지는건 아무 상관없더라구요. 모델들이 유튜브도 열씸히 찍고 연습도 굉장한데 실전경기감각이랑 갭이 큰거 같아요
윤태진은 정말..
승부욕도 있고
노력도 하고
실력 상승도 보이고
무엇보다 얼굴도 예쁘고….*_*
오늘의 댓글은 미괄식이 유행.. ㅋㅋ
매주 챙겨봅니다.. 아나운서 팀은 아무리 그랴도 너무 벨붕이라 힘들더군요 ㅠㅠ 골때녀 판에사 최고의 감독인 이천수 감독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