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이 조작한 서류 기반해 대출 사업자대출 증가액의 13%가 불법 대규모 작업대출...중징계 내려질듯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저축은행 업계 5위인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2년여간 1100억원대 불법 ‘작업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대출은 가계대출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대출모집인이 서류를 조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내주는 수법이다. 업계에서 대규모 불법대출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20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금융감독원은 페퍼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벌인 수시검사에서 이 회사가 2020년 4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1100억~1200억원 규모의 작업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4일부터 5월6일까지 5주간 페퍼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고강도 수시검사를 진행해 작업대출을 적발(본지 7월14일 ‘[단독]페퍼저축은행 불법대출 적발…개인을 사업자로 둔갑’ 기사 참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조작된 서류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취급했다. 사업자 대출은 자금 사용처가 사업 목적이어야 하며, 빌린 돈은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전자세금계산서, 입·출금 거래내역서 등 대출금 사용증빙 서류를 위·변조한 것으로 이번 검사에서 드러났다.
야 미친..
토스로 옮김.... 2백밖에 안되지만 소중한 내 돈...
헐 미친 갑자기 무섭다.. 나도 옮길래 ㅠ
와 하려다가 뭔가 귀찮고 쎄해서 말았는데....
아씨 빼야겠다ㅠㅠ
다 빼서 미래에셋에 넣기완.
엥.......? 빼야겟네
아나.. 한도 걸렸는데 어떻게 더 빼냐...ㅠㅠ
ㅡㅡ 개짱남
아직 페퍼 대출 남았는데 어케야 되지 이럴땐;
헐.. 지금봐서 한도땜에 일단 백만 옮겼다ㅠㅠ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