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637&fbclid=IwY2xjawGJkfNleHRuA2FlbQIxMQABHdQoc6yDZr7W6B5FYJ2y8B4DuRUtr-Z4Rqel6pi6XKimJnmKqIs0SKWkKg_aem_BqRClUnAc0_rW7aRzPAuWw
그러면서 정정용 감독은 선수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정정용 감독은 “나
는 국군체육부대로부터 1차 서류에 응시한 선수들 명단도 안 받았다”면서 “나중에
언론 기사를 통해 ‘아 누가 누가 응시해서 서류 전형에 합격했구나’라는 걸 알았다.
부대에서도 이야기를 안 해주고 나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실기 평가를 보는
지난 22일에도 나는 부대에서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따로 실기 평
가를 진행하더라. 아예 그쪽으로는 접촉도 못하게 한다. 동선도 달라서 선수들 얼
굴도 못 봤다”고 웃었다.
정정용 감독은 “가끔 예전 제자들한테 ‘카톡’이 온다”면서 “갑자기 연락이 안 오던
제자들한테 연락이 오면 내가 뭐 해줄 말이 있겠나. 상무 이야기를 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라는 게 전부다. 내가 뽑을 수 있는 힘이 하나도 없는데 ‘너
뽑아줄게’라고 어떻게 말하나. 국군체육부대는 시스템이 아주 공정하게 돌아가
고 있다. 감독인 나도 나중에 최종 합격 명단을 보고 알 정도다. 나는 김천상무를
맡고 포지션별로 평가 점수를 세분화하는 작업을 했다. ‘리그 점수는 몇 점’ 등의
점수를 체계화했다. 이후 선수 선발은 모두 국군체육부대에서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포지션별로 몇 명이 들어오는지도 나는 모른다”면서 “오늘 경기
전에 서울이랜드 시절 제자였던 강원FC 이상헌을 만났다. (이)상헌이가 입대해
야 할 시기인데 상헌이는 원서를 안 넣었더라. 그래서 ‘알아서 잘 선택하라’고 했
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정정용이잇어서 원서를 안넣엇나
첫댓글 정정용이잇어서 원서를 안넣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