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없는 웅앵웅
=황혼 黃昏해가 막 져서 어둑어둑할 때. 프랑스에서 황혼을 L'heure entre chien et loup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번역한 것이라고 함밤의 짙은 푸른색과 낮의 짙은 붉은 색이 만나 저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대 라서 개와 늑대의 시간나는 그저 드라마 제목인 줄로만 알고 있었음+
프랑스어 표현인 l'heure bleue에서 유래한 블루아워(영어: The blue hour)는 해뜰녘과 해질녘의 박명이 지는 시간대를 의미하는 말이다.이 시간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이는 이 시간대의 하늘이 완전히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도 않으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어 매우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블루아워를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는 은유적인 표현으로도 칭한다. 특히 이 시간대에 금발의 사람을 찍으면 사진이 매우 잘 나오며, 여름꽃 향기가 매우 강한 시간대로 알려져 있다.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없는 웅앵웅
첫댓글 굳이 설명 더하자면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키우던 개인지 나를 잡으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서 개와 늑대의 시간이래~~ 하루중 이맘때가 제일 좋아
맞아 남의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황혼의 시간~ 멋짐
난 이때 뭔가 기분이 이상해져...괜히 마음 한구석이 찹찹해짐 ㅜ
난 이때 하늘보는거 좋아해 오묘해..
ㅁㅈ불한당에서도 임시완이랑 전혜진 밖에서 만날 때?? 엄청 어둑어둑하고 실루엣 거의 안보여
프랑스 답다.. 숫자 읽기힘든..
나도 저 시간대 좋아해어둑어둑해서 풀숲 사이로 뭐가 막 움직이는것 같고바람이라도 불면 나뭇가지가 손흔드는것같고 그래
희안하게 봄쯤 이시간대는 너무설레고 예쁜데 가을쯤 이시간대는 쓸쓸하고 오묘하구외로워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간
ㅈㄴ개멋진 번역
번역 너무 멋있어ㅠㅠ
너무 좋다..개와 늑대의 시간.....후
왠지 눈물이 날 것같은 시간
뭔가벅차오른다..
나 저 시간대 진짜 너무 좋아ㅠㅠ 짧아서 더 여운 남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좋아ㅠㅠ
투바투 노래에도 이거 있던데 이 글 보니까 왜 인지 이해가 가네ㅠㅠㅠㅠㅠ
첫댓글 굳이 설명 더하자면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키우던 개인지 나를 잡으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서 개와 늑대의 시간이래~~ 하루중 이맘때가 제일 좋아
맞아 남의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황혼의 시간~ 멋짐
난 이때 뭔가 기분이 이상해져...괜히 마음 한구석이 찹찹해짐 ㅜ
난 이때 하늘보는거 좋아해 오묘해..
ㅁㅈ불한당에서도 임시완이랑 전혜진 밖에서 만날 때?? 엄청 어둑어둑하고 실루엣 거의 안보여
프랑스 답다.. 숫자 읽기힘든..
나도 저 시간대 좋아해
어둑어둑해서 풀숲 사이로 뭐가 막 움직이는것 같고
바람이라도 불면 나뭇가지가 손흔드는것같고 그래
희안하게 봄쯤 이시간대는 너무설레고 예쁜데 가을쯤 이시간대는 쓸쓸하고 오묘하구외로워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간
ㅈㄴ개멋진 번역
번역 너무 멋있어ㅠㅠ
너무 좋다..개와 늑대의 시간.....후
왠지 눈물이 날 것같은 시간
뭔가벅차오른다..
나 저 시간대 진짜 너무 좋아ㅠㅠ 짧아서 더 여운 남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좋아ㅠㅠ
투바투 노래에도 이거 있던데 이 글 보니까 왜 인지 이해가 가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