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바이에른 뮌헨전 대승 이후, 한지 플릭 감독의 가장 큰 도전은 바르셀로나가 겪고 있는 행복감의 분위기로부터 드레싱 룸을 격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행복감을 낮추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꾸레'에 자리 잡은 낙관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가장 어린 선수들은 드레싱 룸 내에서 이 행복감을 만끽하는 표준 선수들이다. 그리고 그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엘 클라시코 승리가 어떤 것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 페르민 로페스, 마르크 카사도 같은 선수들은 엘 클라시코 승리를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토요일에 결정적인 장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특별한 동기를 갖고 이번 경기에 임한다.
"그들을 향해 가자!"는 최근 드레싱 룸에서 가장 많이 들린 구호 중 하나이다. 지난 시즌 라리가 두 경기(1:2, 3:2)와 수페르코파 결승전(1:4)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에게 복수의 의미가 있는 대결 외침이다.
이 세 번의 패배로 선수단은 기분이 나빠졌고 선수단은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싶어하며 또한 얼마 전 리오넬 메시가 체계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최대한 빨리 회복해 최대 라이벌들의 코앞에서 바로 그렇게 하고 싶어한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들은 드레싱 룸에서 집단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분위기에 동참했지만 상식적인 면이 많았다. 그들은 이번 경기가 팀에게 가장 좋은 시기에 다가오고 있다고 가정하지만 또한 레알 마드리드를 절대 믿을 수 없고 죽었다고 생각할 수도 없다고 믿는다. 따라서, 젊은 선수들이 보내는 거창한 메시지를 억제하고 상식적인 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키려고 노력한다.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한다.
플릭 감독과 나머지 스태프도 팀의 능력에 대한 최대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러한 행복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달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항상 라이벌을 존중하고 최대한의 노력과 헌신 없이는 목표가 달성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