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인가 미인들 몇아이 올렸었지요~
오늘 아침에 받았습니다
까칠한 공주같은 아이들이라 일도 미루고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분이 없이 포장되어 왔기에 놀자님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우선 봄가곡 하나 들으시구요~^^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이 노래를 한사람 한사람 나와서 부르게 했는데(시험이었음)
박자 틀린다고~~
자기처럼 짤막한 선생님 전용 막대기로
다다다다~~~!!!
음악시간인지 구타를 당하는 시간인지~~
ㅠㅠ
하여간~무척 쳐맞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
한맺힌 그런 곡입니다 ㅎㅎㅎ
당시 저희 부친보다도 연세가 많으셨으니
지금은 이 세상에 안계시겠지요~~!!!ㅠ
아직도 이 곡을 부르거나 들을 때면 선생님
생각이 절로 떠오릅니다..
'사월의노래' 한국가곡
연주 산지기
트레몰로톰보 디럭스 21홀 G키
오늘 아침 해먹은 조기김치조림입니다
냉동된 조기를 미리 해동시켜놓았습니다
여섯마리를 넣었는데
한마리는 못찾겠습니다~ㅎㅎ
어디로 도망갔을까요~~^^
조림을 하면 생선뼈가 잘 떨어져 먹기가 좋네요~
그리고 식용유도 절약하고 건강에도 좋구요~^^
멸치볶음
미역 닭고기국
묵은김치
전 깻잎을 참 즐겨 먹습니다
거의 매일 먹습니다
엄니가 해주신거에요~^^
묵은지가 간장물이 들었어요~
뼈가 싹 잘떨어집니다 ㅎ
한잎에~~ㅎㅎ
국물색깔만 보면 맛을 압니다
산지기의 밥한숟갈입니다~
보통 사람의 약~세 숟갈에 해당합니다 ㅎ
살찔까봐 두마리만 먹고
한마리는 반납했습니다
1번
2번
3번
4번
떼샷
아메치스
문스톤
아메치스
문스톤
첫댓글 보라보라 퉁실이 미인들 집도
잘 찾아주시고너무 이쁘네요
이뽀서 다시한번 올려봐요 ㅋ
빚고을사랑님 반갑습니다~^^
다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의 아이 아메치스입니다
몇번을 실패했는데 마지막 도전입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가 갸같아 같은애인줄만
조기 한마리는 똘이가 먹은같아요
초성을 따라서 아메치스는 둥근 원형 화분에 심었고
문스톤은 네모난 사각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아' ㅇ
'문' ㅁ
ㅎㅎㅎ
똘이는 생선을 비롯한 해산물은 전혀 안먹는 아이입니다
단 오징어채는 먹습니다
쥐포는 안먹는데요 ㅋ
미인들 정말 예뻐요 ^^
이름만 틀리지 같은아이 같네요 ㅎ
오랫만에 보는 미인들이라 더욱 반갑고 예쁘게 보입니다
뿌리상태는 네 아이 평균 70점 정도 되는데
지금부터 기초체력 다지기에
들어가려 합니다~^^
왼쪽 두아이는 아메치스이고
오른쪽 두 아이는 문스톤입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퇴근후 저도 쑥국 끓여놓고 쑥갓나물해놓고 물먹인 하월시아들 보니 역시 이쁘네요
그중 이름긴애 ㅎㅎ 오우테니퀜시스 참 예뻐요 잎이 쭉쭉뻗으면 더 이쁠거 같아요
김치조림보니 침넘어 가네요 저도 냉동실에 조기있는데 꺼내서 감자깔고 김치넣고
해먹어야겠어요 ㅎㅎ 밤에 듣는 하모니카 연주곡 굿이였고 미인들 보니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저도 아메치스 키우다 작년 여름에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갔는데 .. 이쁘네요^^
무하고 파 그리고 양파가 없어서 아니 야채라곤 당근밖에 없어서 당근만 넣고
끓였는데도 맛있더군요~^^
김치,당근,고춧가루,설탕,간장,조기여섯마리 라면스프 반개가 재료이고 처음에 강불로 십분정도 끓이다십오분정도 약불로 졸였지요
멸치와 새우 다시마로 육수를 낸 물을 넣어서요~^^
넘 오랫만에 연주를 하려니 박자도 생소하더군요 ㅎ
똘이 목욕시키고 털 깎아주고
조금전 저녁먹었고 커피 마시면서 답글 드립니다
@산지기 당근넣어도 달큰한게 맛있겠어요 영양가도 좋은데 ㅎㅎ
완전 주부9단이네요 못하는거는 없지요? ㅎㅎ커피는 믹스커피 마시나요?
어쩌다 저도 믹스커피 마시는데 오전중으로 마시고 늦게는 잠이 안와서요
오늘 똘이가 이쁘겟어요 ㅎㅎ 목욕하고 털도 깍았으니
@진여안 당근은 너무 작게나 얇게 썰어넣으면 흐물거려서 식감이 별로입니다
0.5mm두께로 썰었는데
괜찮더군요
그리고 당근은 너무 늦게 넣어도 안되고
넘 빨리넣으면 덜익어 단단하고 그걸 잘 봐가며 넣거나 적당히 익었는지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무를 넣는데요~
보통 믹스를 먹고 베트남산 G7 블랙으로 설탕 연하게 해서 먹습니다 저녁엔요
배가 고파서 대강 막 깎아쥤는데 귀가 작아졌어요 ㅎㅎㅎ
완전 하얀 발바리가 됐어요~ㅋ
@산지기 참 에블린 꽃사표 창 있는데 자구 뗀거 있는데 필요하심 얘기하세요
아주 꼬꼬맹이 랍니다 ㅎ
@진여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사월의 노래...목련꽃이 피면 소리내어 입 밖으로 나오는 멜로디지요~^^
보글보글...맛있게 끓고 있는
조기..조기조림을 보니,,,급 밥맛이 도네요
야식으로 미역국이라도 끓여야겠어요~^^
통통 미인들~이름값합니다.
꽃을 사랑하시고 음악도 좋아하시는 양지엔님
더 수준있는 곡을 올려드려야겠습니다
들어와서 연습도 많이 못하고 해서 실수가 쫌 있네요~ㅎ
요새는 날이 더워서 반찬이나 국을 조금씩 만들어야겠어요
찌개나 조림은 괜찮겠지만요
문스톤은 만원씩 아메치스는 오천원씩해서 네 아이 3만원이면 저렴한거겠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동글동글
아메치스
저도 좋아하는데~1.2.3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점음표.
8분음표.스케일 연습.아장아장.하모니카 ~
언제쯤 되면 산지기님 연주처럼 불게되어 지금을 기억하게 될까요~^^
요새 많이 착해졌더라구요~^^
그런데 들이는거 보다도 잘 키우는게 더 중요한데
저도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ㅎㅎ
햇빛도 환기도 물공급도 온도도 추위도 영양도 병충해도 모두 신경써서 키워야지만 가능하니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계명으로 부르는게 아니에요
어떤 키의 하모니카든지
몇번 불어보면 음배열이 파악이 되고 어려운 마디만 연습하면 대강 연주가 되어지네요
물론 곡의 정확한 음정과 박자 숙지는 기본입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토속악기들을 악보를 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배우고 하는건 아니듯이요
후로크(fluke)라그러지요~
우연히 기술이 성공이 된~ㅎ
후로크로 하고 후에 정통을 추가하면 됩니다
순서가 중요한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즐기면 음악입니다
팁을 드린다면
잘아는 어떤 짧은 음의 마디를 하모니카로 계이름 없이 불어보세요
예를 들면 "봄의 교향악이 울려펴지는"이라는 마디를
계이름 없이 될 때까지 불어보세요
작은 성공들이 모여서 큰 성공이 되실겁니다~
후로크지만 시간여유가 생기면 이론이나 주법도 테크닉도 서서히 연마할 생각입니다
감히 한말씀 드렸습니다
@산지기 아~경험에서 얻은
조언 고맙게 받습니다.
왜 우리나라 아리랑은 세계 어디든 쉽게 연주를 하더군요.코리아에세 왔다면 길가연주.서슴없이 아리랑을 연주하는걸 보았지요.쉬운 음계라서 그렇지요?
아리랑은 그냥도 할 수있네요.ㅋ~오늘 하모니카샘. 기본연습만 잘하면 노래는 금방하니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재밌게 배웁니다.
@드리미향기 '어머님은혜'/'어머님마음'
두 곡 추천드립니다 ㅎ
화분모양으로 이름 기억하기~
센스짱이네요^^
수형만 보면 계속 키우시던 아이들 같어요~
○ 아
□ 몬
초성 이응과 미음의 모양대로~ㅎ
어제는 걸이대에서 첫날밤을 지내게 했습니다
수분증발을 위해서요~
볼수록 이쁘네요 ㅎ
모든게 다 부럽네요 하모니카도 요리솜씨도 육이키우는솜씨도
저도 장구 1년반 배우다 그만뒀네요.
모든 것은 필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거란 생각이 들어지네요~!!!
워낙 (맛있게) 먹는걸 좋아해서~
또 극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음악이나 다육이나 모두 하나의 소도구가 된거 같습니다
그저 관심갖고 공부하고 노력하다보면 누구나 다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땡글땡글 문스톤 정말 이뻐요 합식을 해도 이뻣을거 같아요~ 문스톤은 아가야 잘 달더라구요 분가득 따글따글 키워보셔요~
뿌리가 별로 건실하지 않아 썩 마음이 놓이진 않는데요~
그래도 들인 시기가 좋고
환경이 받춰주고 그새 교훈을 얻은 바도 있고 또 놀자님같이
경험이 풍부하신 고수님도 계시니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ㅎㅎ
저녁은 맛있게 드셨겠지요~
전 라면에 밥 말아먹었습니다
구찮아서요~ㅋ
@산지기 라면이 급 땡겨요 울집은 요즘 남편이 혈당지수가 높아가꼬 뭘 먹을수가 없네요 ㅠㅠ
미인은 원래 뿌렁이가 부실해요 ~~~ㅋㅋㅋ 그래서 여름에 잘 자빠지는거 같아요
@놀러가자 일본산 녹소토를 20리터짜리를 써보니 뿌리발육이 놀라울 정도더군요
미인인이들은 상토반 녹소토 반으로 배합해서 심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러실수록 더 놀자님은 잘드셔야 합니다ㅋ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