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지 11년이 지난 독특한 구조의 이번 집은 심플한 디자인의 공간에 다양한 조명을 매치해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열과 실제 생활하는 데에 불편사항을 보완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플한 공간에 여러 종류의 조명으로 아늑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한 34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HOUSE PLAN
위치 인천광역시 남동구
면적 111B㎡(34PY)
주요 공사내역 전체 실크벽지, 장판(LG2.2T), 섀시교체, 폴딩도어 설치, 필름작업, 비앙코타일(부부욕실), 목공사(냉장고장, 아일랜드식탁), 아이방 발코니 수납공간으로 리폼, 작은방 붙박이장 필름 리폼
▲평면도
꺾인 구조가 매력적인 모던한 스타일의 현관
공간의 구조가 일반적이지 않으면 자칫 좁아 보이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마감재나 조명 등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는 전실과 현관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개방감을 살렸고 짙은 그레이 마감의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마무리로 은은한 간접조명과 감각적인 현관등을 매치하였네요!
장판과 폴딩도어로 겨울철 단열에 신경을 쓴 은은한 분위기의 거실
기존의 마루를 걷어내고 열전도율이 높은 장판으로 교체해 겨울철에는 좀 더 훈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2T의 두꺼운 장판으로 촉감 또한 좋다고 하네요.
거실의 구조 또한 직사각형의 구조가 아닌 넓은 광장같아서 개방감이 더욱 부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화이트 톤 마감에 거실등과 할로겐, 벽부등 등 다양한 조명으로 다채로움을 주었고 덕분에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공간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개방감 있는 구조와 가족의 소통을 위한 홈바가 있는 주방
일자주방과 홈바 구조로 이루어진 짙은 그레이 톤 마감의 주방입니다. 개방감을 위해 상부장 대신 우드 선반을 설치해 트인 공간을 연출했고 싱크대 맞은편에 있는 홈바는 내추럴한 우드 마감의 상판과 센스있는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매치하였습니다.
안쪽으로는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냉장고장 등을 마련했습니다.
주방 발코니에는 김치냉장고를 추가로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세심한 배려가 넘치는 공간입니다.
숙면을 위한 넓은 저상침대와 심플한 마감으로 편안함을 추구한 침실
아직 어린 자녀와 함께 잘 수 있는 넓은 저상 침대를 배치한 침실입니다.
전망 좋은 발코니와 짙은 컬러 마감의 붙박이장이 있는 드레스룸
침실에 큰 친대가 들어가 다른 방을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길 원했던 고객의 요구로 넉넉한 수납을 할 수 있는 붙박이장을 설치했고 발코니에도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첫댓글 공간 멋지게 변신했어요~~
그렇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