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에 다녀와서 저녁 먹기전에
일기쓰면서 막걸리 한병 땃네요.
한잔 쭈~~~~우~~욱~~캬~
예쁜 님이 술 줄이래서 ㅋㅋㅋ 이젠 소주는 안 먹기로 하고
막걸리도 일주일에 두통만 먹기로 할래요.
다른 사람이 사주면야 먹지만서도....
한모금 했더니 속이 찌리리리~~ 하네요.
26일엔 울산 결혼식에 가야하니 정악반 연습은 못하고 그러니 술한잔 못하겠죠?
결혼식가서도 술은 안먹어야지..아마 제가 운전을 해야 할 듯싶네요.
돈안들이고 갔다오는 방법이지만서도...쩝
막걸리 한 사발 하실랍니까?
막걸리 이모티콘이 없네요..ㅎㅎㅎㅎ
아~~지리산에 가고싶다.
천 하 수
첫댓글 캬~ '피맛골' '고갈비 집' 일명 '폭삭하우스' 에서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고 먹는 '고갈비' 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생각난 김에 오늘 저녁엔 막걸리 한 통사다가 김치 손으로 쭈~욱 쭈~욱 찢어서 먹어야겠습니다.^^
하하하하 저는 두부김치 해서 먹었습니다..아주 푹 쉰 김치에 두부 데쳐서리 뜨겁게..ㅎㅎㅎ 또 먹고싶당..
지리산 좋아하시는 군요. 저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저 역시 지리산에 가고 싶습니다. 막걸리도 좋아하구요. ㅎㅎㅎ
아니 언제 왔다 가신거에욧!! 제가 5시 40분까지는 여울에 있었는데요.. ㅜ ㅜ
아까 단소특강할때 오셨었어요. 작은방에서 연습하다가 가셨는데, 못마주치셨나보네요..
울 집이 지리산 밑인디~~~ 노고단에서 보믄 내려다보이는 구례라는 조그만 읍이 보인는데,,,,,,,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번은 보아야 할 산! 정말 좋은 산 이당께요잉!
ㅎㅎㅎㅎㅎ선배님 막걸리 무자게 좋아 하시네요 ㅎㅎㅎㅎ담에 설에서 또 뵈요 ㅎㅎㅎ
ㅡ.ㅡ 헤헤.... 나둥,, 지리산 가구 싶당,, 지리산가서 산신령할아버지하구 막걸리 먹구 노래방가서 노래두 부르고 킥.. ><
빅마마님..구례는 매일 갔었지요..화개에서 4년 지냈으니까요...악양에 가면,, 화개에 가면 언제든 숙식이 가능하죠...구례에 구례우체국에 다니는 동갑내기 친구도 있고요..총무님...자중하세요...
그러고 보니 고로쇠 계절이네요. 이 때쯤이면 구례 지리산모텔 에서 뜨끈한 방바닥에 앉아 국민카드 치며 밤새 고로쇠 마시며 화장실 들락거리던...패 좋아도 어쩔 수 없이 죽어 가며...섬진강도 좋고, 참게탕과 은어회, 소주 한잔 ㅋ......무지 좋은 데 지요.
저도 한말씀...구례에 대금 잘 부는 친한 후배가 살고 있어 자주 가지요. 구례, 화개, 하동을 지나 청학동엘 가면 또 아는 사람들이 많아 수시로 찾아갑니다. 청학동 무아정에서 고로쇠 물과 막걸리로 밤을 샌적이 많지요. 곧 매화꽃 피겠네요. 아, 가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 에고 에고...!
네, 좀 있으면 매화와 산수유꽃...참 좋은 고장입니다. 한번은 요맘때 난초 구경갔다가 구례 아는 분 섬진강 들오리 잡아서 저녁에 소주 한잔 한다고, 나르는 오리 명중은 했는데, 강으로 떨어졌지요.추운지 사냥개가 안들어 간다기에 팬티만 입고 사람이 들어가서 건져 왔다는...당시 광주 모 투자신탁 O차장님...ㅋㅋ
ㅎㅎㅎ 천하수야..막걸리 넘 좋아 하지 마라... 사실은 나도 어제 헬스 마치고 홍탁집에가서 신김치에 홍어 삭힌넘하고 몇 사발 하고 갔다.. 갑자기 악양 막걸리 생각이 간절 하구나....밤새 큰거 한통 다 들이키고 새벽에 불일폭포에 올라 소리해서 깨고 내려와 재첩국으로 해장하던 생각이....
하하..백련향님의 말씀을 들으니 막걸리먹고 한강변에서 졸다가 물에 빠진 생각 나네요 ㅋㅋㅋ
역쉬 엽기적인 총무님이군요 ...
이거 온통 지리산 사람들이구만요...반갑습니다..봄바람불면 지리산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요 차만드는 시기가 돌아오고있네요..그리고..총무님..이젠 빠지지 않을거죠? ㅎㅎ
용왕님이 한강에 놀러오셨다가 면접 보셨는데 다신 오지 말라 하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