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모병원, ‘체외충격파쇄석기’도입
‘요로결석’ 혁신적 치료기로 환자들에게 도움 줄 듯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요로결석은 요로계(신장, 방광,요관, 요도)에 발생하는 결석(結石)으로 최근 국내 비뇨기과 입원 환자 중 25%를 차지하는 흔한 질병이라는 말이 나왔다.
괴산성모병원은 최근 이러한 요로 결석의 혁신적인 치료기인 체외 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이란 체외에서 충격파를 이용해 결석을 미세한 정도로 부수어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최첨단 치료방법이다.
종래의 관혈적 절석술로 인해 오랜 기간의 입원, 출혈, 감염 및 신온상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상부요로결석 외에도 하부요로 결석에도 확대 적용돼 시술할 수 있다.
특히, SDS-5000Plus는 분쇄 성공률과 치료 효과가 매우 높고 시술 후 손상이 없어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요로결석의 종류는 비뇨기관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중요한 질환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급격히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는 식생활의서구화로 칼슘이 많은 유제품과요산함량이 높은 육류의 섭취가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증상은 옆구리와 아랫배에 매우 심한 통증이 있고 혈뇨를 보이는 일도 있으며, 구토증상도 있다. 진단은 의사의 진찰과 소변검사 엑스선 검사 등으로 가능하며, 엑스선 투과성 결석은 초음파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법에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 요관폐쇄 또는 요로 감염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결석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된다.
내과적 방법으로 대기와 수액 요법, 식이와 약물요법이 있다. 결석 제거를 위한 치료는 수술적 치료, 내신경적치료, 체외충격파 쇄석술 등이 있다.